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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전..축구냐..연암찻집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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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옆에머물기 (211.♡.246.8) 댓글 7건 조회 7,131회 작성일 06-05-2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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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전...
다들축구보러가는데....
전..선생님 만나러 갑니다. 두근~
다들 연암찻집오실거져?
오늘은 꼭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약속...^^
혹.시...기태쌤
축구땜에..휴강..은...아니겠죠??.....크-_-;
지금출발합니당.~^^

댓글목록

옆에머물기님의 댓글

옆에머물기 아이피 (125.♡.158.191) 작성일

하..왜 후기를 올린다고했을까요

글솜씨도없는데..막상쓸려니..힘이드네요

다들..참 글 잘쓰시던데..


축구본다고 많이 안오실줄알았는데 12분이나 오셨어요

아줌마라는 분이 그분이셨어요?

유자차시키신분..뒷풀이할때 얘기들었어요 대구분인줄몰랐네요

최근에 그분이 올리신 글을 읽고 기분이 좋았거든요

전 첨뵈었어요..아주미인이시더라구요..모임때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중섭선생님, 배찬호선생님 그리고 오늘첨오신 친구분..

서울에서 두분오셨는데..한분은 대구에서 34세때까지 사셨다고 하던데...성함은 기억이안나요
(두분다토욜서울모임참석하셨다고 하던데요)

항상 대구모임을 지켜주시는 귀옥선생님 그리고 귀옥선생님 소개로 오신 성함이?? 선생님

구미에서오신 웃음명상공부하시는 ??씨

결혼후 첨뵙는 정은씨...정은씨가..맛있는거 줬는데요

제주도에서 온 임금님이 드시던 후식...일만육천가닥의 꿀실로 만들어진 타래시리즈..입니다.

녹차타래 감귤타래 백년초 타래....전..첨보는거였어요

맛도신기하고..정은씨꺼 빼고 정확하게 11개 챙겨오셨데요..다행히숫자가 맞았어요..잘먹을게요

지금도 하나 입에 물고 쓰고있네요

임제록 강의..음..오늘내용은..대장부로 살아야한다..는 내용이었어요

대장부란..잘나서 대장부가아니라..빈방에 수많은 사람과 물건들이 들어왔다나갔다해도 그공간은 영향을 받지않는다.

오면오는대로 가면가는대로 이런의미였어요

오늘은 임제록하면서..계속 성경말씀을 많이 인용하셨네요

이사야서도나오고 요한복음도 나오고..

지금눈앞에서작용하는이것...

김태완선생님께서 손가락을 드시며 바로이것..하는그것요.

설명할순없지만 말하자면 ..내안의 짜증분노허탈..바로이것..

번뇌가 곧 보리다.

하나님이 허락하시지않으면 참새한마리도 땅에 떨어지지않는다.

이것을 우리 마음으로 가져와볼까요?

우리마음에 일어나는 모든 상황들...하나님의 허락없이는 일어날수없습니다.

음욕이뭐냐고요? 좀심하게 얘기해볼까요? 그게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동산을 지으시고 ..모든실과를 따먹어도 좋으나..선악과만은 먹지말라.

그것을 먹으면 정녕코 죽으리라.

단하나..선악을 알고 간택하는마음만은 안된다고하셨습니다.

성경에 마음에 음욕을 품는자마다 이미 간음했느니라..라는 구절이있습니다.

이구절을 읽고 자신을 정죄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 보통이지만 그렇게 읽어선 안됩니다.

예수님이 이말씀을 하신이유는 ...헉..이부분은 도저히 생각이안나네요

율법의 역할이랄까..

에고라는 풍선이있는데 이런 만남을 통해서 자신은 미처 느끼지못할지모르지만

바늘구멍하나만 낼수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바람은 저절로 다빠져나가게 되어있습니다.

저에게 참 위안이 되는 말씀이셨어요


이것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죄송..혹시 틀리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세요..

오늘강의끝나고 차시킬때 12잔 딱 나왔어요

냉오미자10잔 아이스티 1잔 유자차 1잔

아..오늘도 무사히시켰다

왜 이얘길꺼내냐구요

전 차시킬때가 제일 괴로워요 고를수있는 차가 너무많아서

오늘은 냉오미자를 많이시키시니까 빨리빨리 진행되었어요

참..글못쓴다

차를 마시면서 제가물었습니다.

