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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덕경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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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리랑 (1.♡.71.204) 댓글 4건 조회 6,327회 작성일 12-06-2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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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상을 내려놓고 어디론가 떠나가는 시간은 너무나 빠르게 지나간다.
버스에 몸을 싣고 가는 것도
지하철에 훌쩍 올라타고 가는 시간도 짧게만 느껴지는 삶이
존재하는 것이 참 신기하면서 기분이 업~~~ 되는 게 고맙다
꼭~ 서울모임이 그렇다
만나고 싶은 사람을 본다는 기쁨도
새로운 분들을 만난다는 설렘도 한꺼번에 한아름 몰려 온다
모임이 그렇듯
열정적으로 오시는 분들이 계시고
새롭게 오시는 분들이 ...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도 하고 서로에 이야기를 풀어 놓곤 한다
잊지 않고 오시는 조화백님
부드러움이 넘치신다. 만나면 편안하고 가족처럼 느껴진다.
밝은 모습으로 오시는 꽃으로님 시험은 무난히 넘기셧다니 축하합니다.
우리 도덕경의 새로운 다크호스 마피 ㅋㅋ
젊은날의 기쁨을 얼굴 가득 품어 안고 와서 넘넘 좋았다
만날때마다 생이 펄펄 살아 숨쉰다는 것을 볼 수 있어 고마워~~~
멀리 남원에서 잊지 않고 오시는 벗님은 만날수록 진국임을 드러내 주니 참 감사합니다.
지리산에 함께 가셔던 어여쁜 님께서도 발길을 하셔서 좋앗습니다.
치통이 물러나길 맘속으로 응원합니다.
그곁에 계셨던 새롭게 오신분도 너무나 반가워습니다.
아~ 주부 4주차를 맞이 하는 신혼에 단꿈을 꾸시는 두분도 가슴 가득 반가워습니다.
너무나 고우시고 멋진분 두분이 오시니 정말 좋앗습니다
맛난 초코렛은 두말하면 숨가뿌지요 ㅋㅋ
전화로 나를 찾던 영태도 친구분과 오시니 한달음에 달려 나갔지
영태야 고맙다 함께하는 삶이 즐거워 ~ 성미씨 화이팅!!!
7월7일이 지나면 형이 한번 진천에 가마
바쁜중에도 찾아온 재헌이
이젠 친동생 같아 좋다
태극권 마스터하면 갈켜 주라
도덕경 모임에 없어서는 안될 정만이도 젊음을 만껏 표현하는 모습으로 와서 엿쉬 정만이~~~
늦은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하신 현주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제야 말하는 매순간님 함게 하는 내내 정말 좋앗습니다.
이제것 감명 깊게 읽은 책이~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그 이야기 듣고 저도 백배 동감입니다. ㅋ
밥도 먹지 않고 일어난 덕재야 얼굴 보니 좋기도 하고 이젠 얼굴이 핸썸으로 변한 것이 반가움 두배다.
 
많은분들이 지나쳐 가기도 하는 도덕경 모임 이지만 저는 갈대마다 참 좋습니다.
기태형님 말처럼 하늘엔 구름도 지나가고 번개도 치며 햇빛도 따스하게 빛나듯~
도덕경 모임은 늘 그자리에 있습니다.
오시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 오십시요
 
함게 하신분들이 모두가 주인공이듯 넘넘 좋앗고 행복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달에도 문을 활작 열어 놓겟습니다.
사실은 문은 없네요 ㅋ
 
 

댓글목록

서정만1님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아리랑님 감사해요...2차에서 너무 즐거웟어요..통닭은 먹어도 먹어도 맛있네요..
좀 많이 먹어서 좀 페이스를 늦추긴했지만 제맘대로 안되네요...돈많이 벌면
통닭실컷먹고싶다 ㅠㅠ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가끔 주말에 좀 길게 놀았으면좋겠다
생각도 들어요..매번 시간이 신경쓰이니 그게 좀 싫은듯해요..그래도 잠시나마 볼수
있는게 좋긴한데 그래도 길게 만났으면 ㅎㅎㅎ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구 담달에 뵐꼐요~~아리랑님~

매순간님의 댓글

매순간 아이피 (124.♡.77.65) 작성일

아리랑님과 나눴던 말씀처럼

이렇게 만나고, 밥도 같이 먹고, 얘기도 하는 매순간

그 특별할것 없는 그 것이 다 인것 같습니다.

많은 얘길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더운날 많이 힘드실텐데 건강하시고 담달에 또 뵙겠습니다.

vira님의 댓글

vira 아이피 (110.♡.249.252) 작성일

든든하여 오히려 형같이 느껴지는 아리랑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설렁탕 잘 먹었어요. 인사도 못했네. 다음달 씩씩하게 뵈어요.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12.♡.233.4) 작성일

안녕하세요.임성미입니다.^^
모임때마다 신세를 많이져서,, 항상 고맙습니다. 이번모임은 제가 시간을 잘 못기억해서,또 교대역에서 이제 늦었으니 참석하지말자는 실개천님이랑 작은 싸움이 벌어져서 더 한층 늦게 모임에 참석해서 강의도 도중에서 들어 아쉽습니다. 제가 제시간에 아슬아슬한편이라..;; 남친이랑 성격이 반대되는 일이많아요. 이런 우리... 잘 되려나 모르겠습니다..ㅎㅎ
돌이켜보면 작년 6월에 처음으로 이 모임에 참석했네요. 당시 남친이랑 만난지 4일짼데 자꾸 친구들에게 소개싶어해서 마음 내키지않는 나를 계속 꼬시더라구요. 저녁약속도 있어서 거절했는데도 계속계속 말받아서 모임에 참석을 했어요. 했는데, 소개할때  "제 여자친구입니다."고하는거 있죠. 나는 저 여자친구아니예요.라 말하고 싶었지만 긴장된 나머지 말을 못한게 억울했습니다. 실개천님이 워낙 성격이 급한가요? 아님 원래 그렇게 하는가요?ㅎ
이럭저럭 사귀다가 1년이 지났는데 실개천님 덕분에 지리산모임도 가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친구도 사귀고.... 또 서울모임에도 이제 2번째 참석. 참 감사해요..
그런데 제가 친구 사귈려면 한참 시간이 걸려서 모임때도 말수가 없는게 안타까웠어요.
제가 주민등록번호가 없어 회원가입을 못해 실개천님이 댓글이라면 글써도 된다고 허락해주어서 실개천님이름으로 글을 남깁니다. 식구들의 글을 읽다보니까 저도 글쓰고싶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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