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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속에서도 의연했던 전국도덕경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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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과메기 (211.♡.189.4) 댓글 8건 조회 7,222회 작성일 06-07-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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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 06.7결산보고.hwp

안녕하세요?
한반도 남녁을 강타하고 있는 태풍과 물난리속에서
도덕경 식구님들 옥체 만강하옵고 가내 탄탄하신지요?
추진력있는 강성 총무로서 진작에 모임 후기를 올려어야 함에도
학기말 업무 처리에 바빠 다소 늦은 보고를 올리게 됨을 지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핵심(?)멤버들의 대거 불참 통보와 심각한 태풍의 예보속에서도 15일 날, 우리의 회합은 차질없이 진행되었으며 또한 적은 인원에서 오는 오봇함이 있어 충분히 서로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더랬습니다.
총 참석인원 14명, 그들의 위명은 이러했습니다.
홈피를 보고 처음 참석한, 청주에서 온 안을수님, 전업 주부로서 가사에 시달리셨지만 큰 맘 묵고 오셔서 우리 분위기에 너무나도 잘 맞고 금방 하나가 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00만 서울 시민을 대표해서 장장 7시간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오신 권보님 두하님, 그리고 인천에서 오신 구름님, 본전은 뽑았는지요?
대구의 아르헨티나 탱고를 평정하고 계신 원로 춤꾼 최영훈님과 이미옥님, 두 분의 어울림도 보기 좋았고, 멀리 진안에서 대구꺼정 와서 합류하고 노상 궂은 일 마다않는 우리 도덕경의 영원한 청년 장안수님 수고많았습니다.
맛있는 봉숭아를 한 상자나 가지고 오셔서 저희들 입이 구차할 때마다 말없이 깍아 접시에 내어 놓으신 서수남 동생 서수철님의 자상하심과 덕망스러우심이 내내 좋았습니다.
산의 그 유명한 이디아님. 미모에다가 후덕한 웃음과 늘 넉넉한 맘을 보여주심에 역시 같은 갑자생으로서 자랑스러음을 느꼈습니다.
문지영님의 풋풋함과 솔직함도 일혜님의 고행사와 고매함도 늘 분위기를 띄었습니다.
선배 잘못만난 덕에 그 많은 비속에서 그 많은 음식을 준비해주신 김양희님도 참 수고 많았습니다.
마침내 분위기가 무르익어 우리의 김기태 샘이 잠시 은퇴한 주류계에의화려한 컴백을 선언하셨고, 약간의 취기가 가미된 강의를 약간의 취기로 듣으니, 밖의 비소리만큼이나 서원하고 느낌이 쏴했습니다.
솔직히 보고즈픈 얼굴들이 와 주지 못함에 서운한 맘도 들었지만,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한 그 심정들을 생각하니 되려 지가 ...
무엇보다,
모진 폭풍우의 방해가운데서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고 고생하신 우리 님들의 성원과 협조에 총무로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비록 참석은 못하셨지만 멀리서나마 함께 하신 우리 도덕경 식구님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분들의 의견이 가능하면 전국 모임을 장마철과 행락철을 피하자는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부터는 5월 마지막 주말에 모임을 하기로 결정했음을 공지합니다.
물론 겨울 모임은 12월 초순에 실시합니다.
복망컨대,
다음 모임에는 더욱 많은 님들의 등장을 기원합니다.
-과메기 올림-
*첨부파일 - 2006년 7월 모임 결산보고

댓글목록

소군님의 댓글

소군 아이피 (220.♡.182.69) 작성일

선배를 잘못 만난게 아니라 선배를 잘 만난 덕인것 같습니다.

좋은 분들 많이 만나게 된것으로 제 수고의 보상은 충분했습니다.

다음번 언제라도 필요하시다면 기꺼이.....^^

이디아님의 댓글

이디아 아이피 (221.♡.114.13) 작성일

난 또  과메기님이  띠동갑인줄  알았는뎋ㅎㅎ .  오라버니네 . 전  갑자생이  아니고요....정말 
  수고 많으신  총무님...미모라  불러주어  사랑해요^^
    아  말이지 ,사진이  술먹고  벌건 얼굴로 휘안하게  나왓더구만요,
    영훈님  붉은  얼굴도 희게 나오게  만드는 찍사 라고 해놓고선  순엉터리야...
    .포즈도  노래 부르러 막  일어 났을때  찍구선  부처상 만들어놓고... 

  아뭏든  너무 짧고 즐거운  시간들  이었어요.  다음엔  게임, 오락도 많이 준비 하자구요
  다들  순수한 이들이 만나는  그곳엔  고유한  순수주파수가높은  파동이  물결치며  증폭된다
  그 에너지로  힘듬속에서도  견디며  밝아지고  빛나는 지혜가  나온다.
 부정과  불신이 ,신뢰와  인정으로  전환 되며  지금 여기서  한발자욱  앞으로  나아간다.
 한발짝  떼지도  못하던  아기 걸음마가...

