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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보고 귀로 듣는것이 맞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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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원 (211.♡.76.251) 댓글 0건 조회 5,779회 작성일 08-10-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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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으로 보면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것이 맞습니다.
그럼 장님은 보지을 못하고 귀가 들리지 않는 사람은 듣지을 모하는
것인지요.
한번 잘 관찰해 봅시다.
한번 꿈을 생각해 보겠습니다.잠을 자면은 우리의 감각기관[육근]은 닫혀 있습니다.
그러면서 꿈속에서 친구을 만나고 꽃을 보고 바다을 보고 모든 것을 다 합니다.
꿈속에서 보는 것은 보는것이 아닌지요. 눈을 떠서 보는것 만이 보는것이 아닙니다.
꿈속에서 듣는것도 다듣고 말하고 합니다.
꿈속말고 깨어나서 봅시다.
잠시 눈을 감고 어제 본것을 다시 봅니다 ,안보이는지요.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보세요. 다 보이지요.
눈으로 귀로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눈을 통해서 귀을 통해서 사물의 모양을 보는 것이지. 눈이 보고 귀가 듣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보는것인데 우리는 눈으로 사물을 보았다 하고 귀로 무슨 소리을 들었다
합니다. 그래서 보면 보는것에 끌려가 좋다 나쁘다 분별을 하는 것입니다.
들으면 들리는 모양을 쫓아서 나쁜소리을 했다 좋은 소리을 했다하고 시비을
하고 하는 것입니다.
그분별을 하고 꿈을꾸고 생각을 하고 하는 그놈이 모든것을 다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근본이고 자기 입니다.
꿈의 내용이나 생각의 내용이나 그것은 근본에 비추어진 그림자인 것입니다.
그래서 꿈이요 환상이요.도깨비요. 허깨비요 하는 것입니다.
하도 꿈의내용과 생각의 내용을 쫓아서 그것이 나인줄 알기 때문에
이 모든 사단이 일어 나는 일입니다.
알아야 할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꿈의 정체. 생각의 정체 보는것 듣는것 그것의 정체을 알면 되는 것입니다.
내용을 따라다니면 바깥을 보는 것입니다.
마음은 안과바깥이 없지만 굳이 나누자면 보고 듣고 하는것이 안이고 보이고
들리는 것이 바깥입니다.
이런 글이 너무도 생소할것입니다.
지금까지 상식으로 알게된것과 너무나 거리가 먼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이 몸이 나인줄 알고 오랜세월 그렇게 살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무튼 도 공부 하시는데 좀 도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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