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공부] 진정한 하나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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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공이산 (221.♡.206.77) 댓글 0건 조회 16,271회 작성일 08-05-20 12:59본문
挫其銳 解其紛 和其光 同其塵
좌기예 해기분 화기광 동기진
좌기예 해기분 화기광 동기진
날카로움을 꺾고 얽힘을 풀어
항상한 본성인 밝은 빛과도 어우러지고
천차만변 하는 티끌과도 하나가 된다
항상한 본성인 밝은 빛과도 어우러지고
천차만변 하는 티끌과도 하나가 된다
[단어 팁]
화동(和同)이란 화합(和合)과 같은 의미로서 어우러져 하나로 합한다는 뜻인데, 단어를 각각 나누어 和는 其光에다 붙이고 同은 其塵에다 붙여 사용하여 양 쪽으로 다 어우러져 하나가 됨을 표현하였다.
화동(和同)이란 화합(和合)과 같은 의미로서 어우러져 하나로 합한다는 뜻인데, 단어를 각각 나누어 和는 其光에다 붙이고 同은 其塵에다 붙여 사용하여 양 쪽으로 다 어우러져 하나가 됨을 표현하였다.
사실 윗 글의 전체적인 문장은 56장에 등장하는 데, 하나를 품는 과정 즉 道를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설명한 것이다.
塞其兌 閉其門 挫其銳 解其分 和其光 同其塵 是謂玄同
塞其兌 閉其門: 외부의 현상에 대해서 초연해 짐
挫其銳 解其分: 개아(個我)가 사라지고 만물이 서로 어우러져 하나가 됨
和其光 同其塵: 안팎 즉, 母와 子가 서로 하나가 됨
挫其銳 解其分: 개아(個我)가 사라지고 만물이 서로 어우러져 하나가 됨
和其光 同其塵: 안팎 즉, 母와 子가 서로 하나가 됨
※보통 光을 '재능'으로 풀어, 자신의 재능을 감추고 세속과도 하나가 된다로 해석하는 데, 그
렇게 해서는 진정한 하나인 내외명철(內外明徹)을 표현 할 수 없다.
※여기서는 유무상동으로 보아 無를 따로 표현하지 않았지만, 無·有(光,母)·萬物(塵,子)이 하나
로서 삼위일체를 이룬다.
[출처]
네이버 카페 노자 도덕경 연구모임
http://cafe.naver.com/tao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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