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민들레 씨앗과 하늘의 대화를 엿듣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무개 (116.♡.248.199) 댓글 2건 조회 6,298회 작성일 11-02-26 01:42

본문

아래 글은 다른 카페에 올렸던 글입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

오늘 민들레씨와 하늘의 대화를 제가 엿들었습니다.

민들레씨의 경험담을 대신 전해드릴께요 잘 들어보세요.......^^

.......................................................................................................................

민들레씨: 하늘이시여 어찌하여 나를 이다지도 작고 못나게 만드셨나이까?

하늘: 넌 절대로 작은 존재가 아니다. 하늘의 큰 뜻을 모든 땅위에 펼칠 엄청난 존재이다.

민들레씨: 당치도 않으십니다. 나같이 보잘것없는 존재가 어찌 모든 땅위에 하늘의 뜻을 펼칠 수 있겠습니까?

하늘: 아니다. 넌 보잘 것 없는 존재가 아니다. 넌 작지만 네 안에 아름다운 꽃과 풍요로운 열매를 설계해두었으니......

민들레씨: 모래알 같은 제가....도저히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추워지는 겨울이 오는데 무능한 제가 어떻게 하늘의 뜻을 펼칠 수 있겠습니까?

하늘: 때를 기다리면 된다. 아니... 네가 애타게 기다리지 않아도 곧 봄이 올 것이니 그 때까지 참으면 된다.

민들레씨: 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온다고 했으니 그건 그렇다 치고.... 막상 봄이 오면 세상을 나가기가 두렵습니다. 싹이 트면 기다렸다는 듯이 제 잎을 갉아먹기 위해 달려들 애벌레들을 생각하면 두려움에 온 몸에 소름이 돋습니다.

하늘: 염려마라 그들에게 잎을 나누 주고도 충분할 만큼의 잎이 설계되어있으니......

민들레씨: 작은 내 몸 안에 그렇게나 많은 잎들이 돋아날까요? 그리고 꽃이 피면 수정해야 할 터인데 움직일 수 없는 몸으로 어찌 수정이 가능하겠습니까?

하늘: 방금 너에게 충분한 잎이 설계되어있다고 말하지 않았더냐? 그리고 너에게는 나비를 유혹할 아름다운 꽃이 있으니 절대로 염려하지 말아라.

민들레씨: 아무리 제 꽃이 아름답다 하여 어찌 나비가 제 수정을 돕고자 하는 수고를 하려고 하겠습니까?

하늘: 그 또한 염려치 말라! 네 꽃은 아주멀리 풀밭에서도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노란 색일 뿐만 아니라 네 향기는 하늘 높이 퍼질 것이고, 네 꽃 안에는 꿀이 있기에 앞 다투어서 벌과 나비들이 꿀을 따기 위해서 너를 찾아 올 것이다. 그리고 그 벌과 나비는 네가 잎을 나누어 주면서 키운 애벌레들이기에 절대로 너를 외면할 리가 없을 것이다.

민들레씨: 아하 그렇게 되는군요. 그런데 또 한 가지 염려가 있습니다. 봄이 되면 가뭄이 들고, 여름이 되면 태풍도 여러 번 지난다는데 연약한 제가 어찌 그런 고난을 모두 이겨낼 수 있을까요?

하늘: 그래 맞다. 네가 앞으로 닥칠 가뭄과 태풍은 모두 다 연약한 널 위함이다.

민들레씨: 아니? 가뭄이 오면 물이 없어서 말라 죽을 지도 모르고, 세찬 바람 때문에 뿌리가 뽑힐지도 모르는데 어찌 저를 위함이라니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 고통을 피할 방법은 없을까요?

하늘: 그렇지 가뭄에 말라죽을지도 모르고, 태풍에 뿌리가 뽑히고, 잎이 모두 찢겨 죽을지도 모르지... 그러나 가뭄 없이 네가 어찌 뿌리가 깊어지겠느냐? 가뭄은 너에게 고통이 될지 모르나 네 뿌리를 깊게 하여 태풍이 와도 절대로 뿌리는 뽑히지 않게 할 것이고, 태풍은 네 잎과 네 꽃대를 튼튼하게 하여 장차 건강한 열매를 맺게 할 것이니......

