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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이 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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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름에 달 가듯 (125.♡.100.209) 댓글 1건 조회 4,618회 작성일 08-05-1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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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것 같습니다.
그것 자체가 결과이며 인인것 같습니다.
제가 그런글을 올린것은
예전 둥글이 님이 올린글중에
왜 그런 반응을 보이는지 모르겠다고 하시기에
저의 인과에 대한 생각을 적어 보려고 글을 올렸습니다.
저의 생각은
모르고 한 잘못은 모르는 인과를 받는다.입니다.
예를 들면
결혼한 부부사이에
여성이 남편에게
바램이나,고충,문제를 얘기를 하는 것은
자신도 그 상황이나 조건에서 이해를 하지만
자신의 입장에 서서 이해화 공감을 바래서 하는 것인데...
남자의 입장에서
바램이나,고충,문제를 얘기를 한다는 것은
그것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을 해봤음에도
문제를 해결할수 없다는 것이 전제가 되고
그러한 부탁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것을
묵시적이고 본능적으로 알기에
그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이것은 이러이러 하기에 이래야 하고,
저것은 저러저러 하기에 저래야 한다고
자신에게 있어서 최선을 주려고 한다.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의 편한 상태)
하지만 여성의 입장에서는
그 상황이나 조건에서 이해를 하고
할려는 마음을 내었기에 그러한 고충이 생기는데...
이것은 이러이러 하기에 이래야 하고,
저것은 저러저러 하기에 저래야 한다고는 것은
당신은 그것도 하지 않으려는
몹슬 사람으로 의도가 묵살된다.ㅠㅠ
반대로
남자의 경우
생각을 정리 하거나 사색을 통해 어떤 문제를 해결을
위해 혼자 만의 공간을 가지려 하면
(남성은 그런의도는 전혀없지만 여성은 배척 되어 졌다고 느낌,
남성으로써 여성에게 아무것도 해줄수 없다고 느끼는 절망감과 비견됨)
여성의 입장에서는
이해와 공감을 바라는 명백한 신호로 느껴진다.
이때 방치한는 것은 여성에게 있어 명백한 배신 행위이며
가만 방치하는 것은 불편한 상황이다.
(남성에게 있어 여성의 얘기를 가만히 듣고 있는것도 여성이
가만히 방치할때 느끼는 불편한 감정을 느낀다.)
그러기에 이해와 공감을 위해
남자의 공간으로 들어 가려고 한다.
(자신에게 있어 최선을 주려고 함)
남성이 소극적으로 받아 들이고 자신의 공간과 시간을 포기 하더라도
생각이 정리가 안되고 ,
문제 해결이 안되었기에 불편한 상황이 되며,
(남성은 여성이 공감과 이해가 이루어 지지 않았을때의 불편한 감정을 느낀다.)
심할경우 여성이 자신의 공간에 들어올려고 하면 화를 낸다.
둥글이님
조금 수정 했습니다.
저 또한 문외한 입니다.
책에 그렇게 나와 있길래 함 적어 봤습니다.
쩝~~
댓글을 달줄 몰라서 그런는데...

댓글목록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59.♡.101.168) 작성일

부연하자면 '인과'의 문제에 있어서는 상당히 면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인과의 문제가 당순히 내 자신이 행한 행위가 즉시적으로 자기로 오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을 거쳐서... 그리고 세상의 문제로 확되댄 후에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서
이 '연관'을 따지기 힘들기 때문이죠.

따라서 세계에 대한 시야를 넓혀서 모든 인간과 생물이 서로 유기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의 직관을 가져야 합니다.
이를 통해서 결국 원인이 결과이고 결과가 원인으로 돌아오는 '공'적인 작용의 온전한 의미를 보게 되리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바로 여기에 우리가 세상의 문제에 대해서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듯 합니다.
공적인 작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무턱댄 혈기와 단편적인 사고만 가지고 하는 것은
또 다른 분란을 가져 올 수 있지만,
이렇게 복잡하게 연결된 관계 '공의 관계'를 이해하고 시야를 넓힌 후의 우리 노력은
자기 자신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듯이 세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작금에 일반적으로 '명상' '도'하시는 분들이 추구하는 방향과 상당히 다른 것이기는 하지만,
예수, 석가 등이 설법했던 내용이지요.

하여간 구름의 달님의 문제 제기를 통해 좀 더 숙고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다만 남녀 관계의 차이에 대해서는... 여자를 알 기회를 좀 더 갖은 후에 답변해야할 듯 합니다.
아직 그 방면에서는 문외한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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