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꼭 일년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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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우디 (218.♡.229.22) 댓글 1건 조회 7,502회 작성일 08-12-19 18:19본문
돼지 국밥 같이 맘대로 말아 놓았는데 누가 먹는지 지켜봅시다 그려
당체 뭐가 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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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ffk님의 댓글
ahffk 아이피 (61.♡.92.70) 작성일
돼지국밥!ㅋㅋ 그거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근데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냄새가 난다고 안먹죠~
그렇지만 어떤 음식이든지 한번 두번 먹어보면 난중 다 맛있는 음식이랍니다.
그래도 냄새를 싫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보살님이 새우젖이랑 부추와 마늘,기타 향신료와 들깨까지 골고루
푹~잘 끓여서 먹기좋도록 하니깐 정말 맛있을 겁니다.
위치는 부산 사상서부 시외버스터미널 앞이고 전부 서로 원조라 자랑하지만 맛은 다 좋더군요.
본래 다 한 맛이라고 하지만 실은 대부분 자기집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하면서 은근히 손님들을 유혹합니다.
이집 저집 들러서 다 먹어보고 결국 제일부드럽고 맛있다고 여기는 한집을 골라 단골이 되죠.
인연이 아닌 집인줄 알면 서로를 위해 깨끗히 마음으로 작별을 하는 것이 미덕이겠죠.
물론 근본은 모든 재료들이 다 들어있는 원조 돼지국밥 할매집 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