민들레씨: 건강한 열매도 좋지만 아~~ 생각만 해도 두렵습니다. 보잘 것 없는 제가 그런 고통을 모두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

하늘: 염려치 말라고 몇 번을 말해야 하느냐? 현재의 네 모습은 보잘 것 없는 작은 씨앗에 불과하지만 네 안으로는 아름다운 꽃과 꿀, 그리고 풍요로운 열매를 설계함과 동시에 밖으로는 너를 도와줄 애벌레, 가뭄, 태풍 등을 모두 함께 완벽하게 설계해두었으니 아무 염려치 말고 봄이 되면 물을 흠뻑 머금고 싹틔울 준비를 하기만 하거라! 너와 너를 괴롭히는 인연들과 둘이 아니니 절대로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움직일 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을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그 또한 내가 설계한 인연들과의 도움으로 모두 극복할 수 있기에 넌 그 자체로 완벽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넌 절대로 혼자가 아니란다. 염려하지 말고 다가오는 모든 인연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돼...

민들레씨: 보잘 것 없는 내가 완벽한 존재라니? 그리고 나를 괴롭히는 존재와 둘이 아니라니? 모든 인연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라니요? 나를 해할지도 모를 연연도 있을 터인데 말이지요. 그래 좋아요 모두가 나를 위함이라고 하니 믿기는 하겠지만.... 아직도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은 어찌 된 일일까요?

하늘: 너의 두려움은 너의 존재에 대해서 모래알처럼 작은 겉모습과 움직일 수 없는 너의 치명적인 단점이 너인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야. 넌 겉으로 보이는 그게 전부가 아니야. 내가 설계한 네 안에 품고 있는 완벽한 설계도를 믿어야 해.

민들레씨: 도대체 내가 알 수 없는 완벽한 설계도를 자꾸 말씀하시는 데 저의 작은 몸 안에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설계 했다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하늘: 그렇구나. 내가 지금 아무리 네 안에 설계한 완벽한 설계도를 말로 떠들어 봐야 어떻게 알아듣겠느냐? 봄이 되어 따스한 바람이 불고, 얼음이 풀려 땅에 촉촉하게 수분이 배어들었을 때 너는 필사적으로 물을 흡수해야 한단다. 너의 딱딱한 씨앗 껍질에 물을 머금어 부드러워 지면 그때서야 비로소 네 안의 설계도가 꿈틀거리게 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네가 지금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꽃과 열매를 염려하는 일이 아니라 봄이 되었을 때 최선을 다해 물을 머금는 일이다. 이것만은 꼭 명심해야 한다. 나머지는 네가 염려치 않아도 저절로 될 일이니....

민들레씨: 필사적으로 물을 머금어야 한다고요? 네 알겠습니다.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불안감이 좀 가시는 것 같습니다만.... 참!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질문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하늘: 네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봄이 되었을 때 물을 흡수하는 일이라고 방금 말을 했과 나머지는 저절로 다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는데 거기에 또 무슨 질문이 있단 말이냐?

민들레씨: 아~ 네 이것 딱 한 가지만 알면 다 됩니다. 지금 말씀하신대로 이러저러 해서 제가 건강한 씨앗을 얻었다 치면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는 제가 모래알 같은 제 씨앗을 온 세상에 어떻게 퍼뜨릴 수 있을까요?

하늘: 네가 전혀 알 필요가 없는 일이지만 그렇게 궁금하다면 말해주마. 현재 너에게는 필요 없어서 떨어졌지만 원래 너에게는 갓 털이 달려 있었단다. 가을이 되어 네 씨앗이 영글게 되면 햇살 좋은 날을 택해서 솔솔 바람이 불어올 때 갓 털을 활짝 펴기만 하면 된다. 그리하면 네 씨앗은 갓 털이 날개가 되어서 바람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오를 것이다. 그러나 절대로 센 바람에 갓 털을 펴지 말거라. 센 바람은 네 씨앗은 공중으로 띄우지 못해 널리 퍼뜨리지 못하니 반드시 화창한 가을 볕에 바람이 솔솔 불 때만 갓 털을 활짝 펼쳐야 한단다. 그렇게 너의 씨는 솔솔부는 바람 덕분에 하늘 높이 올라가 온 세상에 하늘의 뜻을 펼치면서 너의 잎과 꽃으로 인해 아름답고 풍요로운 세상이 될 것이다.

민들레씨: 네 알겠습니다. 이제야 모든 궁금증이 풀어지기는 했는데..... 모두 알고 나니 기운이 좀 빠지는 듯 합니다.

겨울 내내 민들레는 하늘과 대화를 하면서 염려와 두려움 그리고 하늘의 뜻을 품고 있던 자신 안의 설계도에 대한 궁금증이 모두 풀어질 즈음에 봄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민들레씨: 아~ 어디에선가 따스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겨우내 듣지 못했던 시냇물 소리도 들려옵니다.

