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통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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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디아 (222.♡.141.67) 댓글 11건 조회 7,274회 작성일 06-04-10 16:00본문
댓글목록
반가움님의 댓글
반가움 아이피 (210.♡.89.86) 작성일
이디아님 힘내세요.
님은 반드시 잘 해내실 것입니다.
저는 그것을 믿고 또 확신하고 있습니다.
님의 그 잠재된 능력을 남이 몰라준다고 의기소침하지 마세요.
다만 님은 포장할 줄을 몰라서 그런 것입니다.
그 알맹이를 알아주는 사람도 있답니다.
황사가 지난 푸른 하늘을 보고 한바탕 웃어보세요.
이디아님 고유의 면목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고요한 세상에서 스치는 바람이...
이디아님의 댓글
이디아 아이피 (221.♡.0.88) 작성일
고마워요. 전 뭐 무슨 능력도 없거니와 알아주지 않아서 의기소침 하여졌덩게 아니고요
그냥 , 요 앞전 암수 모두들.... 내가 피곤스리... 게시판에 정덜어졌다고 할가요?
사람은 정주고 받는 정 의 존재 아닌가 해요.
그리고 하나 분명한건 어느 분 말 마따나 이디아는 오직 지금 이순간을 신주단지 처럼 모시고 사니까 ,
당연히 내세나 ,천국을 찿는 공부가 아닌 지금 이순간을 잘 살기 위해 이 공부를 하고 있는법.
먼저, 나와 내가족을 위한 도움이 되는 보물 같은 방편을 접하며....
지금 이 순간 을 살 다 가
덤으로 내게 온 이 공부 인연....
인연 있는 모두에게 도움 되는 작은 문을 발견하곤, 의외로 무서운 공부임을 새삼 갈수록
실감하지요.
원래 진짜의 보물이 있으면 세상엔 반드시 가짜들이 더욱 많이 날뛰는법
때론 다이아몬드 보다 교모히 모조한 큐빅이 오히려 더욱 더 현란한 빛을 발하는법 .
자신이 감정 하지 못하면 거의가 속지요.
하지만 보석 감정사를 벗으로 두고 의뢰 하면 속진 않겠죠.
세상에 모두 의사 ,군, 경. 검 변호사. 교장 경찰 스님 목사, 역술가등등 이름 좋고 허울 좋은 직업이라고 타인에게 피해를 못주란 법이 없지요
모두가 자기 인연에서 비롯 되지요. 자신이 늘 순수로 깨어있으면 좋은 인연과 만나는법 !
순수한 순간은 순수를 부른다...끌어당긴다 .
그대로님의 댓글
그대로 아이피 (125.♡.112.131) 작성일
그대로 좋아요.
시비성 댓글이나 자기 자랑삼아 아는 것들을 길게 적어논 글들은
저도 정 떨어지고 게시판을 싫증나게 했습니다.
이디아님 글은 시원시원하고 꾸밈없고 감칠맛도 나고.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목련과 벚꽃이 활짝 피어 참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시절 만끽하세요.^^
나무님의 댓글
나무 아이피 (211.♡.240.31) 작성일그대로님과 같은 생각임.
나무님의 댓글
나무 아이피 (211.♡.35.8)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디아님,
저도 이디아님과 같은 여성입니다.
이디아님의 살아가는 모습을 게시판을 통해서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합니다.
제가 글로 표현하는 것이 서툴러서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자신에게 충실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참 보기좋고 부럽기 조차 합니다.
전 늘 나에게 주어진 현실에 대해 원망하며 회피하기 바빴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이디아님 글에는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그 무언가가 있어서 재미있고 매력적입니다. 그래서 님의 글을 읽는 재미가 밋밋한 저의 일상에 작은 기쁨이 되기도
하구요.
오늘도 비가 오네요... 예전에는 봄이 싫었는데 이젠 달라졌네요.
이디아님 그럼 이만...
.
화이팅님의 댓글
화이팅 아이피 (125.♡.123.88) 작성일
그런데 비단 앞에서 얘기 한 ‘게으름’과 ‘성실’ 뿐이겠는가.
우리가 그토록 부끄러워하고 숨기려 하는 자신의 ‘초라함’과 ‘충만한 모습’과의 차이는 얼마일 것이며,
‘우유부단’과 ‘분명함’과의 차이는 또 얼마이겠는가.
‘짜증’과 ‘너그러움’의 차이는 얼마일 것이며, ‘분노’와 ‘자비’, ‘미움’과 ‘사랑’의 차이는 또 얼마이겠는가.
