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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카툰-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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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규 (124.♡.111.41) 댓글 4건 조회 8,550회 작성일 09-02-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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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모르게 마음은 여러이야기를 합니다.
조금전의 일을 기뻐하기도하고 창피해하기도 하고 겁내하기도하고 말이죠
또 내일의 일을 미리생각하고 조바심내고 급해지기도 합니다.
5분전이나 5분후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지금의 상황에 집중할수있다면 고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방안의 시계소리가 크게 들리고 불빛이 보이고 나의 맥박소리가들리기 시작합니다.
어떤 생각이 떠오르면 그생각을 판단하거나 생각에 대답하지않고 그냥 바라보기만 하면
신기하게도 생각은 사라집니다. 마치 도둑이 경찰에게 들킨것 같이 말이죠
이내 또 고요가 내려오더군요~ 연습이 오래되면 나도 모르게 좌우양쪽의 입술 끝이 올라갑니다.
그냥 미소가 흐릅니다. 편안해지구요. 조그만것에 감사를 느끼기도 하더라구요.
서양의 에크하르트 톨레는 쉬운언어로 이러한 자기 자각법을 알려주어 우리자신의 삶을 잘
가꾸어나가게 하는군요.
전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느낀것을 그림으로 정리하거나 표현하기도 한답니다.
많이 알지 못하지만 가끔 명상툰을 올리도록하겠습니다

댓글목록

공자님의 댓글

공자 아이피 (211.♡.79.29) 작성일

훌륭한 사람일세..

그림도 수준급이고..

자주 봅시다.^^

김영대님의 댓글

김영대 아이피 (59.♡.72.71) 작성일

안녕하세요 강규님 반갑습니다.
올리신 글 그림 잘 읽고 고마운 마음이 들어 이렇게 꼬리글을 답니다.
앞으로 기대됩니다.
가끔이 아니라 종종 자주 자주 올려 주실 것을 청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공유님의 댓글

공유 아이피 (211.♡.76.37) 작성일

거듭나기 사이트에 많은 카툰을 올리시던 분이군요. 반갑습니다.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22.♡.10.123) 작성일

반갑습니다.
저도 전혀 몰랐을때 이것을 많이 해 보았습니다.
생각을 고요히 비추고 있으면 그대로 살아지는 것이지요.
오래하다 보면 상당히 편안함이 옵니다.
그런데 이것은 한가지 흠이 있어요,
자신의 생각을 고요히 비출때는 좋은데 일상으로 돌아오면
다시 되 돌아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의식[생각]을 비추는것 아니겠어요,
이것은 하나로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생각이 있고 그것을 비추는것이 또 있어요.
둘이 되는 것입니다. 비추는 것이 있고 비추어 사라지는 것이 있는 것입니다.
생각을 고요히 가라 앉혀서 고요함에 들어 가는 것이지요.
이것은 유위행 입니다.
자연적으로는 안되고 늘 앉아서 비추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일상에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이것을 묵조선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고요한 경계에 들어 있는 것이지요.
생각을 모두 가라앉혀서 자신이 편안함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것도 오래하면은 상당히 편안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경계입니다.깨어나는 것은 아니지요.
우리가 공부을 하는것은 목석이 되는것도 아니고 고요하게 생각을
비우는 것도 아닙니다.
생각을 합리적으로 하면서 걸림없이 쓰게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써도 걸림이 없는 아주 자재하게 쓰는 그런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일상에서 자제하게 쓰는 것이지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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