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서울 도덕경 모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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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정만♪ (49.♡.41.6) 댓글 0건 조회 8,544회 작성일 19-11-24 21:31본문
모임 전날 '깨달음을 방해하는 잘못된 믿음'의 주제를
강의하시는데 나도 하고싶은말을 해보라고 기태선생님의
사랑이 담긴 문자를 받았다.
나 한사람만이 아닌 우리모두를 위해' 삶의 흐름'으로써의
사랑이 그런 기회를 제공한다는 이해가 들었다.
무슨말을 해야할지 아무런 생각이 안났다.
그냥 어렴풋이 내겐 저 문장이
'나를 힘들게 했던 잘못된 믿음'으로 와닿았고
나의 지난날의 노력,착각에 눈물이 났다.
'긍정적이고 밝게 살자'는 모토로 노력하는 불특정다수
에게 그것의 참된뜻을 전하고 싶었다.
날씨가 생각보다 춥진 않았다.
난 추위,그 차가운 느낌,상쾌함,입에서 나오는 입김
추워서 입는 두꺼운 패딩이 눈사람처럼 귀여워서
겨울을 참 좋아한다.
두꺼운 파카를 입고 어설프게 걷는 내 모습이
귀여운 어린아이 같았다 ㅋㅋ
차가운 바람을 느끼며 혼자 걷고 싶었지만
모임시간이 촉박해서 조금 뛰어서 지하철로 갔다.
실제로 기태선생님이 늦었다고 야단치진 않지만....
지하철 안에서 계속 핸드폰 시간을 확인하며 안절부절했다.
어머니에게 학교선생님에게 '지각''시간엄수'못해서
야단을 자주들어서 난 그게 무섭기도하고 싫었다.
난 솔직히 그런게 강요같고 싫었기에 반항의 의미로
잘 안지킨적도 많았다.
스스로가 납득이 되고 이해가 되어서 참 좋았다.
'그런게 정말 싫어서 그랬구나'이해가 되고
스스로를 감싸주고 싶었다.
그렇게 좀 허둥대며 뛰어 갔다.
건대역에 내리니 1시30분이어서 좋아했다.
그냥 가려다가 옆에서 오뎅하고 햄치즈토스트를
맛있게 먹길래 '이거 먹고가도 2시안넘겠지?'
토스트만 먹고 가자해서 주문하고 먹었다.
시간엄수,강박때문에 뜨거운 오뎅 국물을 급하게
먹는걸 보니 안스럽기도하고 천천히 먹고
가도 된다는 말을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기도 했다.
정말 맛있게 먹고 길빵을 하며 타로제로로 들어갔다.
길빵을 당당하게 못하고 도로끝으로 걸으며 차도쪽으로
연기를 뿜으며 길빵을 했다.
시각의 전환은 '어디서 길빵이야'라고 보이진 않고
그 와중에 '배려랄까?사랑'이 있음이 나에게
점점 감지 되었다.
서로 쌍욕을 하며 싸우는 모습속에도
그런 배려,사랑이 점점 보였다.
나도 진짜 열받아서 누군가를 밀치거나 때리고
싶을때가 있는데 밀치는강도를 약하게 하거나
어깨쪽을 툭치거나 물건을 들어 화풀이를 하거나 한다.
누군가에게 화를내거나 상처를 준 자신을 비난하기보단
이해하고 보면 그런 와중에도 '같은 생명'에 대한 염려
사랑이 자신에게 있음이 이해가 된다.
'왜 별것아닌걸로 화내고 예민하게 굴었냐?'
'그렇게 화가 치밀어 올라 한대치고 싶었는데
그와중에 물건을 던지는걸로 대체했구나'
모임오기 몇일전 일이다 ㅋㅋㅋㅋ
서론이 좀 길어진것 같다.길빵이야기 하다가 ㅡ.ㅜ
요번 모임에서는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았는데
넘 긴장하고 떨려서 넘 빨리 도망치듯이 들어와서
좀 아쉬웠다.강도가 좀 세서 나로써도
'우리모두'보다는 '내 이미지'가 우선이라 빨리
후다닥 들어왔다 ㅋㅋㅋ
빛과 긍정적이다란 표현의 경험을 전달하였다.
어찌되었든 전달하고 싶은건 그게 핵심이라
매인요리를 나갔으니 좋았다.
