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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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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海 (112.♡.76.8) 댓글 2건 조회 9,541회 작성일 18-04-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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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할!  이번생은 부자로 살아 가려 했는데
글른것 같다.

간댕이가 작고 통도 작고
베푸는대도 소박하다.

도덕경 모임 안갔으면  부자생이 뭔지도 모르고
살았을텐데  일단 배우고 말았으니 배운년이 되었다.

스스로 살려 하지 마라?

머라 캐쌌노?  어태 몸에 익히고 배운게 근면성실 이고
노력해야 하는 삶을 배웠는데!

스스로 안살면 누가 나를 살게 해준다고~

싼티나는 산티아고를 다녀온지
한달!


미치고 펄쩍 뛰겠다!

처음엔 아무것도 안하고 쉬어보자 라는
목표에 집중해 즐겁더니

그것도 익숙해 지니 신선함이 사라졌다.

또 다시 온갖 상념들이 나를 사로잡고
배운 여자 답게 꿈속 에서도 나를 만난다.

결혼 생활중엔 돈 되는것 이라면 모든것을 쫒았고
이번엔 운동에 미쳐.  여행에 미쳐.  좀더 확장된
영역속으로 추구 하고 있다.


이제 피곤하다
내달리기엔!

머릿속이 뒤죽박죽 이다.
도덕경 모임 휴유증 이다.
언제나 며칠은 우울하다.

그러다 또 다시 휑~하니 밖으로 돌아 다니겠지!

이게 나다
나는 고쳐야 할 대상이 아니고
인정하고 받아 들여야 한다.

아!  되게 힘들다!

이번생은 부자생 이다.

댓글목록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59.♡.102.98) 작성일

몇백 모은거 겜하고 어머니 임플란트 한다고 드리니 통장잔고 1100원남음 ㅋㅋ

예전이면 돈빌렸는데 빌려야지 결심해도 안빌리는거 보면
괜찮나바요 삶이 딱 먹고 살만큼 줘요 ~! 집에 먹을건 많음 돈은 없어도 ㅋㅋ

예전같았으면 초라하다,가난하다,자격없다하며 노력하고
괴로웠을건데...좀 불편할뿐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화이팅 부자생 !ㅋㅋ

바다해님의 댓글

바다해 아이피 (112.♡.76.8) 작성일

ㅎ헤이~총각  오랜만이여!  그랴!  딱 그사람에게 알맞게 주더라구!  믿어보며  부자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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