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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에 도달한 사람과 만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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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소 (125.♡.193.24) 댓글 1건 조회 7,014회 작성일 08-01-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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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과 만나야 가능성이 있습니다.


혼자서는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인연이 있으면 상당기간 만나면서 되어갑니다.


그와의 대면은 시원적인 파동과의 접촉입니다.


존재의 핵심과의 만남이지요.


따뜻한 에너지의 품에서 쉬게 될겁니다.


그 에너지를 굳이 이름 짓자면 사랑이라는 단어가 어울리겠군요.


사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사랑은 아닙니다만 달리 표현할 말이 없어서요.


그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잠자고 있던 님의 사랑이 깨어나기 시작 한답니다.


바로 당신의 사랑이 드러나면서 캐캐묵은 맘속의 아픔과 왜곡이 용해되기 시작하지요.


당신의 실재 당신이라는 존재의 본질에서 드러나는 그 느낌만이 맘속 깊이 웅크리고


자리잡고 있는 그것을 송두리째 녹여낼 거예요.


부디 편안하시길...





댓글목록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1.♡.228.4) 작성일

저에게 하신 말씀인가요?
그런 분이 있으면 좀 구체적으로 추전해 주십시요.

'자기깨달음'을 얻은 후에 사회문제, 사회적관계의 문제에 대해서 철저히 관심을 끊고
'너를 비워야 진리가 보인다~'는 따위의 이율배반적인 말장난 하시는 분들 말고...
또는 자기 생존의 기반이 사회적인 생산관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생존의방식에 의해서 착취당하는 생태계와 사회적 약자의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에는관심 없이
'너를 내려놔야 자유로워진다~'는 따위의 말씀 하시는 분들 말고,
진정 그 대 자각과 대 자유에 '책임이 동반'되어 있는 분들있으면 좀 소개좀 시켜주십시요.

그렇게 구체적인 예도 들어주지 못하시면서
막연히 '네 수준은 이것 밖에 안되니 스승뻘 되는 사람에게 지도받아야 한다'는 식의
교과서적인 얘기만 해대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미소님께서는
[... 캐캐묵은 맘속의 아픔과 왜곡이 용해되기 시작하지요.
당신의 실재 당신이라는 존재의 본질에서 드러나는 그 느낌만이 맘속 깊이 웅크리고
자리잡고 있는 그것을 송두리째 녹여낼 거예요. ] 라고 말씀 하시지만,
저는 님이 말씀하시는 것 같은 뭔 대 자각을 얻으러 가는 것도 아니고,
존재론적인 자위행위하고 싶은 맘도 없습니다.

좀 쉴려고 가는 거니 솔잎 아무거나 먹어도 되는 따위에 대해서나 좀 아시면 갈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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