중간에 갑자기 기억상실도 경험해서
무슨이야기하다 까먹어서 순간 당황했다.
삶은 예측불가라서 당황스럽다 ㅡ.ㅡ
'깨달음을 방해하는 잘못된 믿음'
'내가 한다'
'과거 현재 미래가 실재한다'
'그 이름이 곧 사물이다'
'그 이름이 사물이다'요게 좀 공명이 됬다.
설명은 잘안되고 아마 동영상 강의에 있는듯 하다.
아....기억이 났다.
사실 '손'이란 이름이 있고 신체의 손이 있는데...
사실 실상에는 '분리된''손'이란것도 없다는 이해가 들었다.
우리가 항상 분류하고 분리하고 편나누고 이게 습관적이 어서
그렇지 실상에는 분리된 '손''서정만의 몸'이렇게 따로 있지
않았다.
신체를 손,발,머리,배,혈관등 으로 분류할순있지만
신체 그 자체는 '난 그냥 하나의 몸이지 굳이 날 그렇게 나누어?'
그럴것이다.
기태선생님은 탁자에 놓여져 있는 '귤'을 들고 그런 착각을 설명하셨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은 각자 독립되어 분리되어있는것이
아니라서 그것만 특별히 '이름'붙여 분리 시킬필욘 없는듯 하다.
그래도 이름을 안부르면 대화가 안되니 이름은 그냥
말과 대화의 도구 같다.
도구가 실재화되서 좀 안타까운듯 하다.
사랑은 어떤 분리된 '나'가 분리된 '너'에게 '하는것'이 아닌
삶 그 자체 이다.전체적이고 무조건적일수 밖에 없다.
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존재하는것이기에 딱히 애쓰는것도 아니다.
강의중에도 이야기 했는데 글로도 남기고 싶었다.
'사랑'이 하는것이면 정말 식겁한다 ㅋㅋ
어제 모임후에 좀 가게에 일이 많아서 몸이 힘들다.
좀 더 자야겠다.더 적고 싶은데 이번달은 이런건가 보다.
내 작은 바램이 있다면 '내'가 '너'를 너무 사랑해의
감정상태의 사랑만이 아닌...
존재 그 자체의 빛,사랑을 조금씩 눈떳으면 좋겠다.
진짜사랑은 '사랑'이라는 이름도 없다.
그럼 담달에 또 뵈요 ~~~!!
너무 졸려서 글을 급하게 마무리 한게
좀 그래서 좀 더 적고 싶다.
8년 정도 서울 도덕경 모임과 인연이 되고
자주 들었던 이야기가 '따로'있지 않다.
는 말을 기태선생님은 자주 하셨다.
이제껏 받았던 종교적 교육이나 세미나에선
보통 '인식의 한계'때문에 따로 '분리된' 행복
자유, 신, 깨달음을 배워왔다.
많은 경우 따로 분리된 것이기에 그에 수반되는
'노력' '시간''장소''얻어내야 되는것' '자격요건'등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그리고 종국에는 그런 여러 조건이 '나'의 노력이
첨가되어 버무려지면 그것이 '달성'' 완성'될것이
라는 믿음이 보통 은연중에 생기게 된다.
그래서 '깨달음'하면 보통 '나의 노력과 여러요인이
첨가되어 미래에 달성하게 될 무엇'이라고 추측하게
된다.
깨달음,빛,사랑이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그려지는
'상'이 먼가 지금 삶을 살고 있는 어찌보면 초라하고
평범하고 어설프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잘 몰라서
힘들어하고 눈치보고....그런것과는 완전히 다른...
아니면 첨가된....어떤것으로 '상상' 이 되고 그림이
그려지는듯 하다.
8여년 동안 서울모임 강의를 들으면서 단한번도
어떤 '상'이나 '그림'을 강의중에 들어본적이
없었는데...그게 참 좋고 감사하게 생각이 된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는..'그 모습이 얼마나
좋은지 보통의 경우 잘 알지 못하는듯 해서
안타깝게 여겨졌다.
'작은일에 예민하게 화내고 힘들어 하는....'
그 모습속에 반전을 사람들은 잘몰랐다.
'막정리되지 않고 자주 혼란스러워 하며
아...내 뜻대로 말이 안나와 당황하고
힘들어하는 '아...그 모습속에 반전을
내가 아는 후배들은 잘몰랐다.
