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님의 어찌해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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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 (211.♡.240.17) 댓글 19건 조회 7,072회 작성일 06-08-15 17:40본문
댓글목록
정님의 댓글
정 아이피 (211.♡.240.17) 작성일
이곳에 삶의 경험을 지니신 님들이 많으신 것으로 아는데
질의 응답의 질문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올려서 토론 해보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211.♡.244.110) 작성일
저또한 이호준님과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전체회의석상에서 발표를 하거나, 또는 회식, 공개석상 등에서 인사를 할 때 참 어색합니다. 때로 마음속으로는 할말을 미리 생각해두었다가 순서가 되면 나가거나 일어서서 말하게 되는데, 참 생각처럼 잘 안됩니다. 그래서 마음먹었던 말을 다하지 못하고 대충 얼버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리 할 말을 메모해둔다거나, 아니면 원고를 미리 준비해두었다가 읽는 방법으로 보완하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이런 보조적 수단으로는 결국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하여간 이런 문제는 이와같은 자리에 많이 서보는 겁니다. 그리고 점차 자신감이 생겨서 잘못해도 뻔뻔스러워지고 까먹어도 대충 넘어가고 뭐 이런식의 유연성이 생길 때까지 지속적으로 도전해보는 것이지요 뭐... 처음부터 잘 하시는 분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호준님께서는 아마도 그렇게 어눌하시거나 능숙하지 못한 것으로 인해, 상사들이나 주위분들이 님을 한심하게 생각하지나 않을까 생각하는 것에 더 무게가 실려서 더욱 힘들어하시는 것같습니다. 좀 편안하게 생각해보세요, 뭐 까이꺼 내가 발표나 PT를 잘 못한다. 그래서 니들이 뭐 보테준 거 있어? 뭐 자주 해보질 못해서 글치 점차 나아질꺼야~~!! 이런 식으로 배짱을 가지는 것이 먼저라고 봅니다. 그다음은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발표력학원에 등록하여 훈련을 받는다거나, 일부러 발표할 꺼리를 만들어서 집에서 가족들까지 불러 앉혀놓고 연습을 많이 해보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전 이렇게 까지는 안해봤습니다만....)
그리고 혹시 님께서 일자리를 놓치는 것과 연결하여 님의 발표력문제를 힘들어하시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참 마음에 걸리는 일이지만, 가볍게 내려놓고 뻔뻔해지는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자유님의 댓글
자유 아이피 (58.♡.218.138) 작성일
아마 모든 사람들이 이 호준 님과 같은 고민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단지 그 정도가 조금 씩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바이런 케이티의 작업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곳의 다양한 눈으로에 가시면 만토님께서 정리해 놓으신 것을 보실 수 있고
서점에 가면 바이런 케이티의 책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작업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마음을 종이 위에 표현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질문을 해 보세요,
1. 그게 진실인가요?
2. 당신은 그게 진실인지 확인할 수 있나요?
3. 그 생각을 생각할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보조질문 1) 당신은 그 생각을 내려놓을 이유를 찾을 수 있나요?
2) 당신은 그 생각을 유지할 스트레스 없는 이유를 찾을 수 있나요?
4. 그 생각이 없다면 당신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진술을 뒤바꿔보세요
=================================================
아주 놀라운 경험을 하실 것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자유님의 댓글
자유 아이피 (58.♡.218.138) 작성일
아참! 책 제목을 가르쳐 드려야 하는데..
몇 권의 책이 나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갖고 있는 것은 네가지 질문이란 책입니다.
나름대로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싱글맨님의 댓글
싱글맨 아이피 (61.♡.21.173) 작성일
아주 친절하신 분들의 말씀, 잘 보고잇습니다.
정 님과 권보 선생님...
그리고 자유님께 문의 드릴게 있는데요 저도 그 책을
가지고 있는데요, 몇 번 대충 보다가 , 실천에 옮기는 것이
어렵더군요. 용어도 좀 혼란스럽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이유라든지,무엇에 대한 진실을 논하는
것인지 등등...
책의 내용을 잘 소화 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 있으면 일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ㅡ 제가 이해력이 많이 둔한 편입니다 ㅡ
알듯 말듯 하고 어렵습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친절하고 따뜻한 말씀에 감사드리며....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21.♡.28.121) 작성일
우선 저는 이곳 게시판 운영되는 방식도 모르겠고, 사람 성향도 모르는 터에 정님에게 한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제가 잘 모르고 드리는 말씀이면 용서 바랍니다.
