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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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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정 (118.♡.187.252) 댓글 0건 조회 12,358회 작성일 09-01-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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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며


말 한마디에 인격과 품위가 달려 있느니라.
어리석은 사람은 보지도 않고 본 것처럼 말을 하여
남을 욕되게 하느니라.
인격을 갖춘 사람이나 지혜가 있는 사람은
남의 허물에 관한 말을 듣고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느니라.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의 허물을 탓하지 않고
남의 허물만 탓하여 죄를 짓지만
지혜자는 남의 허물보다
자신의 허물을 먼저 부끄럽게 생각하고
신중히 앞뒤를 재어 판단하느니라.



사람으로 태어나서
귀하고 부하게 살기를 모두 원하고 있으나
세상에 살다 보면 귀하게 사는 자
천하게 사는 자, 부하게 사는 자
빈하게 사는 자가 있는 것과 같이
세상일 마음과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니라.
이 세상에서 다같은 조건으로 다같이 노력을 한다고 하여
다같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니라.
전생에 닦은 복록대로 성취가 이루어지는 것이니라.



못난 성품을 쓰고 못난 마음을 쓰면서
자신이 쓰고 있는 심성을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자는
평생이 아니라 世世生生가더라도
박복함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니
명심하고 명심하여 깨달아라.
못난 성품은 인과를 맺을 따름이요
좁은 소견의 마음은 앞길만 막을 따름이니라.



잘못이 있다 하여 악한 말을 쓰지 말고
분한 감정을 인내하여 자비심으로 말을 쓸 것이며
죄가 있다 하여 폭언으로 다스리려 하지 말고
자비심을 베풀어 바른 말로 다스릴 것이며
밉다 하여 흉을 보지 말고
자비심으로 차등을 두지 말아야 할 것이니라.



사람으로 태어나서
남의 이야기와 남의 흉을 보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참으로 진실된 사람일 것이니라.
자신의 사리사욕을 차리기 위하여
남을 헐뜯고 흉을 보는 사람은 소인의 행실이며
그 사람이 있을 때에는 충고의 말을 하고
없을 때에는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이 대인이니라.



용서할 줄 알고 이해하는 사람은 남을 미워하지 않느니라.
자기자신을 항상 내세우는 사람은
남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며
자기자신이 언제나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을 용서할 줄 모르느니라.
자신의 잘못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남의 잘못을 용서할 줄 모르는 것이니
이러한 사람은 화합을 가져올 수 없느니라.



재산이 많으면 성공했다고 하나
그 재산이 화근禍根이 되어
도리어 괴로워지는 근본이 될 수 있는 것이며
출세를 하여 성공을 했다고 자처하나
그 출세가 무량無量인과를 짓는 화근의 뿌리가 되어
도리어 고통스러워지는 근본이 될 수 있는 것이니라.
부귀를 그리워하나 알고 보면
괴로움의 뿌리이고 고통의 뿌리이며 화근의 뿌리이고
자손만대 지옥의 뿌리도 될 수 있으니
부귀를 누리되 修道의 길속에서 누리는 부귀영화만이
참다운 부귀영화임을 깨달아야 하느니라.



남의 잘못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는
나의 죄업이 소멸되지 아니하며
남의 죄를 용서하지 못하는 자는
나의 인과因果를 풀지 못하느니라.



정에 치우쳐 정직한 자를 가까이 쓸 줄 모르는 자는
실패의 원인이 되는 길이며
사정에 쏠리어 진실된 자를 살피어 쓸 줄 모르는 자는
망하는 원인의 길이 되는 것이니
사람으로서 사람을 잘 쓸 줄 알아야
성공의 길이 생기는 것이니라.



선한 곳에도 떨어지지 말고
악한 곳에도 떨어지지 말아라.
선한 곳에 떨어지면 악이 따르게 되고
악한 곳에 떨어지면 선이 따르게 되는 것이니
선하지도 악하지도 말아야
中道眞善을 알게 되어 참된 마음을 깨닫게 되느니라.



어리석은 자들은 부지런히 노력만 하면
잘 사는 줄 알고 있으나
사실 그렇지만은 아닌 것이니라.
사람은 운과 복이 많아야
괴로움과 시련을 격지 않고도
부지런한 노력 속에서 잘살게 되는 것이니
부지런히 선근善根을 심고 부지런히 노력을 하여
잘사는 기틀을 마련하여라.



