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깨달은 젊은이 일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공자 (218.♡.67.247) 댓글 0건 조회 6,180회 작성일 08-03-12 20:50

본문

35107406_930x698.jpg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교에서 2005.5.17


전체 회원님들께 드리는 글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작성자: 배준표 (마음 도우미^^)

본 글을 읽기 전 숙지사항:

본 글에 담겨 있는 메시지는 대인공포증(사회공포증이라고도 하며, 본 카페에선 약자로

대공으로만 표기하겠습니다.)을 겪고 있거나, 대공을 동반하는 우울증, 히키코모리, 공황 및 조울, 정신분열증을 겪고 있는 분들이 주요 대상입니다.

(참고로 저는 제가 나열한 마음의병들을 전부 경험 하였습니다. DSM IV-TR -정신 질환 진단 편람 IV 텍스트 개정판 기준)

*대공을 동반 하지 않는 다른 정신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메시지 이므로 필히 정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공 이외의 기타 정신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께: 제가 카페에 올려 놓은 저의 많은 글들과 치유적인 지침들은 대공뿐만이 아니라, 다른 정신질환에도 치유적인 도움이 된다는 것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본 카페에는 대공 이외의 다른 정신질환에 관한 제 실제 경험을 일일이 다 써놓진 않았지만, 자신은 증인으로서 대공뿐 아니라, 심각한 정신분열, 조울, 우울, 공황을 약물 복용 없이 이겨낸 사람입니다. 저는 실제 치유 경험자여서 실질적으로 각종 정신질환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대공 이외의 다른 정신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카페에서의 활동과 제 글들을 정독할 것을 적극 장려합니다. 정신 질환들이란 줄기가 이리 저리 갈라져 그 모양이나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도 뿌리란 대부분 공통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장기간에 걸쳐 자신을 연구 및 온라인상에 공개되어지지 않은 각종 정신질환 환우님 들과 간접, 직접적인 접촉을 통한 연구로 저는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공을 동반하지 않는 분들은 본 글을 읽으시면서 대공이라는 단어를 자신의 정신 질환명으로 대체하여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긴 글입니다. 중간에 읽다가 말면 오해만 발생하게 되니, 천천히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시면서 혼자 생각도 하시고, 목이 마르면 물도 드시면서 읽으시되 한번 읽기 시작하셨으면 끝까지 읽어야만 본 글의 전체적인 취지를 이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번의 읽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반복적으로 다시 읽으실수록 본 글의 취지를 더욱 이해하시게 될 것입니다.

제가 올해로 외국생활만 6년째로 접어들었고, 그로인해 실제로 살아 있는 한국어를 쓸 기회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간혹 한글 맞춤법이나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들이 있을 수 있으나, 문장을 읽는 다기 보다는 글의 요점, 핵심 및 글속에 담겨 있는 제 심정을 읽는 다는 마음으로 읽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본 글을 퍼가실땐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cafe.daum.net/daeingongpo **

본 카페까지 찾아오신 전체 준회원님들과 현재 정회원이상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본 카페 까지 찾아오신 분들은 다들 그냥 한번 호기심으로만 찾아오신 것이 아니라, 남들은 이해 못할 자기만의 고민, 사정, 마음의 짐을 지니고 찾아오신 분들이라고 생각됩니다.

본 카페는 현재 한국에 존재하는 다른 많은 대공관련 카페나 대공에 관한 이론 및 치유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각종 정신과 병원 및 상담소 같은 단체와는 뚜렷한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뚜렷한 차이는, 극심한 대공으로 인해 총 40일 넘게 학교를 무단결석하고 여러 번 반복적으로 가출해서 인간을 발견 할 수 없는 깜깜한 지하실이나 다리 밑에서 생활 하다가 결국 고등학교를 중퇴 하였고, 고등 중퇴 후 정신적으로 죽은 생활을 장기간 하며, 그 당시 주변 사람의 눈에는 누가 봐도 무리다고 말할 정도로 포기의 모습으로만 비추어지던 사람인 제가 다른 사람 (정신과 병원의사들 혹은 상담원 등)의 도움 없이 철저히 홀로 대공치유길에 도전하여 완치한 후 직접 본 카페를 운영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대공을 겪었던 1992 - 1997년 당시에는 인터넷 보급이 안 돼있어서, 대공이란 게 도대체 무엇인지, 대공은 어떻게 치유를 해야만 되는지 등등에 관한 자료들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혼자서는 너무 힘든 나머지 발병 후 2년 정도 후인 1994 6, 두 군데의 정신과 의사들에게 치유의 도움을 청하러 찾아 갔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저를 마치 대공과는 상관없는 다른 정신병 환자처럼 취급을 하며 제 증상들의 정신적인 원인을 파악하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은 채, 10-30분여의 상담 후 바로 약물로서 치유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그들과 두 번의 상담 후, 산 경험이 없어서 이론적으로나 심정적으로도 대공을 잘 모르고 오해하고 있으며, 환자를 향해 인간적인 따뜻한 심정이 없이 이론에만 급급한 그들에게 내 마음의 치유를 부탁하다간 오히려 내 마음이 제대로 된 길을 찾지 못하겠다는 마음속의 확신을 믿고,그 들도 잘 이해 못하는 내 마음은 내 스스로가 가장 잘 아는 법이니 스스로 고장 난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자”고 이를 갈며 목숨을 걸고 맹세하며 자가 마음 치유 길에