하늘: 그래 이제 봄이 된 듯하구나. 얼었던 땅도 촉촉해지고 있으니 어서 부지런히 물을 머금어서 네 딱딱한 씨앗을 부드럽게 하거라!

민들레씨: 네? 드디어 정말로 봄이 온 것입니까? 이제 제가 싹을 틔울 때가 되었다는 말입까?

하늘: 그래 맞다 이제 열심히 싹틔워 애벌레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주고, 가뭄과 태풍을 잘 견디면서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맺도록 하거라!

민들레씨: 알겠습니다. 모든 것을 다 알았으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봄을 맞이한 민들레는 드디어 싹을 틔울 수 있다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밤낮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물을 머금었습니다.

하늘: 이제 싹이 틀 때가 되었는데 왜 아직도 넌 미동도 하지 않느냐?

민들레씨: 이상합니다. 물을 충분히 머금었다고 생각하는데 싹이 돋지 않습니다. 제 안에서 아무런 꿈틀거림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어찌 된 일일까요? 다른 씨앗들은 이미 모두 싹트고, 뿌리까지 깊이 내리고 있는데....

하늘: 그래 그랬구나. 그랬어....

민들레씨: 그랬다니....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제가 싹을 틔우지 못하는 이유를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까?

하늘: 알고 말고, 내 어찌 네가 싹을 틔우지 못하는 이유를 알지 못하겠느냐?

민들레씨: 답답합니다. 어찌 된 일인지 빨리 말씀해주세요.

하늘: 너의 두려움과 염려가 원인이었구나.

민들레씨: 저의 두려움과 염려가 원인이었다구요?

하늘: 그래 맞다. 너는 겨우내 겨울잠을 자면서 에너지를 축적했는데 너는 두려움과 염려로 너의 에너지를 모두 써버렸구나. 네가 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오게 되어있고, 물만 흡수하기만 하면 싹이 저절로 돋아나서 네가 힘들이지 않아도 꽃과 열매를 잘 열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인연까지도 모두 설계해두었는데..... 네가 너 스스로를 보잘 것 없는 존재로 여기면서 염려와 두려움 속에서 겨울을 지내다 보니 싹 틔울 에너지까지 모두 다 써버렸구나. 그래서 넌 속이 빈 쭉정이가 되었구나.

민들레씨: 허무합니다. 이다지도 허무한 일이 다 있습니까? 보잘 것 없이 작은 내가 싫어서 빨리 싹이 틔울 수 있는 봄만 되기를 기다렸는데... 화려한 꽃을 꿈꾸면서 풍요로운 열매를 빨리 얻고 싶었는데.....빈 쭉정이가 되어 봄이 되었는데도 싹을 틔울 수 없다니 허망하고 또 허망합니다.

하늘: 너의 염려와 두려움 때문에 에너지가 소진되어 빈 쭉정이가 되었는데 어찌 하겠느냐? 나도 어쩔 수가 없구나 슬픔과 원망을 거두어라. 이번 생은 이렇게 헤어지고, 다음 생에 다시 만나도록 하자. 다음 생에는 어떻게 싹을 틔우고, 어떻게 꽃을 피우고, 어떻게 열매를 퍼뜨릴지 절대로 염려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물 흡수하는 일에만 전념하거라. 살면서 다가오는 모든 인연에 대해서 가타부타 네 판단으로 맺으려 하지 말고, 모든 인연에 대해서 무조건 감사히 맞이하라! 그리하면 너를 통해서 내가 계획한 하늘의 영광을 이 땅에서 모두 이룰 것이니.......

........................................................................................................................

염려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

어떤 실패가 닥쳐도 절대로 염려하지 말라!

어떤 괴로움이 생겨도 절대로 두려워하지 말라!

모두가 너를 위한 나의 계획이니.....

너의 창조 비밀을 알기 위해서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라!

네가 가야할 길을 알지 못해 망설이지 말라!

내가 모든 인연을 예비해두었으니 무조건 앞으로 걸어가라!

너는 오직 네가 뒤집어 쓰고 있는 상처를 사랑하는 일에 전념하거라!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하는 너 자신만 온전히 사랑하기만 하거라!

온전히 사랑하게 되면 하늘의 뜻이 네 안에서 꿈틀거릴 것이니.....

절대로 너 자신을 변화시키려는 일에 대해서 마음을 쓰지 말라!

때가 되면 너를 통해서 모든 것을 이룰 하늘의 계획이 있으니....

