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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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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둥글이 (211.♡.228.4) 댓글 2건 조회 5,963회 작성일 08-03-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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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들의 패권에 의한 세계화의 결과로
하루 종일 일해도 입에 풀칠할 수 있는 여력이 안되어 굶어죽는 사람들의 문제가
'나' 자신의 내면적인 문제입니까?
모든 문제를 '나' 자신의 내면적인 문제라고 환언하시는 분들의 입을 통해서 듣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무아님의 댓글

무아 아이피 (210.♡.89.190) 작성일

둥글이님의 물음의 의도에 답이 될 지 모르겠는데, 일부 그렇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말하면, 그것은 이미 공이 넘어간 연유로 남의 내면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정신을 차려서 그런 부조리하고 잘못된 마음을 버린다면 그는 남에게 부조리한 행위들을 멈추겠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의 마음까지 책임질 수는 없는 일이기에 분수밖의 일을 하지 않고자 합니다.
말하자면 나는 내 일을 열심히 할 뿐 남의 일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둥글이님의 입장에서 그런 자들의 행보를 막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 생각하면 그것이 자기의 일이 되기도 하겠지요.
우리는 모두가 자신의 입장에서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일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준이 뭐냐고요?
그것은 자신의 양심에 달려 있겠지요.
양심에 어긋나는 짓을 해서는 안되겠지요.
자신의 양심에 맞는 행동을 하면 언제나 후회는 없지요.
행동은 상황따라 다르지만 그 마음은 양심이란 마음으로 하나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1.♡.228.4) 작성일

좋은 말씀입니다만 너무 앞서간 말씀을 하셨군요. 저는 '책임'과 '양심' 등등의... '가치'의 문제를 질의한 것이 아닙니다. 정녕 타인의 배고품의 문제가 그들에게는 '나 자신의 문제'로 여겨지냐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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