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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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나가려다가 (211.♡.115.154) 댓글 1건 조회 6,672회 작성일 08-01-01 23:4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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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22.♡.240.38) 작성일
인터넷 논객들의 한편에서는 '이회창' 밀어주자고 바람이 일었습니다.
왜냐하면 '반공소년' 이회창은 시대를 되돌리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명박은 사회의 근간을 무너트릴 인물이지요.
건설업자, 기업가들을 위해서 환경과 서민들의 삶을 좀먹고도 남을 위인입니다.
그 밑에 달라 붙어 있는 전 전라도지사 강현욱이라는 자는 건설 마피아들과 한통속인데,
과거 민주당 내의 전라도지사 경선 때 '선거인당명부바꿔치기'로 도지사직을 강탈해갔던 자이며(선거운동원들 구속)
새만금 사업 추진한답시고 행정깡패까지 동원해서 환경단체 사람들 두들겨 팼던 전력이 있는 자입니다.
하도 화가 나서 도청 앞에서 1인 시위 하며 계란 던지다가 경비에게 제지를 당했었죠.
환경단체 시민단체들도 현재 초 비상사태가 걸려 있습니다.
도둑놈이 대통령 되었다는 사실 자체도 그렇지만,
해도 해도 그런 놈에게 정권을 건네준 국민들의 성향이
앞으로 '환경'과 '서민'과 '후손'들을 평안을 깨트리는 것을 '지지하는' 여론으로 작용을 할테니 말이죠.
'문명은 진보한다'는 어떤 역사학자의 발언은 철저한 헛소리입니다.
문명이 진보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의 욕망을 읽어내고 그 욕망을 적절히 부추길 수 있는 수사학을 구사하는 자들이
엄청난 자본과 뒷배봐주는 권력관계(검찰, 정치)에 야합하는 방식이 진보하는 것이지요.
대중들이 이 사실을 깨달을 수 없는 '교묘한' 방식으로 말입니다.
어떻게 이런 시대 자체를 직접적으로 뒤 바꿀수 있겠습니까.
다만 그런자들이 내 사는 고향에 올 때 면박이나 줄수 있겠지요...
'이 도적놈아
이곳에서
썩꺼져라!'
는 피켓이나 매고 말이죠.
우리 같은 소시민들이 직접 할 수 있는 일은 그정도 밖에 없지만,
앞으로 10년 100년 후의 우리의 자식들이
이러한 실수를 거듭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꾸준한 '씨뿌리기' 활동이 필요합니다.
한탄만 하고 있기에는 우리의 후대가 떠 안아야할 짐이 너무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