善도생각하지않고 惡도 생각하지 않고 그대의 본래면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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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원 (211.♡.76.9) 댓글 0건 조회 5,783회 작성일 08-11-28 10:04본문
선에도 머무르지 않고 악에도 머무루지 않고
미움에도 머무르지 않고 사랑에도 머무르지 않고
있음에도 머무르지 않고 없음에도 머무르지 않고
나에도 머무르지 않고 너에도 머무르지 않고
그대의 본래면목은 어디에 머무르는가?
갓태어난 어린아이을 봅시다.
선과 악. 사랑과 미움. 있음과 없음을 알겠습니까.
이런 개념들을 알면서 부터 본래자신을 잃어버리고
개념을 쫓아서 이것과 저것을 가리고 좋고 나쁨을 따르는 것입니다.
개념을 배우기 이전에는 앎이 없어요,
앎이 없는 상태가 본래 자기 입니다.
배워서 알고 난후부터 모든 문제와 고통이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는것이 병이다 하는 것입니다.
모르면은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그 모르는것이 바로 자신입니다.앎에 반대 개념이 아닌
그냥 모르는자. 그것이 참 자기 입니다.
갓난 아이는 아는것이 없어요. 그냥 배고프면 울고 눈을 깜박이고
손을 움직이고 발가락을 옴작옴작 그러게 하는 것이 본래 자신입니다.
우리도 그랬어요.
자라면서 보고 듣고 경험 했던 것을 어디에다 쌓아 놓았습니까.
기억속에다 너무나 많은 정보을 쌓아 놓았어요.
이것이 과거가 되고 미래가 되고 현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끝없는 생각을 만들어 냅니다.
이것은 실제가 아니고 환상입니다,
이런 기억들이 본래 청청한 것을 괴롭히고 있어요.
본래는 한점도 없이 깨끗해요.
깨끗하다는 것은 걸림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걸림이 없는데 개념을 따라서 가다보니 우그러졌다 펴졌다 하는
것입니다.
사랑이라고 해봅시다.세상이 펴진것 갔죠.
미움이라고 해봅시다 세상이 우그러진것 같죠.
그럼 사랑하는 마음과 미워하는 마음이 다른 마음에서 일어 납니까.
각각 다른 곳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지요.
같은 머리에서 일어 납니다. 하나의 머리에서 온갖것이 일어 나는 것입니다.
그 일어 나는 자리가 마음자리고 근본자리 입니다.
개념은 모두 다르지만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뜻을 따라가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뜻은 그냥 이미지일 뿐입니다.
부처 해보세요. 이미지 말고 무엇이 있습니까.
진짜로 나을 구원해줄 밧줄이 하늘에서 내려오는줄 아십니까.
스스로 구원은 바로 눈앞에 있습니다.
눈앞에 환하게 빛나는 그것이 참나이고 본래면목 입니다.
있음도 없음도 없이 머무르는것
이것이 실제고 참나고 본래 자신입니다.
영성이고 부처입니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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