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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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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보 (125.♡.91.239) 댓글 3건 조회 7,346회 작성일 09-01-1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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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올려주시는 글, 님의 애정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기에는 좀은 생각해볼 문제가 있답니다.
저도 크리스챤이지만, 님께서 올리신 글을 읽다가 보면, 이렇게 무지할 수 있을까? 아니, 이렇게
종교의 본질, 기독교의 본질을 오해하고, 거죽에 매달려 경도된 말씀을 퍼옮기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님의 논지대로 한다면,
불교대신 기독교로 대치시켜 말씀드리면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예수는 사생아다. 그는 유대교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그 애비가 누군인지도 정확히 모른다.
천국과 지옥이란 사상은 예수가 16세이후 30세까지 구도의 길을 떠나, 인도로 가서 불교와 힌두
교에 심취하여 수행과 명상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그 깨달음을 자국에 돌아와 전파하다 보니, 인
도적인 사상들이 많이 가미된 설교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때 인도적인 사상의 영향을 받아 설파
한 것이 천국과 지옥의 개념이 들어간 출발점이다.
예수는 정말 십자가에 못밖혀 죽었는가? 아니다, 그가 십자가에 못박히고 사흘이 되기 전에 막달라
마리아가 감시병에게 돈을 주어 몰래 빼내서, 그녀와 남은 여생을 살았고 자식도 낳고 세속적인
삶을 누리고 간 사람이다.
기독교는 바울에 의해서 만들어진 종교이며, 예수는 지금과 같은 종교의식으로 자신을 신격화되
거나 숭배의 대상이 되기를 바라지 않았다.
신약에서도 4복음서는 예수의 제자 마테오, 마르코, 루카, 요한 이 쓴 것이 아니고 바울이 쓴 것
이다. 설사 그들이 썼다 하더라도 바울이 많은 부분을 조작한 것이다. 이는 그리스어로 쓰인 것
이 원전인 것으로만 봐도 그렇다. 예수도 문맹이었고, 그의 제자들 또한 글자라곤 쓸줄 모르는
아주 하층계급의 사람들이었으니 당연히, 글줄 깨나 읽고 공부 많이 한 바울이 쓴 것이다.
....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불경스럽고,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증거와 논리가 기독교를 뭉갤 수
있습니다.
님, 님의 종교가 귀하듯이 다른 분들의 종교와 사상도 인정하는 진정한 기독교인이 되시기를 간
곡히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20.130) 작성일

이웃사랑으로 쓰신 이웃사랑님
그 사랑도 사랑인데....(사랑만큼 사랑이지요^^)
자신을 정말 사랑할수 있을때 이웃도 그만큼 사랑할수 있을련지요
 예수님의 사랑이 부처님의 자비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우리 자신과 분리되어 있다면
우리가 고작 할수있는 일은 그분들의 껍데기 삶을 놓고 분별 시비나 할수있는 일뿐!

권보님
 예수님 살아 생전 비싼 향유로 그분의 발을 닦아 드린 같은 막달라 마리아님이신가요?
사랑의 세계는 사랑으로만 말할수 있지요.....

 막달라 마리아님
 눈물로 당신의 발을 닦아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막달라 마리아님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25.♡.91.239) 작성일

수수님, 고맙습니다.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25.♡.91.239) 작성일

에구... 수수님의 말씀에 고맙다는 말씀을 달아놓고 돌아와 다시 읽어보니........
이런... 님의 눈물로 제발을 닦아주신다는 말씀이시네요. 어휴~!! 이런 이런, 제가 어찌..
아닙니다. 아닙니다. 그냥 꾸지람으로, 일깨워주기 위해 경계의 말씀을 주신 것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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