나의 대오 각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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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몽 (210.♡.107.100) 댓글 9건 조회 4,987회 작성일 07-09-07 16:13본문
은하계의 막후 정보를 읽어낸 무묘양 에오가 우발적으로 대오 했다고
장난을 좀 쳤지요.
좀 짖굿은 개그 하나.
관지의 체험을 했습니다. 나도 대오 한 것이지요.
(여러분에겐 소오로 보일지 몰라도)
켜지는 듯한 체험이였습니다. (도판 무협지가 완전 엉터리는 아닙니다)
자칭 도사 내지 완전 점쟁이가 되었습니다.
연파해 나갔습니다.
사람들이 자석에 꿰인듯 딸려 옵니다. 사람들은 '뭔가 있다'고 믿게 되지요.
그 때 나는 만능 열쇠키를 가진 어린애처럼 모든 문제를 잘 풀었습니다.
풀렸지 하고.......다시 초발심으로 돌아와 새로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타산지석?)
고치기 어렵습니다. 그런 분들 보면 모든 걸 억지로 꿰어 맞추는 듯 하지요.
다양한 깨달음을 얻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불꽃 놀이는 정말 한 순간에 보면 아름답지요.
전설로 이미 사라졌고.
..............합니다.
댓글목록
송재광님의 댓글
송재광 아이피 (211.♡.239.225) 작성일
자몽님 주말인데 술 한잔 안하세요?
맥주 한잔 해야겠네요.
마누라 오늘 늦게 들어온다 했으니
우리 아기 데리고 해야지..
우리 아기 이뻐 죽겠어요.
아기 보면 아기가 도인 같아요.
나중에 저 투잡한다고 번역일감 좀 달라고 하면 번역일좀 주세요.
아마 그럴일은 거의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 그럴일이 생기면 저 좀 주세요.
너무 신경쓰지는 마시구요.
안녕히 주무세요.
자몽님의 댓글
자몽 아이피 (210.♡.107.100) 작성일
번역은 들어간 노동과 노력에 비해서 댓가는 참으로 보잘 것 없는 중노동 일입니다.
힘든 일에 비해 응당한 경제적 보상이 약하기에 정말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정히 꼭 하시고 싶다면 중도 포기나, 실력 부족 포기나, 여러 사정으로 중단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저 대신에 추천은 해드릴 용의가 있지만................
99% 저가 원망 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번 깊이 생각해 보시고 다음에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번역은 몸과 마음이 망가지는 냉혹한 현장입니다. 저도 올해로 셔터 내릴 생각 입니다.
제 눈이 2년 사이에 맛이 가버렸습니다. 차라리 않하고 말겠다는 생각이 지금도 듭니다.
그럼.
구름에 달 가듯님의 댓글
구름에 달 가듯 아이피 (218.♡.125.48) 작성일
자몽님
naver에 찾아봐도 양가와 향상성이란게
나오지 않네요...
설명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왜 사람들이 다르면서도, 비슷하고, 또 복잡미묘한
다양한 깨달음을 얻는지도 기대가 되는데...
관객님의 댓글
관객 아이피 (74.♡.230.186) 작성일그냥 잠시 그 순간 정신 차린 것 뿐입니다. 너무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시지 마세요.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8.♡.161.70) 작성일
자기 자신의 일에도 불명확한 것이 인간의 삶인데,
어찌 그리 다른 사람의 일에 그리 확신하실 수 있으십니까?
이 말씀은 자몽님이 깨달음을 얻었다거나 얻지 않았다거나의 문제를 떠나서,
어찌 다른 사람의 일을 그리 시험지 점수 주듯이 평가할 수 있냐는 것입니다.
송재광님의 댓글
송재광 아이피 (61.♡.229.144) 작성일
자몽님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저도 둥글이님 같은 의문이 잠시 떠올랐지만 그 의문이 곧 부질없어보이더군요..
나에게 분별로 보이는 것이 또한 나의 분별일진대
모든 분별이 부질없어보이고 그러면서도 아름다와보여서 아름다운 것들의 부질없음에 화가 날려고도 했습니다.
너무 작은 것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개성을 초월한 전체성에 화가 나려고 했습니다.
허무함과 충만함의 완벽한 조화가 이 우주의 모습일까요?
자몽님의 댓글
자몽 아이피 (210.♡.107.100) 작성일
그것은 나에게만 각별한 체험이자 깨달음일 뿐.................
여러분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 입니다.
님들의 소중한 경험과 깨달음이 중요할 뿐
남들의 우주삼라만상의 비밀을 모두 알았다는 이야기를 본 들
그것은 단지 소설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신의 성취와 발전이 중요한 것이지요.
자몽님의 댓글
자몽 아이피 (210.♡.107.100) 작성일
구름에 달 님
그것을 설명해야 하는 어려움.
그것을 설명하고 난 뒤의 복잡함이
나를 머뭇거리게 하네요.
바로 풀어드리지 못하는 점 이해 바랍니다.
혹시 기회가 있다면 언뜩 그것이 무엇인가를 조금은 밝히겠습니다.
관객님의 댓글
관객 아이피 (74.♡.230.186) 작성일글은 그사람의 마음입니다. 글은 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