그러면 아이를 폭행하는 부모에게 지금있는그대로가 진리다!!라는 강의는 오히려 독이되지않겠습니까 하고 질문을 드렸어요

그것을 고치지않고 있는그대로 계속하게되면 더 악한사람이되고 자식들에겐 씻을수없는 상처를 주게될텐데말입니다.

선생님대답하시길..여기오시는분은 그래도 삶을 바르게살고자 오신분들입니다.

그래서 자신을 재단하고 정죄하고 애쓰는 분들에게하는 강의입니다.

만약 그렇지않고 자기자신을 돌아보지않고 그냥 살아가는분들에게는 맞지않는 강의지요

그런분들은 사실 이런 자리에 오시지도않고 ..

혹 오신다면 그분들에게는 율법을 줘야합니다.

그렇게 막살지말고 사람답게 살아야지..이런식으로..

그래서 자기의 행동이 부끄럽고 부족하다는 것을 일단인식시켜야한다고

그리고..참..재미있는말을 하셨는데

율법으로 대표되는 모세가 항상 먼저오고 예수님은 뒤에 온다고 예수님이 먼저 오는 법은 없다고..

아하..그것이 모세가 먼저왔던 이유였습니까.. 하하..그런식으로 볼수가 있구나..

율법은 폐하여서는 안되는구나..완성되어야 하는구나..

제기억이 맞는지..아닌지..조금 늬앙스가 틀릴수 있으니..이해해주세요

그럭저럭 연암찻집에서 자리를 마치고

뒷풀이가 시작되었어요 술판이죠...선생님은 옛날엔 술을 많이 드셨다는데 이제 안드시고 물부어서 드십니다.

저도 선생님따라 소주잔에 물부어 마시는데.이것도 꽤나 괜찮아요 술먹는기분도들고..살짝취기도 들고(상상음주)

뒷풀이에서 또 기독교 얘기가 주로 ..많이 나오네요...교회다니는 분이 계셔서(저포함) 여러가지 관점의 얘기를 들었어요

서울에서오신 두분은 오늘 뒷풀이후에 통영으로 떠나신데요..

만나뵐 분이 계시다고...사실..누구신데요?라고묻고싶었지만 참았어요

김기태선생님같은분이시라는데..대체?? 통영에도 자유로워 지신분이??

다음주에.비원단상을 하루밤 5번읽으시고 자유로워지신 분이 오셔서 간증하신대요

대구 계신분들 마니마니 참석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211.♡.244.110) 작성일

님 감사합니다. 님이 올리신 글을 통해 마치 제가 연암찻집에 앉았는 기분이 듭니다. 참석치 못해도 김기태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고요. 다음주 강의에 참석하고픈 맘이 마구 일어납니다. 감사합니다.

껍데기2님의 댓글

껍데기2 아이피 (220.♡.174.233) 작성일

생생한 중계방송같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에고라는 풍선이있는데 이런 만남을 통해서 자신은 미처 느끼지못할지모르지만

바늘구멍하나만 낼수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바람은 저절로 다빠져나가게 되어있습니다.

그 자리에 함께 할수 있는 분들은 참 복 받은 인연들이란 생각이 드네요
에고..부러버라~

담에도 재미있는 글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미소님의 댓글

미소 아이피 (211.♡.47.74) 작성일

성경에 갖고 있던 의혹이 살짝 벗겨질려합니다.
소중한 중계방송이었습니다.감사하구요.

공자님의 댓글

공자 아이피 (218.♡.67.235) 작성일

사람들이 그러는데요 요새는

도덕경 게시판이 젤루 재미 있대요.

다른데는 다 썰렁하구 한산 하대요.

근데 정말 도덕경 게시판이 재미있긴 있내요.

이런 재미있는 모임후기는 일전엔 없었거든요..^^

옆에머물기님의 댓글

옆에머물기 아이피 (125.♡.158.191) 작성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정리되지않은 글을 올려도 되나..걱정많이 했었어요..내용도 뒤죽박죽이고..

답글까지 달아주시니...감격T_T  너무 감사드려요

김영대님의 댓글

김영대 아이피 (210.♡.185.254) 작성일

제일 잘쓴 후기입니다.
멋낼려고 다듬고하면 재미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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