도전해 보자하고 다짐을 했던 때가 엊그제 일같이 느껴집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대공은 실제로 한 인간을 정신적인 죽음으로까지 몰고 가서 정신적인 죽음의 최종적인 실현행동인 자살까지도 시도하게 하는 심각한 마음의 병입니다. 단순히 수줍다거나 대인관계가 잘 안되고 사교성이 부족한 정도로 대공을 해석 하시면 곤란 합니다.)

저는 현재 한국과는 지구상 극 과 극 유럽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노르웨이에서 살면서 오슬로 대학교 유학중에 있습니다. 지금 시대는 제가 대공을 겪었던 시대와는 달리 인터넷이 전 세계에 보급된 시대로, 정보의 바다 역할을 하고 있는 인터넷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서, 제가 대공으로 죽을 고생을 했었던 그 당시를 회상하며, 지금 현재 한국에 계시거나 혹은 해외에 계신 한국분들 중에 대공을 겪고 계시는 학생 및 일반인들께 저 자신이 대공치유길의 살아있는 표본, 모델이 되어서 온라인상에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게나마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기 위하여 본 카페를 2004 12월 말에 창설 하였습니다.

본 카페의 곳곳에는 답글, 꼬리 글, 공지 글 형식으로 저의 실제 살아 있는 일부 삶의 이야기와 대공극복과정에서의 예가 온라인상으로 공개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공개 되어 있습니다―(본 카페에는 스스로 제 마음을 13년간 연구하고, 대공완치 후 8년 여간 여러 종류의 대공환우님들과 직접 만남 혹은 간접적인 상담을 통해 객관적으로 만들어진 대공치유길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 및 방향이 50% 정도 공개되어 있습니다.

본 카페에 올라온 저의 글을 전부 반복적으로 정독하고 머리와 마음으로 이해, 실천하며 공개된 50%의 길을 제대로 가시는 분들에겐 제가 여러 개인적인 사정으로 온라인상에 공개를 못하고 있는 나머지 50%길도 점차 스스로에게 보이게 될 것입니다.

제가 공개하지 못한 나머지 50%길은 카페 활동을 하면서 회원 여러분 자신이 스스로 찾아가야 할, 즉 제가 찾아주지 못하는 자신만의 마음과제이기도 합니다.

나머지 50%길의 방법이 어떻고, 이론, 원리가 무엇입니까 하고 저에게 직접 묻기 보다는, 스스로 제가 공개한 50%길을 우선은 연구하고 실천하시면서 나머지 50%길을 스스로 찾아주시길 카페에 오늘 가입하시는 회원님들이나 이미 가입하신 회원님들께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 제가 본 카페를 창설한 것은 ”여러분 저를 의지하시면서 대공치유길을 가주십시오” 하는 바람으로 창설한 것은 아니니 절대로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저는 어디까지나 여러분들에게 방향과 길을 제시하는 표본 및 모델이 되어주는 도우미의 역할만 하는 것이고, 지금 이 순간 이 글을 읽고 있는 회원님 자신이야 말로 대공치유길을 머리로서 이해만이 아닌 심정적인 실천에의 길, 자신을 변화로 이끌 수 있는 장본인입니다.