또한 ‘경직이나 긴장’과 ‘당당함’과의 차이는 얼마이겠으며,
‘이기(利己)’와 ‘이타(利他)’, ‘불안’과 ‘부동(不動)’, ‘번뇌(煩惱)’와 ‘보리(菩提)’,
‘중생(衆生)’과 ‘부처’의 차이는 또 얼마이겠는가.
아,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바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가 없구나![人之所畏, 不可不畏].
그 둘은 명백히 ‘둘’이 아니라 ‘하나’이건만,
사람들은 끊임없이 하나는 버리고 다른 하나만 취함으로써 마침내 자신 안에 평화를 이루려고 하는구나.
그 미망이 끝이 없구나[荒兮, 其未央哉].
그러나 단 한 번 그 발길을 돌이켜 ‘결핍’ 속에 머묾으로써
영원토록 수고하지 않고 풍성히 그 영혼이 배부를 수 있는 것을,
사람들은 결코 그 <길>로는 돌이키지 않는구나…….
즉, ‘결핍 없는 나’를 따로 상정해 두고는 끊임없이 그것과 비교하고 간택하면서
지금 이 순간의 있는 그대로의 '나'를 ‘결핍’이라고 정죄하고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결핍’ 그것이 바로 ‘나’임을 깨달아 온전히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것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리하면 그 순간 우리 안에서는 어떤 근본적이고도 질적인 변화가 찾아와,
‘결핍’이란 우리의 사고(思考) 혹은 분별심(分別心)이 만들어낸 허구요, 본래 없던 것임을 깨닫게 되어,
마침내 매 순간 간택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貴食母, 즉 ‘어머니를 귀히 여기는 것’이다.
김기태선생님의 지난글에서... ()... 화이팅! ^^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211.♡.232.151) 작성일
언제나 좋은 글,
살아 숨쉬는 얘기들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글에서는 다음의 대목에서 얼마나 배꼽을 잡고 웃었던지!ㅋㅋ
집에서 들리는 골목의 마이크 소리!
눈을 떳다 ~ 감았다 , 하는 싱싱한 고등어가 4마리 5천원!
눈을 떳다 ~ 감았다 하는 싱싱한 고등어......
푸하하하~~!!
감사합니다.
나무님의 댓글
나무 아이피 (211.♡.31.114) 작성일
오늘 시장가서 눈을 떳다~ 감았다 하는 싱싱한 고등어 한손 사다가
황사에 찌들린 몸과 마음에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가를 마구 섭취해야 겠습니다.
눈을 떳다~ 감았다 하는 싱싱한 고등어......
날씨는 쌀쌀하고 해는 지고~
이 부분에선 조금 짜안 하네요.
나혼자 호의호식(?) 하고 있는 건 아니진 조금 찔리는 감이...
나무님의 댓글
나무 아이피 (211.♡.31.114) 작성일
느긋하게 앉아서 커피한잔을 마실 수 있음이 참으로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그렇지 못한 많은 분들에게 미안하기도 하네요.
참, 산다는게 그렇네요 ...
이디아님의 댓글
이디아 아이피 (211.♡.246.91) 작성일
참 싱싱한 고등어는 앞에는 깜빡 깜빡 이라고 하데요. 감빡 깜빡 눈을 떴다 감앗다 하는~
날씨는 쌀쌀 하고~ 하는 남자는 젊고 , 고등어 장수는 늙었지요.
장사의 표현에 있어 누가 싱싱한지는 금세 알것입니다 . 그들의 맘 상태가 한분은 살아 있지여
그리고 남의 비판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저는 내가 나 를 비판하는 계기로 삼지요.
님들의 비판은 괘념치 않고 오히려 나 자신의 엄한 비판으로 나를 관리 감독 하지요.
또 한동안 여기 오기도 하고 안오기도 하는게 다 자유이고요.
사랑요구 하는자 사랑 당하게 된다? 는 말은 나만의 독백이니 흘려 들어세요
물론 님이 전하는 사랑은 저도 동감 입니다
철수님의 댓글
철수 아이피 (220.♡.196.205) 작성일
이디아님 ..반갑습니다..
그날 통화중 뭔가 바 쁘신줄 짐작은 햇는데.. 부군과 소리 없는 전쟁을 치루고 잇는 줄은 몰랏습니다..
가족들의 소박하고 ..천진하고 ..아릅답고.. 생생한.... 삶의 모습이 너 무 보기 좋아서 그리고 저의 공부에도 큰도움이
되서 자주 글 을 올려달라고 부탁전화 를 한것이 그만 ..치열한 사랑 싸움을... ^^
다시한번 넘넘 .순수하고.친절한 답변에 맘속 깊이 감사를 드리며...이만 마치겟습니다
앞으로 도 삶에서 솟아 나오는 생생한 글 많이올려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