모래 위의 발자국이 파도에 밀리어 없어지듯이
지난날의 어리석었던 일들을
참회하고 기선祈禪하면 스스로 지워져 버리느니라.



남 잘사는 것을 부러워하고 흉보지 말아라.
그 사람도 전생에 괴롭고 고생스러운 것을 참으면서
마음 닦고 선근 심은 복록이니라.



사람이 고귀하게 살았다는 자랑보다
얼마나 사람답게 살았느냐가 문제이니라.
사람이 부자로 살았다는 자랑보다
사람으로 태어나 얼마나 선근善根을 심었느냐가 문제이니라.
사람이 높은 출세로 살았다는 자랑보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얼마나 백성들을 이롭게 하였느냐가 문제이니라.
사람으로 태어나서 후회없는 인생을 살았다는 자랑보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면서 大道를 믿고
얼마나 祈禪기선을 하면서 살아왔느냐가 문제이니라.
어찌 大道를 깨달아 보지 않고
한 인생을 후회없이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겠느냐.



재물이 많으면 잘살 줄 알지만
인연법에 걸리어 속이 썩게 되고
출세를 하면 잘살 줄 알았으나
몸에 병이 들어 고생하는 것이니라.



재물이 넉넉하지 못하고 마음도 넉넉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大成하기 어려운 것이며
재물이 넉넉지 못하더라도 마음이 넉넉하면
그 사람은 大成할 수 있느니라.



옳고 그른 일을 가릴 때
남에게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 자는 어리석은 자이니라.
양보를 하여 너도 나도 피해가 없는 것이
사람의 도리이며 훌륭한 사람이니라.



자신의 못난 흉은 뒤로 하고
잘난 체하여 분수를 떠는 자가 되어
앞길을 어둡게 하지 말아라.
잘난 체하는 분수는
일체 사업이 어긋나는 인과가 생기고
똑똑한 체하는 분수는
매사가 그르쳐지는 인과가 생기는 것이니라.



運은 기선하는 곳에서 이루어지고
福은 선근 심는 곳에서 생기며
道는 고행정진하는 곳에서 생기고
德은 下心하고 궂은 일을 하는 곳에서 쌓여지며
지혜는 진리를 깨닫는 곳에서 밝아지고...
재앙은 편안하게 살려는 욕심에서 생기며
인과는 참지 못하는 곳에서 있는 것이니라.



몸 속에 똥을 가득히 채우고서
똥 냄새가 더럽고 추하다 피하는 거와 같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숨어 있는 온갖 죄업을 숨기고
남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고 책망하고 있으니
세상은 요지경 속이라서 믿을 수가 없고나.
양심으로 사는 자만이 하늘에서 天福을 내려 주시는 것이니라.



어리석은 자는 잘못을 꾀로서 숨기려 하고
변명으로서 자신의 잘못을 은폐하여
일을 크게 만들어 화근이 되게 하는 것이나
지성자至誠者는 양심으로서 해결하고
책망으로 피하여 크게 복을 받는 것이니라.



...노력만으로는 잘 살수가 없는 것이니
노력만 믿고 진리의 믿음을 업신여기다가는
고난의 시련으로 괴로움이 그칠 날이 없을 것이니라.



겉마음이 착하다 하여 속 성품까지 좋을 리 만무한 것이니
나에게 잘해준다고 어리석게 넘어가지 말고
냉정하게 대한다고 우매하게 멀리하지 말지니라.



자신보다 남을 먼저 위하는 것이 바로 나를 위함이고
자신보다 남을 먼저 도와주는 것이
바로 나의 이득함이 되는 것이며
자신보다 남을 고맙게 하여 주는 것이
나의 성취로 돌아오는 이치를 명심할지니라.



깨닫지 못하면
행복이 행복이 아니며
사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닐세
행복인가 하면 괴로움이요
사는 것인가 하면 죽음이라.


출처 : 미륵대도 경전 천지님 말씀 중에서

용화세상 자미원 북두칠성

지구변화 지구밖 문명 경제난 3년


http://www.mrd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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