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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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도 (211.♡.148.2) 댓글 2건 조회 4,900회 작성일 08-07-18 23:0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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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11.♡.76.29) 작성일
반갑습니다.
상을 취하지 않는것은 상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상이 상이 아닌줄 알면 되는 것입니다.
상이상이 아닌줄 알면 여래을 본다고 했습니다. 상은 그대로 있지만 그놈의 정체을 알면 되는 것입니다.
생각. 욕망 . 감정. 이런것이 무엇이 그러는줄 알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지금 무엇이 이렇게
하는줄을 몰라요. 모르는 것이 아니라 알려고 하지 않아요.
그저 떠돌아 다니는 도을 붙잡을려고 애쓰고들 하지만 도는 붙잡을 것이 없어요.
자기에게 지금 눈앞에서 휼륭하게 작용하고 있어요,
못보는 것은 생각의 구름에 가려 어둡게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저절로 일어나는 생각입니다. 생각을 놓으면 영성은 저절로 들어 납니다.
사람들은 생각을 놓지을 못해요, 그것이 자기가 존재하는것 같아서 그래요,
에고가 바로 그것입니다, 생각과 관념으로 이루어진 자기가 에고 입니다.
생각과 관념으로 이루어진것은 실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것이 상실되거나 무너질까봐 늘 노심초사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불안하기만 한 것입니다.
자존심 상했다고 하는 것이 그런 것입니다.
도는 이순간 눈앞에서 완전하게 작용하고 있어요,
아무런 걸림도 없고 애쓰지도 않으면서 아주 편안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행복. 불행.따위는 그곳에 근접하지도 못해요.
감사합니다.정도님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11.♡.76.29) 작성일
밖에 무슨 소리인고.
네, 비오는 소리입니다.
그것이 비 소리인가.
분명히 비가 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비가 아니니라.
비가 아니면?
불성 이니라.
불성 이라뇨.
비도 아니고 불성도 아니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