그 무엇도 염려하거나 조급하게 밖에서 구하면서 헤매지 말라!

네가 밖에서 헤매는 동안 너에게 이미 준 에너지가 고갈될 것이니...

그리하면 때가 되어도 너의 능력을 발휘 할 수 없게 되리니....

현재 네 모습을 사랑하기만 하라!

변화의 목적을 버리고 오직 너를 사랑하라!

무조건 사랑하라!

사랑하면 모든 것을 알게 되니.....

---------------------------------------------------------------------------

아는 만큼 사랑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나를 알려고 노력하는 사이에 죽음이 먼저 찾아와

나를 알지도 못한 채 허망한 죽음을 맞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민들레씨처럼 쭉정이 인생무상의 삶만 남게 될 수 있습니다.

알려고 하지 마세요.

무조건 사랑하세요.

그냥 사랑하세요.

오직 사랑.....^^

***************************************************************************************

이제 저의 경험담입니다.

* 알 시절 (0세~8세)김창현

저의 아버님은 조울증이라는 정신병이 앓고 계셔서 집안에 계시거나 정신병원 요양을 하셨습니다.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어머니는 생선장사를 하셨습니다.

가정이 화목하기는 했지만 어머니는 양반집 막내딸로 자라 손에 물도 대지 않고 자라다가

힘든 고생을 하시면서 4남매를 키우셨습니다.

아버지의 존재, 어머니의 힘겨움이 나 자신과 동일시 되는 시기였습니다.

* 애벌레시절(8세~19세)김창현

소심한 성격에 자존감이 낮아 친구를 사귀지 못하고, 혼자서 노는 시간이 많았고...

저 스스로 벌레만도 못한 인간이라고 낙인을 찍고 대인공포에 시달렸습니다.

물론 다른사람들이 볼 때에는 좀 내성적이라고 보았지만 모든 에너지를

나의 단점을 감추는데 사용하다보니 점점더 못나지고, 자학하게 되면서

자살도 생각했지만 용기가 없어서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고3시절 가을....자학의 깊은 골짜기에서 허우적거리면서 살아가는 내 모습이 보이면서

꿈도 없고 희망도 없고, 벼랑끝으로 점점 더 가까이 가는 듯한 삶을 살다가....

'자학 그 반대로 해보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라고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번데기 시절(19~39세)김창현

생긴대로 살자....

못난대로 살자....

잘하려 하지 말자...

내 상처를 감추려 하지 말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자....

나는 그렇게 번데기가 되어서 나만의 고치 속에서 숨어서

남들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남들의 시선이나 무시에 대해서 무관심하면서

오직 나자신에게 사랑한다는 말만 전했습니다.

내 상처를 변화시키겨 하지 않고 그렇게 사랑해주었습니다.

* 나비시절(39~45세)파르재

그렇게 20년이 흘러서 39세가 던 3월에 내 모든 껍질(콤플렉스)가 사라졌습니다.

내 안의 수증기 같은 기운이 망망한 우주로 퍼져나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자연과 하나, 지구와 하나됨을 느꼈습니다.

하나됨을 느끼면서 파괴되는 환경을 보면서 내 마음의 고통이 느껴지고....

기아로 헐벗고 있는 사람들의 고통이 저에게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파르재(팔인재: 지구상에 훌륭한 여덟인재 중의 하나)로 지었습니다.

깨달음.....

내가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죽어야 할지 청사진이 펼쳐지면서

꿈과 희망, 말도 안되는 야망들이 내 마음 안에서용솟음 쳤습니다.

지구에서 종이컵을 몰아내자는 캠페인을하면서 아들 영규와 함께

대전에서 서울, 부산, 제주 일주 등을 하였고....

환경컵을 3800여개 나누어주었습니다.

한달간 일본 행군을 준비하기도 했다가 여건이 허락치 않아 감행하지 못하고...

앞으로 일본, 미국, 중국 등 걸어서 횡단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1회용품을 사용하는 것은 범죄 행위라는 것을 알리 기 위해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나니 내 안에 없었던 달란트가 마구 솟구쳤습니다.

여러번 제가 글을 올렸기 때문에 이 카페에서 아는분들은 몇 분 계실 것입니다.

김영사에서 초등수학관련한 책을 49권을 출판했고....

(이미지계산법44권, 엄마표 놀이연산 4권, 내가만든 구구단 표1권)

깨달음의 관련한 마음치유의 글이 2004년 이후로 지금까지 글감이 마구마구

샘솟았습니다.

