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성품에서 모든일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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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원 (211.♡.76.9) 댓글 2건 조회 7,063회 작성일 08-12-03 09:58본문
컴퓨터에 화면이 보이고 그위에 까만 점들이 올라와 있다
그 점들이 무어라고 하는가,.
글을 보고 상대의 마음을 읽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좋고 나쁨을 판단해서 듣기좋은 글은 좋아하고
듣기 싫은 글은 싫어합니다.
이 모든것이 마음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자세히 관찰을 해 보세요.
보는것도 판단하는 것도 글을 보고 대답을 하는것도
화나는 것도 이모두가 이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컴퓨터가 글짜가 상대방이 쓰는글도 그래서 답장을 보낼려고
열심히 자판을 두드리는것도 지금 혼자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의 성품이 아니라면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겠습니까.
상대의 마음을 읽는것도 자신의 마음입니다.
저쪽에 대상이 아닙니다.
이 모두가 하나의 성품, 근본에서 일어 나는 일입니다.
그런데 미혹한 사람들이 이것이 각각의 성품이 있어서
각각이 존재하는줄 아는 것입니다.
착각입니다. 하나의 성품에서 나도있고 너도있고 우주도 있고
달도 있고 해도있고 모두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공의 체험을 해야 긍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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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피리소리님의 댓글
피리소리 아이피 (211.♡.4.106) 작성일
님은 그래서 좋코 나쁨도 없이사나요 ? ㅎ
모두가 중생일뿐입니다~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22.♡.10.123) 작성일
좋고 나쁨을 나누는것이 분별입니다.
그 분별을 누가 하시는지요.
혹시 꿈같고 환같은 육체가 나인줄 알고
내가 분별을 한다고 믿는것은 아닌지요.
중생하는 이것은 중생도 부처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