  그래서  우린  언제나, 그곳에 가고싶다  혹, 그  사람이  보고 싶다  란 말은,  이런  순수한  인연들이 
있는곳이며  그 곳이 늘  청정 도량이며  불국토 아닌가?
  그래서  자신이  가고픈 곳을  갔다오면  그냥!  저절로 보이는  문제들이 쉽게  해결되기도 하고,
 치룰것은  치룬다
 전국  명산 대찰  다가봐도  이 만한  힘을 얻는  도량은  보기 힘들게다.  나역시, 절찿고 , 명산 찿는일
 거의  없지만  순수한  인연이  있는  곳이면  폭우중에, 장거리라도  달려가고  싶은 사람이다
. 산이든, 강이든..  그래서  또한  늘  자주 여기 클릭 하는  것만으로도  늘  순수한  에너지를  만난다, 
 .
  우리 집구석은  엄마랑  딸이  뒤바뀌어    딸은  방학이라  손톱에  메니큐  사서  바르고...
  엄마는 늘 공부한다고  딸에게  노트 선물 받고, 집밖을 모르는데 , 얼마나  시원한  나들이 엇는지....
  다녀오니, 한결  훤하게, 밝게  가슴도 열리며  보이니, 상대도 거울에  맑게  비친다
  가끔  신랑과  삐걱거리든  문제의  실마리도  아!  그래.....보였다
  상쾌하다.  화이팅!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211.♡.244.110) 작성일

강성총무 과메기총무님, 수고 많으셨어요. 총무님 아니었으면 이런 좋은 곳을 찾아내기나 했겠어요? 좋았습니다. 전 전국모임 처음이지만 이렇게 좋은 줄 알았으면 진즉에 참석하여 좋은 시간을 누릴 것을....

참 강성총무의 사랑스런 후배님, 소군님께서도 수고 많으셨구요. 실은 총무가 뭐 그 동네에 뭐가 있는지 알기나 했겠어요? 다 소군님이 안내하시고 준비하시고 애쓰신 것 안봐도 비둅니다....ㅎㅎㅎ 고맙습니다.

소군님의 댓글

소군 아이피 (124.♡.159.125) 작성일

권보님께서 진실을 알아주시니 고맙습니다.

역시 듣던바로 본바로 권보님은 멋지고 좋은 분이십니다.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95.137) 작성일

느림의 미학을 보여주신 총무님 고생하셨습니다.
처음 대면해서 친근하게 맞이해 주신 총무님 덕택에 정말 좋았습니다.
떨어지는 빗줄기를 즐기며
단양 시내를 속속들이 안내 하시고
맛있는 순두부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세심한 배려를 하시고...
총무님 때문에 도덕경 모임에 죽어라 나갈것 같습니다.
다음 모임에는 저가 짝으로 가지고 가겠습니다.
못가더라도 택배로 하던 꼭 가지고 가겠습니다.
총무님 뵐때까지 늘 즐거운 날 되십시오
총무님 화이티 ㅡ ㅇ

과메기님의 댓글

과메기 아이피 (211.♡.189.4) 작성일

이다아님~

저 임인년 호랭이 띠 맞슴다.

어딜 보나 지가 이디아님 오래비는 아님미더 동무라예~~

지가 갑자생이라고 캤는 것은 같은 동갑이란 의미로...^(^

-설거지가 -

이디아님의 댓글

이디아 아이피 (221.♡.27.118) 작성일

아, 그래요  띠동갑...범..  동무네
  참  그리고요, 총무님과, 저의 과오로  그날  서수철님의  회비등록이  중복 납입됬어요
    밤에  서샘 한테  총무님이 받고,  다음 아침날  우리방에  총무님이 왔을때
  서샘님, 지영님 회비라고  드렸잖아요.
  이 참에    전국총무님의  권한으로  서샘님의  다음 전국모임 회비 제일  선착순  미리 임금자로
  천명  해주심으로    복숭아  메고 가신  서샘님께  보답합시다..
  통촉 하나이다!

구름님의 댓글

구름 아이피 (220.♡.196.206) 작성일

아  ..그날 은 저도 참으로 오랫만에 두꺼운 가면을 벗고 조금은 순수해 질수 잇엇습니다..

순수한분 들 과같이  천진한 대화와  놀이 를 즐기다 보니 어느새 저도 동심으로 돌아가 간신히 순수 대열에 합류 할수잇엇습니다 ..지금이순간의 즐거움을 조금이나마 누릴수잇엇습니다..
도덕경 가족들 ..고맙습니다....근데 이디아님은 범띠가맞는거 같은데..몬가 무십다..(^^..  촘무님은 자신의  띠를 잘못알고 잇는게 아닌지..
범의 위용이 전혀 안보이는데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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