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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성을 해야 부처을 이룬다[見性成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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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원 (211.♡.76.9) 댓글 6건 조회 5,417회 작성일 08-11-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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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는 성품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하나의 성품이 다양한 형태로 있는 것입니다.
성품으로 이루어 진것이 세계인데 다시 성품을 보라고 합니다.
견성이 성품을 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性. 마음심에 날생자 입니다. 살아있는 마음을 가르키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마음을 봐라. 그것이 부처다
그럼 지금 살아 있는 마음을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보지 못하니까, 그것을 봐라 하는것 아니겠어요.
그럼 지금은 무엇을 보는가?
지금 여러분들이 보는것은 모두가 상[모양]입니다.
성품은 모양이 없어요, 어떤 형상이 없습니다.
형상[상]이 없지만 그것은 상으로 나타납니다.
상을 보고 그것이 다인줄 알고 그것이 실제인줄 아는 것입니다.
상[모양]은 잘 보고 있지만 그것을 나투는 성품은 못 보는 것입니다.
어려서 부터 습관이 그렇게 들었습니다
자 그럼 무엇을 보는지 밝혀 봅시다.
육근[안이비설신의]으로 보는 것을 말해 보겠습니다.
눈으로는 색을 보고 귀로는 소리을 듣고 코로는 냄새을 맡고 혀로는 맞을 알고
몸으로는 느낌을 알고 의식으로는 온갖 생각을 합니다.
색은 여러가지의 색들이 있지요.소리도 무수한 소리들이 구분되어 있으며
냄새도 여러종류의 냄새들이 있고 느낌도 찬느낌 더운느낌 종류가 많고
맞도 신맞.짠맞.매운맞.많고 생각[의식]도 나쁜생각.좋은생각 온갖것이
있습니다. 이것이 모두 상 입니다.
육체의 감각기관[육근]으로 보는 것은 모두 상[모양]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보는것은 모두 상[모양]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모두가 상을 보지 性을 못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견성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조금 이해가 가시는 지요.
상은 지금 너무나 잘알고 있어요. 이것은 이해로서 아는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알수가 있는 것입니다.
性은 그렇지가 않아요. 그렇게 이해을 해서 보는것이 아닙니다.
직접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 자기입니다.
우리가 눈을 직접적으로 볼수가 없지요.
어떻게 눈이 있다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까.눈을 떠서 앞에 사물들이 보이는 것을
갖이고 지금 눈이 있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마음도 마찬가지 입니다. 마음[性]이 마음[性]을 볼수가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마음을 볼수가 있나요, 앞에 무엇이 나타나든 그것이 마음이라는것이
투철히 믿게 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양으로 있는것만 보아 왔습니다. 그래서 모양으로 있으면 있다하고
모양으로 없으면 없다고 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품은 모양이 있으나 모양이 없으나 항상 그대로 있습니다.
이것이 성품입니다.
보는것이 성품입니다.
눈이 아닌 것으로보고 귀가 아닌것으로 듣고 입이 아닌것으로 말하고 혀가 아닌것으로
맞을보고 코가 아닌것으로 냄새을 맞고 몸아 아닌것으로 느끼고 의식이 아닌것으로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반드시 체험을 통해야 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하는 말이 있지요.
하나님의 응답이 있어야 된다고요. 이체험을 두고 표현 한것입니다.
가슴에서 먼저 옵니다. 가슴이 시원해지고 만족감이 옵니다.
초기에 체험이 그래요. 처음에는 하루에 한두번 하루하루 지니면서 자주자주 그런
현상이 옵니다. 그때는 어디에서 그런것이 오는지 몰라요.
완전히 구경에 들어가기 전에는 전혀 감이 오지을 않습니다.
이러면서 공부가 익어 갑니다. 공부가 익을수록 만족감은 더욱더 옵니다
공부가 이런 과정을 거칩니다.
완전히 구경에 들면 그런것도 다 없어지고 오직 영성만이 홀로 빛나면서
모든것을 나툽니다.
그러면 나도 없고 너도 없고 중생도 없고 부처도 없는 것입니다.
산하대지 삼라만상이 모두 영성이 비추어낸 것이 되지요.
지나가는 자동차가 마음이고 날아가는 새가 마음이고
하늘이 마음이고 달이 마음이고 기어가는 벌래가 마음입니다.
오직 마음뿐이지요. 감사합니다
.