요번 강의에 나온말처럼 사람들의 시각이
평면적 수평적이어서 '그런모습'과
반대되는 '그림'을 수평적..'시간의 연장 선상'
에서 바라보기에...'언젠가는 그런모습이
고쳐지면....'하면서 여전히 변하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힘들어 했다.
이번모임에서 '변화'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까먹었고 후다닥 들어와서 ㅋㅋ
이번모임에서 기태선생님은 나에게
좋은말을 많이 해주셨다.
초라한,아무것도 아닌,작은자,
종합병원 선물세트...ㅋㅋㅋ
기분이 나쁘기 보단 재미가 있었고
농담이 나왔다.ㅋㅋㅋ
감사한것은 100%종합병원이었기에
따로 분리된 '상' 되어야할 '무엇'을
스스로도 만들수도 없고 그런 그림이
그려지지가 않았다.
어설프게 아팠으면 대뜸 그랬을것 같으니
무엇이 좋은지 알순없고 지나바야 이해가
되는듯 하다.
하고픈 말을 많이 적었나보다.
구체적인 후기 느낌과는 약간 다른느낌의
글이라서 다른의미로 좋은듯 하다.
기억을 해내서 하나씩 모임날을 상기하며
적는글은 좀 애를쓰고 짜내고 힘든느낌을
항상 받았는데....그냥 좀 적고 싶은말과
기억이 합쳐지니 덜 힘들고 좋다.
가끔 요샌 글을 왜 안적어요 물어보면
나도 잘몰랐는데....어찌보면 모든표현,묘사
이름은 '분리' 를 상정,가정한것이라
어렵기도하고 잘 와닿지도 않았고
큰 흥미를 끌지 않아서 그랬단 이해가 든다.
그냥 귀칞아서 많이 적어서 그런가? 어렴풋이
추측하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일일이 분류하고 개별적인 사람을 떠올리고
세밀하게 묘사하는 이전 스타일 후기보단
이런느낌의 글이 지금은 좀 더 편하고
좋고 그런것 같다.
잠은 많이 잤고 새벽이라 혼자서 조용히
쉬면서 뒹굴거릴수 있어서 기대된다 ㅋㅋ
모두 한주간 수고하셨고 화이팅 ~~~!
강의하시는데 나도 하고싶은말을 해보라고 기태선생님의
사랑이 담긴 문자를 받았다.
나 한사람만이 아닌 우리모두를 위해' 삶의 흐름'으로써의
사랑이 그런 기회를 제공한다는 이해가 들었다.
무슨말을 해야할지 아무런 생각이 안났다.
그냥 어렴풋이 내겐 저 문장이
'나를 힘들게 했던 잘못된 믿음'으로 와닿았고
나의 지난날의 노력,착각에 눈물이 났다.
'긍정적이고 밝게 살자'는 모토로 노력하는 불특정다수
에게 그것의 참된뜻을 전하고 싶었다.
날씨가 생각보다 춥진 않았다.
난 추위,그 차가운 느낌,상쾌함,입에서 나오는 입김
추워서 입는 두꺼운 패딩이 눈사람처럼 귀여워서
겨울을 참 좋아한다.
두꺼운 파카를 입고 어설프게 걷는 내 모습이
귀여운 어린아이 같았다 ㅋㅋ
차가운 바람을 느끼며 혼자 걷고 싶었지만
모임시간이 촉박해서 조금 뛰어서 지하철로 갔다.
실제로 기태선생님이 늦었다고 야단치진 않지만....
지하철 안에서 계속 핸드폰 시간을 확인하며 안절부절했다.
어머니에게 학교선생님에게 '지각''시간엄수'못해서
야단을 자주들어서 난 그게 무섭기도하고 싫었다.
난 솔직히 그런게 강요같고 싫었기에 반항의 의미로
잘 안지킨적도 많았다.
스스로가 납득이 되고 이해가 되어서 참 좋았다.
'그런게 정말 싫어서 그랬구나'이해가 되고
스스로를 감싸주고 싶었다.
그렇게 좀 허둥대며 뛰어 갔다.
건대역에 내리니 1시30분이어서 좋아했다.
그냥 가려다가 옆에서 오뎅하고 햄치즈토스트를
맛있게 먹길래 '이거 먹고가도 2시안넘겠지?'