저는 언제까지나 저 자신의 마음의 주인이요, 교육자요, 지도자로만 평생 길을 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마찬 가지로 현재 이 글을 읽고 계시는 회원님 자신도, 자신 스스로만이 진정한 자기 마음의 주인장 이며 교육자임과 동시에 지도자라는 사고를 가슴속 깊이 새겨 주시며 본 글을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사고가 정립 안 되신 분들은 본 카페의 창설 취지와는 많이 어긋나는 분들이시기 때문에, 더 이상 본 글을 읽지 마시고, 스스로의 자기 노력으로 그러한 사고가 생길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다시 가입을 하시고 본 글을 다시 읽어 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한 사고가 정립이 안 된 상태에서 본 글이나 카페 곳곳에 올라와 있는 제 글들을 읽으시면 제가 설명하고자 하는 바를 1%도 얻지 못하시고, 본 카페를 효율적으로 이용 못하시며 결국은 스스로의 잘못된 관점으로 인해 발생되는 새로운 오해만 창출하시고 자신의 중요한 시간만 본 카페에서 낭비하는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착각과 오해는 자유이나, 착각을 무슨 수로든 올바로 이끌지 못하시는 분들은 대공치유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후퇴하시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대공치유길은 총체적인 관점에서 볼 때 그 누구를 의지하면서 가서도 안 되고, 그 누구를 탓하면서 가서도 안 되는 길입니다.

철저히 혼자서 자신을 스스로 믿고 사랑하며 격려하고 화해하며 용서하여 줌과 동시에 자기 주변의 타인에겐 무슨 이유를 찾아서라도, 즉 스스로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달면서 까지도 감사하며 가야 되는 길입니다. (타인에게 감사를 못하는 사람은 타인에게 다가가기도 힘든 사람입니다. 물론 대공치유길의 과정상에서 자신을 탐구하는 중 남을 탓하고 싶고, 미워하고 싶고, 저주하고 싶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숨기며 억지로 억제 하면서 착한 자신, 올바른 자신으로만 대공치유길을 가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 부정적인 감정, 사고의 뒤편에는 자기 대공의 중추와 연결된 중요 요소들이 포함돼 있으므로, 그 부정적인 감정, 사고 및 불안은 물리적으로(각종 신경정신과 약물 및 술등) 억제되어서도, 무시 되어서도 안 되고 괴롭지만 직시하며 올바른 방법으로 해소하며(본 카페에서는 자기탐구장을 그 방법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장기간을 두고 꾸준히 연구하며 재해석해야 할 자신의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자기 연구 과제입니다.)

신 이외의 제 이의 존재에게 의지하면서 가는 것은 올바른 방향이 아니나, 그 누구를 본 받아가면서 가는 것은 매우 좋은 방향입니다.

그 누구를 본 받아 가면서 가는 것하고 그 누구를 의지하면서 가는 것 하곤 심리적인 내부 구조 자체가 틀리기 때문입니다.

대공을 완치 한 저나, 혹은 대공완치의 길을 가시고 계시는 타 회원님들을 본 받아 가면서 가는 분들은 대공치유길에서의 배움을 얻고, 가야 할 길을 더욱 구체적으로 보면서 열정을 가지고 전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스스로 만들 수 있으나, 저에게나 타 회원님들께 의지를 하면서 가시는 분들은 대공치유길의 특성상 반드시 발생하게 되는 잦은 심적 고통, 마음의 뒤엉킴, 마음의 공허, 무감각, 극도의 불안감 등으로 일이 잘 안 풀리게 될 때 결국엔 주변을 탓하게 되고, 불만, 회의, 실의에 빠져서 자기신뢰, 타인신뢰마저도 잃어버리고 마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안 그래도 자기긍정, 자기신뢰, 타인신뢰 등등의 요소가 부족하여 이곳에 오신 분들이 많으신데, 이곳에 애써 찾아와서 까지 아까운 시간을 들여가며 또 다시 자기긍정 및 자기신뢰, 타인신뢰 등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면 여태껏 정신적으로 고생한 것이 더욱 억울하지 않으십니까?

**여태껏 대공으로 고생한 것이 억울하지 않도록 제발 본 카페 ”대인공포증 치유를 위한 공간” 에서만큼은 대공치유의 올바른 길을 가시는 분들을 본 받아 가면서 가시기 바랍니다.

너무 힘드니 타인에게 의지하고픈 심정은 저 자신도 대공을 극심하게 겪어봐서 잘 알고 있지만, 그러한 자세는 궁극적으로 장기간의 자가 대공치유길에서 도움이 되는 방향이 안 되니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마시고, 어디까지나 대공치유의 주역은 자신이고 자기 인생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239건 307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2,103
어제
14,981
최대
18,354
전체
5,932,833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