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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과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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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hffk (61.♡.7.112) 댓글 1건 조회 5,752회 작성일 08-11-0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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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이란 업 을 닦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업 자체가 본성의 작용인데 무엇을 닦는다말인가?
하고 물음을 던질지 모르지만 업를 닦지 않고는 본성이 드러 나지않습니다.
지금 이몸은 업 덩어리 입니다.
그래서 몸도 망상이고 생각도 망상이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를 피하려 하거나 생각으로 지어서 해결 하려 한다면 진실이
드러나지 않는 다는것입니다.
하늘의 비밀을 알려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인내하고 견디다 보면 하늘의 비밀이 알게
되어 지는것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암이란 이름의 병에 걸려 고통을 받는데도 그것을 받는 자체가 업을 녹이는길이요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본성이 업을 만들니다
따라서 업을 지우는것도 본성이 할일이지 현재의식의 나는 빠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자기 근본에 맡겨 모든것을 해결한다는 수행법의 하나 입니다.

댓글목록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11.♡.76.251) 작성일

안녕하세요.
수행은 뗏목과 같은 것입니다.
오랜세월 수행을 해서 얻어지는것이 아니라.
본래 있는것을 확인 하는 것입니다.
눈앞에 분명하게 있고 그것을 순간순간 쓰고 있습니다.
닦을 것이 없어요,닦는 그자체가 바로 본성이거든요.
이렇게 말하면 또 닦을것이 없다고 아예 아무것도 안하면
그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닦을것이 있다고 하던 닦을것이 없다고 하던
이 놈이 하는 것입니다.
업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업이 의식[생각] 입니다.
번뇌 이예요.
업을 없이고 반야을 얻는것이 아니라 업이 업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져야 하는 것입니다.
업[의식]이 반야라는 사실이 체득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생이 부처라고 하는 것입니다,
거울과 영상을 분리해서 보는 것이 아닙니다.
거울을 보는것이 본성을 보는것입니다, 그러나 영상이 있어야
거울이 있드시 둘을 떼어놓고 보면은 하나로 돌아갈수 없는 것입니다.
위에 글을 보면 나는 생각합니다 할때
나는 하는것은 벌써 나라는 몸이 나인줄 아시는 것이고
그나가 생각을 한다고 하시니 생각이 따로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나가 있고 생각이 있고 이법이 되는 것입니다.
생각하는 사실 밖에 없는 것입니다.
보고 듣고 말하고 걸어가고 하는 사실밖에 없습니다.
나라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나가 있다면 그것은 아상입니다.
그나가 지금 주인 행세을 하고 있어요
나가 없어요.어디을 봐도 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내가 없다는 견해에 빠지면 그것또한 아상에 빠진 것입니다.
공부 하는 과정 입니다.
저의글을 읽으시고 속상해 하지 마세요.
누구나 자기 견해가 서 있을때 그것이 부정당하면 매우 화나고 짜증 나거든요,
그것이 아상입니다.그것은 진짜 자신이 아닙니다.
자신을 찾을때 까지 모든 것이 부정 당합니다.
매우 화나는 일이고 하기 싫은 것입니다,
그것이 자존심 아니겠어요. 그것이 아상이고 스스로을 괴롭히는 주범입니다.
반야을 밝히면 이런 것이 사라집니다.
누가 무어라 해도 담담해 질수 있어요.
그때 까지 참아야 합니다. 그래야 공부에대한 효과을 보는 것입니다
제가 글을 쓸때는 여러분이 분별심을 끊어주는 글이 되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많큼 불편 하실 것입니다.
불편을 끼치면서 여러분을 위해 쓰는 일입니다.
우리는 도반이니까 , 제가 감수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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