토스트만 먹고 가자해서 주문하고 먹었다.
시간엄수,강박때문에 뜨거운 오뎅 국물을 급하게
먹는걸 보니 안스럽기도하고 천천히 먹고
가도 된다는 말을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기도 했다.
정말 맛있게 먹고 길빵을 하며 타로제로로 들어갔다.
길빵을 당당하게 못하고 도로끝으로 걸으며 차도쪽으로
연기를 뿜으며 길빵을 했다.
시각의 전환은 '어디서 길빵이야'라고 보이진 않고
그 와중에 '배려랄까?사랑'이 있음이 나에게
점점 감지 되었다.
서로 쌍욕을 하며 싸우는 모습속에도
그런 배려,사랑이 점점 보였다.
나도 진짜 열받아서 누군가를 밀치거나 때리고
싶을때가 있는데 밀치는강도를 약하게 하거나
어깨쪽을 툭치거나 물건을 들어 화풀이를 하거나 한다.
누군가에게 화를내거나 상처를 준 자신을 비난하기보단
이해하고 보면 그런 와중에도 '같은 생명'에 대한 염려
사랑이 자신에게 있음이 이해가 된다.
'왜 별것아닌걸로 화내고 예민하게 굴었냐?'
'그렇게 화가 치밀어 올라 한대치고 싶었는데
그와중에 물건을 던지는걸로 대체했구나'
모임오기 몇일전 일이다 ㅋㅋㅋㅋ
서론이 좀 길어진것 같다.길빵이야기 하다가 ㅡ.ㅜ
요번 모임에서는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았는데
넘 긴장하고 떨려서 넘 빨리 도망치듯이 들어와서
좀 아쉬웠다.강도가 좀 세서 나로써도
'우리모두'보다는 '내 이미지'가 우선이라 빨리
후다닥 들어왔다 ㅋㅋㅋ
빛과 긍정적이다란 표현의 경험을 전달하였다.
어찌되었든 전달하고 싶은건 그게 핵심이라
매인요리를 나갔으니 좋았다.
중간에 갑자기 기억상실도 경험해서
무슨이야기하다 까먹어서 순간 당황했다.
삶은 예측불가라서 당황스럽다 ㅡ.ㅡ
'깨달음을 방해하는 잘못된 믿음'
'내가 한다'
'과거 현재 미래가 실재한다'
'그 이름이 곧 사물이다'
'그 이름이 사물이다'요게 좀 공명이 됬다.
설명은 잘안되고 아마 동영상 강의에 있는듯 하다.
아....기억이 났다.
사실 '손'이란 이름이 있고 신체의 손이 있는데...
사실 실상에는 '분리된''손'이란것도 없다는 이해가 들었다.
우리가 항상 분류하고 분리하고 편나누고 이게 습관적이 어서
그렇지 실상에는 분리된 '손''서정만의 몸'이렇게 따로 있지
않았다.
신체를 손,발,머리,배,혈관등 으로 분류할순있지만
신체 그 자체는 '난 그냥 하나의 몸이지 굳이 날 그렇게 나누어?'
그럴것이다.
기태선생님은 탁자에 놓여져 있는 '귤'을 들고 그런 착각을 설명하셨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은 각자 독립되어 분리되어있는것이
아니라서 그것만 특별히 '이름'붙여 분리 시킬필욘 없는듯 하다.
그래도 이름을 안부르면 대화가 안되니 이름은 그냥
말과 대화의 도구 같다.
도구가 실재화되서 좀 안타까운듯 하다.
사랑은 어떤 분리된 '나'가 분리된 '너'에게 '하는것'이 아닌
삶 그 자체 이다.전체적이고 무조건적일수 밖에 없다.
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존재하는것이기에 딱히 애쓰는것도 아니다.
강의중에도 이야기 했는데 글로도 남기고 싶었다.
'사랑'이 하는것이면 정말 식겁한다 ㅋㅋ
어제 모임후에 좀 가게에 일이 많아서 몸이 힘들다.
좀 더 자야겠다.더 적고 싶은데 이번달은 이런건가 보다.
내 작은 바램이 있다면 '내'가 '너'를 너무 사랑해의
감정상태의 사랑만이 아닌...
존재 그 자체의 빛,사랑을 조금씩 눈떳으면 좋겠다.
