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구름의달님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텅빈밝음 (222.♡.184.133) 댓글 6건 조회 12,973회 작성일 09-02-24 14:55

본문


우리가 뜻으로 짓는 나.말로짓는 나. 몸으로 짓는 나.
이것을 에고.자아.아상.자존심.이런것이 사라져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실제의 나가 일어납니다.본성이지요.
말은 이렇게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본성과계합이 되어야만
에고.자아.아상.자존심.이런 것이 사라집니다.
윗 글에서
본성을 어떻게 규정하고 계시는지
본성에 계합은 어떠한 상태를 말씀하시는지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에고,자아, 아상, 자존심, 이런것이 살아지는게 아니구요 이것들이 본성입니다..
진아라구요.. 문제는 이게아니구 이런것들을 간택하는게 문제의 촛점입니다..
어리석음을 버리구 지혜로움을 구하려는게 문제라구요 중생을 버리구 부처를 찿으려는거요
본성과계합이되야 사라지는게아니구요...이런것들과 둘이아닙니다
우리는 언제나 한결같이 본성에 계합되잇어요 깨달아잇다는 말 입니다..
진실은 이러하지만 갈증은 여전하죠..
바른가르침을 만나셔야합니다...
공부인이 이해할수잇게 현묘한이치를 말하는것은 바른가르침이아닙니다..
바른가르침이란 공부인이 생각을 작동하지않게 캄캄하게 만들어주는게 바른가르침입니다
예를들어 네가아는것은 모두미망이다 모르는것은 무지다 이것을떠나서 한마디 일러랏!
또는 善不思하구 惡不思할때 너의본래면목이 뭐냣! 이럴때 문득 분별에서 풀려 자기의본성을
보는겁니다 그럴려면 굳은 신심과 간절한탐구심이 요구되는겁니다 ...
이일을 밝히는 일은 결코 쉽지않습니다..
생각으로 파악되는게 절대 아닙니다 오래 노력하시길바랍니다...

댓글목록

그림자님의 댓글

그림자 아이피 (121.♡.199.193) 작성일

텅빈밝음님도 이 일을 확인하셨단 말씀이십니까..

오오....

좀 더 많은 이야기들을 듣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이 이미 다 계합이 되어있다는데 전 왜 이렇게도 와닿지 않고 깜깜하기만 한 걸까요...

도대체 뭘가지고 그렇게 말씀들을 하시는건지...

님의 글 보니 정신이 번쩍 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22.♡.10.123) 작성일

누구신지 완벽합니다.
할말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군요.
저는 가르침이 아니고 어떻게 해야 대화가 잘될까하고
이런 방편을 쓰고 있습니다.
하도 화을내고 분노을 하고 그러면서 그것이 도인냥 하고 있어서
그런 표현을 쓴것입니다.
사실 다른것이 아니지요.
아상이 사라진다고 하는것도 무엇이 있어서 사라지는것이 아니지요.
없는것을 있다고 집착하니 어쩔수 없었습니다.
정통으로 나가고 싶어도 그것이 그렇게 쉽게 되는것이 아니더군요.
너무 정통으로 나가면 보지을 못하는 단점이 있고
설명을 하면 모순이 너무 많고 그렇습니다.
문득 생각이 끊어져 다른것이 없으면 아무일이 없는 것이지요.
누구신지 반갑습니다.

한가지 질문드려도 될까요.
도로에 차가 굴러가는데 짐승이 막 도로을 질주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실 것입니까......

ahffk님의 댓글

ahffk 아이피 (61.♡.245.209) 작성일

간만에 군더더기 없는 卽心 의 도리를 간략하게 말씀 하시는군요~
^^ 반갑습니다!
대신심이 견고 하다면 빨리 이 일이 해결날 것입니다.
卽心즉佛 을 의심하지만 않는다면...

공유님의 댓글

공유 아이피 (211.♡.76.59) 작성일

시향이라는 분의 블로그를 보니, 그분도 ㅇㅇ선원을 통해 그것을 보셨다고 하고 공부체험기까지 있더군요.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11.♡.76.150) 작성일

공유님
시향 이라분 어디에 있는지 가르켜 주세요....

공유님의 댓글

공유 아이피 (211.♡.76.5) 작성일

http://blog.daum.net/sane0122/9368989 입니다.
열어본 페이지 목록 뒤지면서 간신히 찾았습니다.

Total 6,239건 237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9 우물밖 참새 11419 06-08-10
338 둥글이 7321 06-08-10
337 오리 7230 06-08-10
336 팔팔 7892 06-08-09
335 둥글이 12574 06-08-09
334 아리랑 6776 06-08-09
333 6107 06-08-09
332 둥글이 6940 06-08-08
331 둥글이 8377 06-08-07
330 설촌 7059 06-08-07
329 푸른하늘 7529 06-08-07
328 오리 6473 06-08-07
327 아리랑 8452 06-08-07
326 둥글이 6629 06-08-06
325 오리 8685 06-08-06
324 깡이 7802 06-08-06
323 권보 13405 06-08-05
322 둥글이 12901 06-08-05
321 김기태 6726 06-08-06
320 지금여기™ 8565 06-08-04
319 이디아 8012 06-08-04
318 전희경 5778 06-08-04
317 7250 06-08-04
316 웹디 9211 06-08-04
315 둥글이 12921 06-08-0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9,865
어제
14,981
최대
18,354
전체
5,930,595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