댓글목록

구름에 달 가듯님의 댓글

구름에 달 가듯 아이피 (125.♡.100.78) 작성일

견성을 해서 생사가 없는줄 아는데
생사가 흐르는 것은 어째서 그런지요?

구름에 달 가듯님의 댓글

구름에 달 가듯 아이피 (125.♡.100.78) 작성일

대원님
도달한 후에 공부는 간단해요. 그곳에 그냥 머물러 있으면 되요.
머물러 있을 곳이 없는 그곳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이 것에 대한
방편적인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22.♡.10.123) 작성일

반갑습니다
꿈과같고 환상과 같은 이몸을 나로알고 그것이 무너지거나
어떻게 될까봐 노심초사 하지요.
몸을 나로 알고 있으니 생사가 있는것입니다.
나도 분별을 해서 있는것이고 생사도 분별을 해서 있는것입니다.
분별을 하는 이놈은 분별로 있지을 않고 분별이 아닌것으로 있지을
않습니다. 어느것에도 해당이 없는 것입니다.
있는것도 아니고 없는것도 아닌것입니다,

한글자. 한말을 토하는 순간 그것은 모두가 방편입니다.
실제가 아닌 허구입니다, 그러니 다시 방편[허구]을 내어서
말을 한다는 것은 허구속에서 다시 허구을 드러내는것이 됩니다.
어느쪽으로 말을 해도 같은 방편[허구] 이니까요.
말은 아주 잘하는 말이라도 실제가 아닙니다.
실제을 드러내기 위한 방편이지요.
말에서 찾지마시고 말이 나오는 그곳을 보아야 됩니다.
말이 나오는 그곳에서 보기도 하고 듣기도 하고 느끼기도 하고
생각도 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피리소리님의 댓글

피리소리 아이피 (210.♡.200.67) 작성일

대원님. 이몸이 내가아니라는것은 많이 들어 알고있읍니다.

그럼 어떻케 해야 벗어나죠? 당연히 병들고 아프면 힘들어지니깐 노심초사하는것 아닙니까

대원님의 수행법은 어덯케 하시는지요.ㅎ

본인이 견성했다고자부하시는지요.  인가는받으셨는지요. 스승은 누구입니까?

구름에 달 가듯님의 댓글

구름에 달 가듯 아이피 (125.♡.100.78) 작성일

견성에 대한 질문을 하는게  아닙니다.

다시 한번 질문드립니다.

견성후에  생사가 없는줄 아는데
생사가 흐르는 것은 어째서 그런지요?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11.♡.76.9) 작성일

생사의 근본은 뜻입니다.
의식[분별심]입니다.생과 사을 분별하니까.
생사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분별하는 그것은 생도 사도 아닙니다.
생사 그것이 어디에서 그러는지
무엇이 그러는지 그것을 보면 됩니다.
분별을 해서 생과사을쫓아 다니면서
그것을 실제로 있는줄 알면 생과사가 있는것이고
생과 사을 쫓아다니지 않고 그자리을[마음자리]을
알면 생과 사는 마음자리에서 나투는 환상과 같은것입니다.
환상은 환상일뿐 실제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생사 하는 이놈은 사랑 미움 불사 모든것을 나툴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툴수 있는 이것이 근본입니다.
근본은 한물건도 없어요. 없기 때문에 모든것이 나오는 것입니다.
생사도 근본이 이렇게 저렇게 나투는 하나의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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