그래서 저만의 카페를 만들면서 글을 모았는데 제 카페(파르재마을, 네이버)회원들이 책으로 엮어달라는 요청에

출판비까지 마련해주셔서 책을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얻은 깨달음은....

모든 사람은 모래알 같이 작고 못난 존재가아니라는 것입니다.

작지만 씨앗처럼 나름대로 아름다운 꽃과 풍요로운 열매가 설계되어있는

완벽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저는 수학에 관련해서 특별히 공부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눈높이 교사 8년 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도 수학 관련한 책을 20여권 쓸 계획을가지고 있습니다.

깨달음에 관련한 글을 앞으로도 10권이상 쓸 수도 있습니다.

저는 난독증이 있어서 책을 너무나 읽기 싫어합니다.

이 모든 것이 내 안에 이미있었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 안에 완벽한 설계도가 있기때문에

누구나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억지로 배우지 않아도 행복하게 감사는 마음으로 살기만 하면

내 안에서 하늘이 주신 능력이 저절로 뿜어져 나옵니다.

* 내가 사라진 시절(2010년 46세 이후~ 현재아무개: 我無와 명사형 어미 '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그저 젓가락에 불과한 아무 것도 아닌 존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라는 젓가락으로 하늘이 무엇을 집든 순종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나를 위한 존재가 아닌 하늘의 뜻에 따라 왔고...

하늘의 뜻에 따라 순종하면서 살다가...

하늘이 정한 때에 지구를 떠나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기쁨도, 슬픔도, 괴로움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모두 사라진 자리에

오직 벅찬 감사만 남았습니다.

현재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자체게 감사하고...

숨을 쉬고 있는 자체만으로도 감동이 됩니다.

지금은 아무렇게나..... 아무고민없이.....

아무 계획없이....아무 욕심 없이....

되면 좋고 아님 말고....

만나라면 만나고,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않고....

제 마음 속에 주시는 하늘의 메시지에 순종하면서

아무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책을 읽지말기를 간곡히 권합니다.

깨달음은 특정한 사람이 얻는 것이고 아무나 얻을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내 삶의 방향, 내가 가진 사명을 아는 것이 깨달음이고...

그 것은 이미 내 안에 모두 설계되어있습니다.

그러나 0세~8세까지 알 시절에 들었던 부정적인 말....

부모로부터 내려받은마음의 상처 등을 나 자신과 동일시 하면서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라고 세뇌교육을 받으면서

나를 부정하면서 내 안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밖에서 찾아야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고

스승과 종교, 명상 등을 하느라 시간낭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책을 읽고, 명상을 하고, 인도나티벳을 가는 것은

내 배안에 있는 간을 찾으로 헤매고 다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더이상 나를 찾기 위해서 돈들여서 책과 명상 등을 하면서 헤매지 마세요.

돈을 들이게 되면 목적을 갖게 하고...

목적을 가지면 욕심이 생기고...

욕심이 생기면 깨달음과 점점더 멀어지는 것입니다.

행복한 봄맞이 하세요.

산처럼...

나무처럼....

댓글목록

지무님의 댓글

지무 아이피 (173.♡.0.94) 작성일

봄이 되었을 때 최선을 다해 물을 머금는 일이다. 이것만은 꼭 명심해야 한다. 나머지는 네가 염려치 않아도 저절로 될 일이니
저절로 .. 연기적으로 ..
본래 무아 . 본래 절대  _()_

김영대님의 댓글

김영대 아이피 (121.♡.78.43) 작성일

아무개님 전화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보내 주신 책은 오늘 택배로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책값은 따블로 지불하겠습니다.

Total 6,194건 24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4 꾸리 14154 08-04-24
193 둥글이 14167 08-05-16
192 관리자 14168 18-07-15
191 말돌이 14182 19-07-16
190 폭풍대박 14188 11-09-03
189 촌철 14188 08-07-27
188 공자 14220 11-07-07
187 공자 14227 10-11-16
186 무한 14228 08-05-09
185 공유 14233 09-08-09
184 미지수 14235 09-04-20
183 흰구름 14236 08-08-18
182 김미영 14243 12-07-12
181 현각 14244 07-06-17
180 초심 14268 09-06-11
179 둥글이 14279 08-03-30
178 질문 14294 06-11-21
177 아무개 14308 11-05-09
176 권보 14322 09-05-25
175 관리자 14335 18-06-17
174 공자 14342 10-07-15
173 e-babo 14342 08-01-04
172 所遙自 14343 08-09-08
171 14345 07-09-07
170 둥글이 14352 08-04-26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8,080
어제
15,921
최대
16,082
전체
4,023,145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