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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웃기는 일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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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아 (210.♡.89.228) 댓글 0건 조회 5,161회 작성일 08-06-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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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악과 선이 있다.
아니 선이 있으면 악이 있고 악이 있으면 선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악과 선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이다.
그것이 절대적이라면 중립도 성립하지만 그것이 상대적이기에 중립은 성립되지 않는다.
그러면 왜 악이고 왜 선인가?
그것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다.
자타에게 좋은 것은 선이다.
자타를 망치는 것은 악이다.
이것은 현상적인 표현이다.
자신과 남을 위하는 것은 선이다.
자신과 남을 해치는 것은 악이다.
이것은 심적인 표현이다.
이에 대한 것을 말하자면 또 말이 아주 길어진다.
말안해도 알 것이라 생각한다.
난 이해가 안간다.
도대체 남에게 해를 주는 짓을 함이 악인 줄을 왜 모르는 지?
소고기 먹다 광우병 걸릴 위험이 있어 국민 대다수가 하지 말라 하면
하지 말아야 한다.
한미 에프티에이가 더 중요한가?
국민 생명이 더 중요한가?
한미 에프티에이가 더 중요하다는 사람은 아이들도 이익이 온다면 죽을 지도 모르는 불안한 곳에 둘 사람들이다.
이익이 온다해서 아이들을 그런 불안한 곳에 떨어뜨리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아이들을 그런 불안한 곳에 떨어뜨리지 않고 맘편히 살겠는가?
도대체 정신나간 인간들이나 이익때문에 아이들을 불안한 곳에 두고 맘 편할 것이다.
이것은 아이들조차 해치는 물적 심적으로 온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아주 악한 짓인 것이다.
사람이 물질만으로 사는 존재가 아닌데, 하루를 살아도 못살아도 맘 편하게 살아야 사는거지
억만장자면 뭐하냔 말이다.
아이가 잘못될까? 내가 잘못될까? 불안에 떨며 산다면 될 일도 안된다.
만사가 마음이 편안한 뒤에 일도 되는 것이다.
그래서 가화만사성이란 말도 있는 것이다.
이 말의 속뜻은 집안이 편안하면 마음이 편안하여 일이 잘 된다는 말인 것이다.
이나라 말아먹을 일을 지금 이 정부가 하는 것인데,
순 물질적 이익만 보고 다른 것을 못보는 이엠비 머리이기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거기 매몰되어서 안전이고 뭐고 눈에 안들어오는 모양이다.
도대체 안전불감증이고 범죄불감증이라 아니할 수 없다.
사태가 터져도 정신못차린다.
다 망가진 뒤에야 이렇게 말하거다.
누구누구때문에 안됐다. ㅎㅎㅎ 웃음밖에 안나온다.
그런데 중립을 말하는가?
뭐가 중립인가?
중립은 없다.
중용은 몰라도...
중용은 중림이 아니다.
가변적인 상황에서 최고선을 지양하는 것이다.
그래서 넘치지도 않고 모자르지도 않아 그 상황에 딱 들어맞는 행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도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은 최고선을 지양하는 것이지 악이나 선의 중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선은 정해진 것이 아니다.
악도 정해진 것이 아니다.
말대로 중립이라면 이편에도 저편에도 속하지 않고 악과 선을 중재하는 입장에 선다는 것인데,
그것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가리지 못하는 어리석음인 것이다.
왜냐하면 잘못을 잘못으로 보지 않아서 잘못이 끝없이 일어나게 하는 동인을 방치함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굳이 말하자면 반선 반악이다.
반선이기에 반은 자타를 이익되게 하지만 반은 자신과 남을 해하는 것이다.
자신과 남을 이익되게 하여야지 자신과 남을 해롭게 하는 일이 조금이라도 있어서야 되겠는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우리의 조상 단군 어르신의 말씀도 있거니와, 맹자는 이런 말씀을 하였다.
천하의 넓은 집에 거하고 펀하의 바른 자리에 서서 천하의 대도를 행한다.
천하의 바른 지위에 서는 것이 바로 자타를 유익하게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공자께서는 사이비한 것을 싫어하였다.
나또한 사이비한 것을 싫어한다.
진실이 아닌 것을 마치 진실인양 착각하고는 남에게 진실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사이비다.
자신도 알지 못하는 것을 왜 남에게 그런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는지....
웃어야할 지 말아야할 지...
진리를 망가뜨리는 것은 그 진리를 진리가 아니라고 하는 사람보다,
진리 아닌 것을 진리인양 착각해서 스스로도 그렇고 남까지 진리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그 잘못된 견해를 버리지 않는한 끝내 진실을 만나지 못할 것이다.
진실을 잘못아는 것은 세상일에서도 그렇지만 진리에 있어서는 한없이 경계해야할 일이다.
세상일이야 기껏 가봐야 한 생뿐이지만, 진리에서는 기약이 없는 것이다.
물론 죽으면 끝이라는 사람들에게는 지나가는 바람소리처럼 헛된 소리로 들릴 것이겠지만 말이다.
게다가 요행수를 바라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것이다.
이나라 국민들중 절반가까운 48% 되는 사람들이 왜 이명박을 뽑았나?
이미 우에 기운 사람들이 아니면,
다수는 부도덕하지만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요행수를 바라서라고 나는 말하고 싶다.
그것은 도박심리다.
이런 마음으로는 백년대계가 어니라 일년대계도 기대할 수 없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을 질타하는 이들도 우스운 것이다.
그렇게 만든 원인을 생각하지 않고 결과만 갖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소고기문제의 원인은 제쳐놓고 거리로 나와 도로를 점거한 것을 잘못이라고 하는 자들과
큰 테두리에서는 다른 게 아닌 것이다.
유동층이 이익에 따라 움직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럴려면 바른 정치가 펼쳐져야 하고, 제대로된 사람이 쓰여야 한다.
제발 인재를 써야 할텐데,,, 공기업 인사하는 것보니, 또 강부자내각과 같은 짓이다.
환장하것다.
출가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자 한다.
출가는 이 인간세상의 작은데 국한하여 세상을 떠남이 아니다.
한 생을 생각함도 아니다.
그것은 넓리 삼계란 온 우주를 보고 멀리 과거 무수생과 미래 무수생을 보고 하는 것이다.
출가는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넘어서 온우주를 한 가족을 삼아 자타의 윤회를 종식하고 자타의 일체 고해를 건네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자니 출가가 가장 맞는 것이다.
이것은 보는 바가 다른 데서 기인한 것이다.
우물안 개구리는 바다의 드넓음을 보지 못한다.
어리석은 자가 우물물은 아주 작고 바다는 아주 크니, 다 잘못이라 하면서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하여 그 중간인 호수가 옳다고 한다면 어떻겠는가?
매우 웃기는 일이 아니겠는가?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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