진짜사랑은 '사랑'이라는 이름도 없다.
그럼 담달에 또 뵈요 ~~~!!
너무 졸려서 글을 급하게 마무리 한게
좀 그래서 좀 더 적고 싶다.
8년 정도 서울 도덕경 모임과 인연이 되고
자주 들었던 이야기가 '따로'있지 않다.
는 말을 기태선생님은 자주 하셨다.
이제껏 받았던 종교적 교육이나 세미나에선
보통 '인식의 한계'때문에 따로 '분리된' 행복
자유, 신, 깨달음을 배워왔다.
많은 경우 따로 분리된 것이기에 그에 수반되는
'노력' '시간''장소''얻어내야 되는것' '자격요건'등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그리고 종국에는 그런 여러 조건이 '나'의 노력이
첨가되어 버무려지면 그것이 '달성'' 완성'될것이
라는 믿음이 보통 은연중에 생기게 된다.
그래서 '깨달음'하면 보통 '나의 노력과 여러요인이
첨가되어 미래에 달성하게 될 무엇'이라고 추측하게
된다.
깨달음,빛,사랑이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그려지는
'상'이 먼가 지금 삶을 살고 있는 어찌보면 초라하고
평범하고 어설프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잘 몰라서
힘들어하고 눈치보고....그런것과는 완전히 다른...
아니면 첨가된....어떤것으로 '상상' 이 되고 그림이
그려지는듯 하다.
8여년 동안 서울모임 강의를 들으면서 단한번도
어떤 '상'이나 '그림'을 강의중에 들어본적이
없었는데...그게 참 좋고 감사하게 생각이 된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는..'그 모습이 얼마나
좋은지 보통의 경우 잘 알지 못하는듯 해서
안타깝게 여겨졌다.
'작은일에 예민하게 화내고 힘들어 하는....'
그 모습속에 반전을 사람들은 잘몰랐다.
'막정리되지 않고 자주 혼란스러워 하며
아...내 뜻대로 말이 안나와 당황하고
힘들어하는 '아...그 모습속에 반전을
내가 아는 후배들은 잘몰랐다.
요번 강의에 나온말처럼 사람들의 시각이
평면적 수평적이어서 '그런모습'과
반대되는 '그림'을 수평적..'시간의 연장 선상'
에서 바라보기에...'언젠가는 그런모습이
고쳐지면....'하면서 여전히 변하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힘들어 했다.
이번모임에서 '변화'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까먹었고 후다닥 들어와서 ㅋㅋ
이번모임에서 기태선생님은 나에게
좋은말을 많이 해주셨다.
초라한,아무것도 아닌,작은자,
종합병원 선물세트...ㅋㅋㅋ
기분이 나쁘기 보단 재미가 있었고
농담이 나왔다.ㅋㅋㅋ
감사한것은 100%종합병원이었기에
따로 분리된 '상' 되어야할 '무엇'을
스스로도 만들수도 없고 그런 그림이
그려지지가 않았다.
어설프게 아팠으면 대뜸 그랬을것 같으니
무엇이 좋은지 알순없고 지나바야 이해가
되는듯 하다.
하고픈 말을 많이 적었나보다.
구체적인 후기 느낌과는 약간 다른느낌의
글이라서 다른의미로 좋은듯 하다.
기억을 해내서 하나씩 모임날을 상기하며
적는글은 좀 애를쓰고 짜내고 힘든느낌을
항상 받았는데....그냥 좀 적고 싶은말과
기억이 합쳐지니 덜 힘들고 좋다.
가끔 요샌 글을 왜 안적어요 물어보면
나도 잘몰랐는데....어찌보면 모든표현,묘사
이름은 '분리' 를 상정,가정한것이라
어렵기도하고 잘 와닿지도 않았고
큰 흥미를 끌지 않아서 그랬단 이해가 든다.
그냥 귀칞아서 많이 적어서 그런가? 어렴풋이
추측하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일일이 분류하고 개별적인 사람을 떠올리고
세밀하게 묘사하는 이전 스타일 후기보단
이런느낌의 글이 지금은 좀 더 편하고
좋고 그런것 같다.
잠은 많이 잤고 새벽이라 혼자서 조용히
쉬면서 뒹굴거릴수 있어서 기대된다 ㅋㅋ
모두 한주간 수고하셨고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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