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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씨께 드리는 공부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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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는 사람 (211.♡.132.23) 댓글 3건 조회 4,296회 작성일 08-03-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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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난체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시끄럽지요^^
특히 자몽씨 같은 류
그런 사람들의 특징이 많이 아는 것처럼 말하지만
실지 빈 깡통이지요(깡통에 허접한 것만 가득차니 전혀 쓸모가 없지요^^)
이런 말하니 화나는지요?
그런대 사실이니 스스로를 반추해 보구려.
좋은 공부거리를 줬으니 나에게 감사하시고...^^
아님
왕 짜증나네!!!
시원하게 욕이나 퍼 붓든지^^
옆 질의방에
김선생 말씀이 있네요 참고하시고....
아뇨, 분노는 결코 ‘나쁜 마음’이 아닙니다.

분노는 우리 영혼의 가장 순수한 에너지입니다.

그러므로 그 분노가 님 안에서 마음껏 솟구칠 수 있도록 그 길을 열어주고 터주십시오.

마음껏 그를 미워하고,

마음껏 그에 대해 분노하십시오.

그것이 바로 님 자신의 진실을 만나는 것이며, 님 자신을 사랑하는 길입니다.

님의 인생에 찾아온 다시 없는 축복을

슬그머니 밀어놓지 마십시오.

이제 비로소 피어나려고 하는 님 안에서의 생명의 꽃망울을

너무 쉽게 꺼버리지 마십시오.

그 분노가 님을 살릴 것입니다.

진실로....

댓글목록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1.♡.228.4) 작성일

자몽님은 저와 다른 노선을 가고 있고(??)
저는 현재 김윤님과 한편 먹고 있기 때문에 이 말씀이
자몽님을 두둔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밝히면서 한말씀 올립니다.


님이 뭔가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 주시기를 원한다면
그 '화'부터 가라앉히시기 바랍니다.

정말 이런 모습은 좋지 않게 보이는 군요.

본인의 분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있음이 제 3자가 보기에도 명확한데,
정말 '자몽님을 위해서'란답 시고
분노의 에너지가 [우리 영혼의 가장 순수한 에너지]이기에
겪어 보시라고요???

님은 그래서 그렇게 분노의 에너지를 마음껏 향유하고 있으셔서 행복합니까?


앞서 자몽님은 윤님과의 논박을 주고 받으셨습니다.
그 과정에 서로 막히는 부분이 있는데, 윤님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문제를 마감하고자 하시자,
'왜 매듭짓지않고 빠지시냐?'고 좀 격렬한 말씀을 쓰셨습니다.
물론 그 '격렬함'이 보는 사람에게는 좀 껄끄럽게 보였을 수 있지만,
자몽님의 입장에서는 윤님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벌려만 놓고 수습은 안하시는 모습'에
화가났다고 이를 토로하셨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웃는사람님께서 이를 문제삼고 싶으시면
그 내용을 가지고 논박하시면 됩니다.
'이런 저런 내용을 봤는데, 그 표현은 너무 심한 것 아니냐? 적절하냐?'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하지만 웃는사람님은
'잘난체 하는 자몽님' '빈깡통' 어쩌고 저쩌고 하며, 아예 모욕을 주십니다. 
그러면서 '짜증을 표현해라'하면서 부추기십니다.

이게 서로 죽자는 것 아니고 뭡니까?

님은 님의 분을 못 이겨서 이런 글을 쓰셨는데,
님이 인용한 바대로 김기태 선생님이 하셨던 대로
'시원하게 퍼부어서' 스스로의 분을 풀었을 줄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의 분을 새롭게 만들어 냈군요.

문제는 '사건에 대한 정당한 분풀이'가 아니라,
님의 스스로의 심정을 못이겨서 만들어낸 화이라는 것이죠.

가령 영희에게 뺨맞고 철수에게 분풀이 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김기태 선생님이 분풀이 하라는게 그런 방식이었답니까?

...
특히나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핵심적인 말씀은
님도 꽤나 터프한데 써드로 들어올 생각 있수?

자몽님의 댓글

자몽 아이피 (210.♡.107.100) 작성일

분노와 분뇨의 차이는 ......

 둘다 오래 갖고 있으면 냄새가 난다는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1.♡.228.4) 작성일

그러고 보니 예전에 군생활 할 때 생각이 나는 군요.

언젠가 홍수가 나서 저희 부대 정화조에서 분뇨가 넘쳐 흘렀었죠.
때문에 본부중대의 이 헌신적인 박분대장(그때는 국가에 무턱대고 충성했었씀다)과
그의 부대원 3명이 이틀에 걸친 야심찬 작업 끝에 결국 그 넘쳐나는 분뇨를 다 처리했습니다.

저는 이 사건을 '분뇨의 역류'사건라고 명명했었습니다.

그 당시 '분노의 역류'라는 영화가 있었지요.

그래서 저는 그때 부터 '분뇨'와 '분노'가 '넘쳐날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교훈을 마음에 담고 삽니다.

* 분노는 그래도 뒷수습이 되는데 이놈의 분뇨는 몇일 지나도 냄세가 가시지 않아 더 두렵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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