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66장을 듣던중 은연듯 일어나는 생각에 두서 없이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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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프리 (121.♡.15.130) 댓글 0건 조회 8,291회 작성일 19-10-25 15:51본문
몇일전 급한 일에 허둥지둥 일을 서두루다 발위로 쇳덩이를 하나 떨어트리고 말았습니다.
엄청난 고통이 몰려오더군요. 발을 부여잡고 한참을 움크려있었습니다.
그러기를 한 십여분 정도 지나니 없어질것 같지 않던 고통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고통이 견딜수 있을 만큼 사라진후 치료하고 일을 마무리 하긴 했지만요.
지금은 그 상처가 깔끔하게 나았습니다.
그일이 지난후 김기태 선생님의 도덕경 강의를 듣던중 몇일 전에 발을 다쳤던 일이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그때 나에게 극심한 고통이 왔어도 결구 없어지고 말았었어!"
전 극심한 고통에 온 정신을 발등에 집중하여 아무 생각 없이 아파하고 있었거근요! 근데 어느순간 사라졌어요.
그렇다면 슬픔 외로움 미움이 온다해도 그때 아픔을 느꼈을때 처럼 내 감정에 충실하면 이런 감정들도 결국
사라지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현실을 비교하지 않는다면
슬퍼도 슬프지 않고 외로워도 외롭지 않고 미워도 밉지 않은 기분좋은 느낌이 들어도 그냥 즐거운 그냥 단하나의
감정일 뿐이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출근하는데 환승을 3번하고 2시간거리의 회사를 다닙니다.
왕복으로 따지면 4시간이지요.
이렇게 회사를 다닌지 언 6년 정도 되어갑니다.
전의 직장에 비교하면 상당한 출퇴근 시간과 업무도 비교할수 없을 만큼 힘들고 보수도 작습니다.
그렇지만 전 저의 나이와 실력으로 다닐수 있는 회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가끔 친구들이 " 야 넌 참 대단하다 힘들지 않냐? 난 그렇게 하라면 아마 못할꺼야!" 라고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을때 마다 생각 하곤 합니다.
내가 지금 힘든가? 출퇴근하는게 긴시간에 지루하고 심심한가?
글쎄 난 잘 모르겠는데 난 그냥 내가 할일을 하고 있을 뿐인데 힘든거 하나 모르겠어 라구요.
아마도 과거의 직장과 현재의 직장을 비교하고 현실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전 매일을 불평속에서 살고 있을겁니다.
이것도 위의 일들과 마찬가지고 과거의 미련과 미래의 두려움 욕심등을 지금 벌어지는 일들과 비교하지 않고,
현재 이루어지는 일, 감정등에 충실한다면 난 그안에서 그냥 평범한 즉 아파도 아픈지 모르고 슬퍼도 슬픈지 모르는 잠시 있다 사라지는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결국 선생님이 말씀하신 현재가 중요하다는걸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지금 생각한 것이 틀릴지도 모르고 또 깨달음이 저에게 올지는 모르겠지만
전 단지 그냥 지나간 과거와 벌어지지 않은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지금 현재에 충실하고 감사하며 살아보겠습니다.
지금은 도덕경 66장을 배우고 있습니다.
때론 망상으로 강의 중간중간을 놓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출퇴근 하며 일하며 아주 잘 듣고 있습니다.
매일 접하는 김기태 선생님의 가르침이 저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두서없이 쓰여진글 끝가지 읽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엄청난 고통이 몰려오더군요. 발을 부여잡고 한참을 움크려있었습니다.
그러기를 한 십여분 정도 지나니 없어질것 같지 않던 고통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고통이 견딜수 있을 만큼 사라진후 치료하고 일을 마무리 하긴 했지만요.
지금은 그 상처가 깔끔하게 나았습니다.
그일이 지난후 김기태 선생님의 도덕경 강의를 듣던중 몇일 전에 발을 다쳤던 일이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그때 나에게 극심한 고통이 왔어도 결구 없어지고 말았었어!"
전 극심한 고통에 온 정신을 발등에 집중하여 아무 생각 없이 아파하고 있었거근요! 근데 어느순간 사라졌어요.
그렇다면 슬픔 외로움 미움이 온다해도 그때 아픔을 느꼈을때 처럼 내 감정에 충실하면 이런 감정들도 결국
사라지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현실을 비교하지 않는다면
슬퍼도 슬프지 않고 외로워도 외롭지 않고 미워도 밉지 않은 기분좋은 느낌이 들어도 그냥 즐거운 그냥 단하나의
감정일 뿐이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출근하는데 환승을 3번하고 2시간거리의 회사를 다닙니다.
왕복으로 따지면 4시간이지요.
이렇게 회사를 다닌지 언 6년 정도 되어갑니다.
전의 직장에 비교하면 상당한 출퇴근 시간과 업무도 비교할수 없을 만큼 힘들고 보수도 작습니다.
그렇지만 전 저의 나이와 실력으로 다닐수 있는 회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가끔 친구들이 " 야 넌 참 대단하다 힘들지 않냐? 난 그렇게 하라면 아마 못할꺼야!" 라고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을때 마다 생각 하곤 합니다.
내가 지금 힘든가? 출퇴근하는게 긴시간에 지루하고 심심한가?
글쎄 난 잘 모르겠는데 난 그냥 내가 할일을 하고 있을 뿐인데 힘든거 하나 모르겠어 라구요.
아마도 과거의 직장과 현재의 직장을 비교하고 현실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전 매일을 불평속에서 살고 있을겁니다.
이것도 위의 일들과 마찬가지고 과거의 미련과 미래의 두려움 욕심등을 지금 벌어지는 일들과 비교하지 않고,
현재 이루어지는 일, 감정등에 충실한다면 난 그안에서 그냥 평범한 즉 아파도 아픈지 모르고 슬퍼도 슬픈지 모르는 잠시 있다 사라지는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결국 선생님이 말씀하신 현재가 중요하다는걸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지금 생각한 것이 틀릴지도 모르고 또 깨달음이 저에게 올지는 모르겠지만
전 단지 그냥 지나간 과거와 벌어지지 않은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지금 현재에 충실하고 감사하며 살아보겠습니다.
지금은 도덕경 66장을 배우고 있습니다.
때론 망상으로 강의 중간중간을 놓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출퇴근 하며 일하며 아주 잘 듣고 있습니다.
매일 접하는 김기태 선생님의 가르침이 저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두서없이 쓰여진글 끝가지 읽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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