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용서밖에 없다/[펌]고도원의 아침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권보 (211.♡.244.110) 댓글 0건 조회 5,899회 작성일 06-07-21 10:55

본문

용서밖에 없다


용서를 거부한다면
우리의 현재는 끝없이 과거에 얽매이게 되지.
더러 우리는 과거 상처받았던 순간에 우리 삶을 통째로
얽어매놓고는 그 순간이 우리 존재를 규정하고 갉아먹도록
방치해두지. 그리고 그 상처를, 그 모욕을 끌어안고
돌아다니면서 틈만 나면 거기에 골몰하거든.
잠잘 때도 밥 먹을 때도 그 생각뿐이야.
우리 화를 다스리는 일처럼 어려운 일이 또 있을까.
한마디로 불가능해. 용서하는 길밖에는...
그리고 분노를 영원히 없애버리는 길밖에는 없지.


- 앤디 앤드루스의《용서에 관한 짧은 필름》중에서 -


* 용서는 용서받는 사람을 자유롭게 만듭니다.
아닙니다. 용서는 용서한 사람을 자유롭게 해줍니다.
내 안의 화가 녹아내리고, 상처와 모욕이 씻겨집니다.
용서의 최고 수혜자는 상대방이 아니고
바로 나 자신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188건 237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88 옆에머물기 10684 06-07-22
열람중 권보 5900 06-07-21
286 오리 5398 06-07-21
285 정리 5950 06-07-21
284 송소장 6315 06-07-19
283 과메기 6234 06-07-19
282 김기태 6295 06-07-19
281 아리랑 6124 06-07-19
280 지금여기™ 5891 06-07-19
279 아리랑 6389 06-07-19
278 지금여기™ 6181 06-07-19
277 오리 5866 06-07-18
276 지금여기 6095 06-07-18
275 동지 5866 06-07-18
274 아리랑 6081 06-07-18
273 아리랑 6055 06-07-18
272 강인한 6295 06-07-18
271 이디아 6128 06-07-17
270 시대 10881 06-07-17
269 아리랑 7647 06-07-17
268 아리랑 6284 06-07-17
267 아리랑 6199 06-07-16
266 산과바다 6916 06-07-16
265 강인한 10997 06-07-16
264 김기태 6311 06-07-12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7,792
어제
15,721
최대
16,082
전체
3,951,690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