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도는 몰라도 예는 있으라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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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디아 (221.♡.99.83) 댓글 10건 조회 7,476회 작성일 06-03-01 15:38본문
댓글목록
나무님의 댓글
나무 아이피 (211.♡.41.71) 작성일
이디아님,
고맙습니다.
저에게 직접 하신 말씀은 아니지만 정말로 뜨끔하게 한방 맞은 기분입니다.
제자신을 돌아 볼 기회를 주신 것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님의 냉철하고도 자비스런 마음이 당사자들에게 잘 전해지기를 빌겠습니다.
겨울을 견디고 아름답게 피는 목련화 같은 님의 깊은 사랑이 절절하게 와 닿음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지도무난님의 댓글
지도무난 아이피 (211.♡.93.139) 작성일이디아님의 교통정리수준은 가히 도덕경 최상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김영대님의 댓글
김영대 아이피 (211.♡.9.67) 작성일
ㅎㅎㅎ
이디아님은 기가 참 센 분입니다.
넘칩니다 넘쳐....
근데 우짭니꺼 그게 또한 있는 그대로 모습인데요...
있는 그대로 모습은 아릅다울 수 밖에 없지요...
모두 모두 보기에 참 좋습니다.
가만 내버려 두면 눈에 안보이는 뭔가가
지 스스로 알아서 질서잡아주는데
뭘 걱정하겠습니꺼...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211.♡.244.110) 작성일
河下下님/
님 너무 발끈하지는 마세요. 님께서 그동안 지내오신 것처럼 그냥 편하게 말씀하시고 묻고 즐기시고 누리시기 바랍니다. 이디아님의 말씀은 몇가지 이곳에서 지켜졌으면 하는 예에 대해 님께 안내해드리는 말씀으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이디아님 맞죠? )
반가움님의 댓글
반가움 아이피 (210.♡.89.194) 작성일河下下님은 정말 길을 모르시고 처음이십니다. 처음인 분은 아무리 나이 많아도 배우는 자세로 임하심이 좋지 않을까합니다. 마치 나이를 관계치 않고 컴퓨터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 하는 것처럼 하신다면 머잖아 노년의 배움이 새로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 김기태님은 좋은 분입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에게 유익을 주고계신 분으로 한번 믿고 배워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나이내세워 배우지 않으실 분은 아닌듯하여 드리는 말씀입니다.
또랑가님의 댓글
또랑가 아이피 (210.♡.224.113) 작성일
젓가락질에 서툰 아이가
엄마 국수 먹여줘
쇠젓가락으로 돌돌 말아 한입 먹여주니
엄마 왜 쇠젓가락으로 주는거야?
지금 쇠젓가락 뿐이네.
아이는 불평이다. 국수는 나무젓가락으로 먹는게 맛있다고 배웠고 그렇게 알고 있었던 것이다.
엄마는 나무젓가락으로 줄까?
응 그게 똑바로 먹는거야
엄마는 근처 구멍가게로 달려가 나무젓가락을 사다 다시금 돌돌 말아 먹여준다.
엄마! 나무 젓가락이 짧아.
어떻게든 자기의 구미에 맞는 요구와 불평으로 나중에는 엄마를 원망하기 까지 한다.
아이의 투정에 국수는 들렸다 놓였다 하고 있었다. ㅋㅋ
사실 우리네 삶을 보면 내가 답을 들고 문제를 내기도 하지만.
답이 없는 것에 답을 가정하여 문제를 만들기도 한다.
너무도 사실처럼 길들여진 탓에 그것(신념,관념)이 더 더 더 진짜 같이 느껴지는 것이다.
아이가 자라 언제고 나무젓가락의 집착에서 자유로워 질 날이 올 것이다.
단, 국수 맛을 알 때!
엄마의 수고는 국수를 먹느냐 마느냐에 혼신을 담는다.
젓가락질도 못하는 아이가 젓가락에 대해서는 더 많이 아는 것 처럼 행세하고,
젓가락질을 잘하는 엄마는 젓가락에 대해서는 잊는다.
엄마의 사랑은 젓가락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 앎이란 질문이 사라진 자리고, 눈을 뜸이란 눈을 뜨고 있었음을 뜨는 것이다.
포인트를 젓가락에다 두고 하자면 얘기는 끝이 없다.
끝없이 젓가락 이바구에 쏟아 부어봐야 젓가락 얘기다.
윗 글과 매치 안되는 글이라고? ㅋㅋㅋ 그럼 그냥 넘기면 되지 뭘 하하하
이디아님의 댓글
이디아 아이피 (221.♡.97.170) 작성일
점점 꼬리가 드러 나는 군요 . 꼬리가 길면 밟히게 되지요
님의 노련한 눌변앞에 기름같은 이디아!
역시 세대차이 는 할수없지요.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219.♡.101.233) 작성일
河下下님이 댓글을 통해 거듭 말씀하신 '뱀발 1,2'에 대해서는
여기 또랑가님께서 이미 충분히 답변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지난 번에도 텃밭을 일구는 노인 얘기로 짧지만 명쾌하게 말씀해 주셨지요....
이디아님의 댓글
이디아 아이피 (211.♡.88.228) 작성일
애시당초 조만간 무지랭이 홈 사이터 개설할 분으로서 저같은 열정적인 참모를 찿던중
아니었습니까?
이디아l님의 댓글
이디아l 아이피 (221.♡.3.74) 작성일
놀 라 시 긴 요 . ㅎㅎㅎ
존중 에 존 중 저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