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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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보 (222.♡.56.88) 댓글 4건 조회 7,065회 작성일 08-03-03 11:09본문
어제부로 서울생활동안 머물렀던 곳을 완전히 정리하고 가족이 있는 구미로 내려왔습니다.
큰짐들은 지난주에 옮겨놓고, 자잘한 짐들을 승용차로 싣고 내려왔습니다.
서울모임의 윤양헌 선생님, 공자님, 메주님, 나비님, 최재길님, 김재환님, 심원장님, 민준이....
두루두루 많은 분들과 지냈던 시간을 뒤로하고 정든 집을, 서울을 떠나왔습니다.
모처럼의 상경과 서울생활동안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서울모임가족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 오래 머물지도 못할 것을 마음만 바쁘고 급하여 좌충우돌하며지낸 시간들이
그래도 참 좋았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짧은 기간동안이었지만 정든 서울모임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년말부터 구미와 서울을 오르내리며, 여러가지의 방향을 탐색해보았지만,
우선은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것을 기본으로 놓고, 그 다음에 나머지 것들을 해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부모님이 계시기에 서울을 가끔은 올라갈 것이지만, 자주 뵙지 못할 것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새롭게 둥지를 튼 좋다 겔러리는 모임장소로 참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이시고 또 그렇게
교분을 쌓고 선생님의 가르침을 펴고 많은 분들이 평안을 얻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리라 믿습니다.
구미에 내려왔지만 서울모임 식구들이 많이 뵙고싶어질 것같습니다.
댓글목록
김재환님의 댓글
김재환 아이피 (211.♡.174.131) 작성일
선생님 선물해드려야 하는데요.
무슨 선물이 좋을까 생각하다가 징코민같은 혈액순환제가 좋을것같아 락미에서 송별회할때 드리려고 했었는데요, 깜빡 잊고 있다가 지금 선생님글보고 생각났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222.♡.56.88) 작성일
하 하 하........... 김재환씨, 에구 절 늙은이로 봤나부다.........징코민........
고마운 마음 미리 감사히 받구요. 저 그렇게 안늙었어요. 도판을 기웃거리는 사람 안늙어요.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1.♡.228.4) 작성일구미의 제왕 - 여왕의 귀환! ㅋㅋ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211.♡.96.16) 작성일
신학기가 되어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보니 이제야 인사말씀 올립니다.
그동안 애많이 쓰셨습니다.
권보님으로 인해 풍성했던 서울 도덕경 모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더할 나위도 없구요.
그렇게 바쁘고 힘드신 중에서 모임을 위해 넉넉해 자리를 내어주셨던 권보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어디에 있건 우리는 늘 서로의 가슴 속에 살아있을 것입니다만,
항상 건강하시고
새롭게 시작하시는 삶과 일들이 새 봄 생명의 용솟음 같이 화알짝 꽃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곧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