이곳 게시판의 '질의응답'란의 글에 대해서 님께서는 계속 김기태 선생님을 우선해서 답변하시고 계신데...
좀 생각해봐야할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님이 김기태 선생님 방식의 문제해법에 능통하신 것은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이준호 님은 김기태 선생님의 명성과 그분의 삶을 존중하고 그분의 목소리로 '어떻게 해야할까'를 질의 드린 것이지...
정님으로부터 답변을 받기 위해서는 아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그분에게 모욕이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아니면 김기태 선생님이 말씀을 하신 후에 답변하시는 것이 적절할 듯도 합니다.
물론 이준호 님이 정님의 그러한 사려깊음에 대해서 감사해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제 넘는 말씀을 드리지 않았는가 합니다.
오해하거나 잘 못된 부분있으면 지적 바랍니다.
저에게 '아직,자신도 모르시는 님이 남의 생각은 어찌 아십니까?'라고 충고를 주신 님이 다른 분들의 상담을 해주시는 이런 글을 쓰신 것을 보면 님은 득도하신듯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알라뷰너님의 댓글
알라뷰너 아이피 (220.♡.232.55) 작성일
그야말로;
사돈이 남의 말 하시는 얘기로군요, 둥글님 !
자긴, 오만 곳에 다 저질러 놓으시곤,
남이 하면 거슬리나요?
중요한 것은,
글도 글 나름이오.
정 ㅡ 님은 충분히 자격이 있고
필요하고 요긴한 감로수의 말씀이기에,
아무 문제 없으니
시비는 그쳤으면 합니다.
그런 말씀은 언제든, 시차를 따질 필요가 없죠.
필이 섰을 때에 즉시 올려야 하는 글이오 ! 이해가 갑니까 ?
선원님의 댓글
선원 아이피 (220.♡.225.66) 작성일
공감이 꽤 갑니다. 여기 둥글님이 마음은 착하고 따뜻한 뿐인것 같은데
말이 많이 앞서는 분인것 같아요.
자기가 한 행위는 뒤돌아 볼 줄도 모르고....약간은 건망기랄까? 아니, 자신의
문제는 망각하고 싶어하는 본능적인 습관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예수가 뭐라했죠..남의 눈에 티클..?.....
남의 말에는 모욕이니 ,능통이니,존중이니,해법이니...온갖 것을 다 동원하여
최대한 비판에 열을 올리시고.
서문은 젊잖게 용서 운운...전형적인 사상 공작형 문장이네요.
이중성도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자신의 행위를 조금만 되집어 봐도 ...어찌 저리 시시각각 변모를 능수능란히....
자꾸 나와서 시비 그만하려오. 똑같은 사람이 될까 두렵네요.
계속 전투를 벌이세요. 이 몸은 출항할랍니다.
GOOD_---아~`듀``
정님의 댓글
정 아이피 (211.♡.240.17) 작성일
알라뷰너님의 깊은 이해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둥글이님의 열정을 사랑합니다.
먼저, 둥글이님의 저에대한 오해를 풀어야 될것 같습니다.
저는 득도한 사람이 아닙니다.
도를 얻었다(得道)고 한다면 언젠가는 잃어버릴 것입니다.
잃어버릴 도는 얻을 가치가 없습니다.
우선, 둥글이님의 충고 고맙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초대받지않은 제가 결례를 했음을 인정합니다.
다음은 저의 변명입니다.
1... 이준호님이 김기태님의 답변을 무척 기다리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쁘신 김기태님이 짬을 내시기가 쉽지 않으실 것입니다.
물론, 김기태님이 훨씬 명료한 해결책을 주실 것입니다.
그 동안, 이곳을 방문하시는, 삶의 경험이 풍부하신 님들이 각자 자신의 견해를 올려놓으시면
질의하신 님께 생각하실 요소를 드릴 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사실, 이준호님의 갖고 계신 대중 공포증은 별로 대수로운 것이 아닙니다.
다만, 님 스스로가 너무 심각하게 받아드리는데서 문제가 있습니다.
그 이면에는 완벽해야한다는 결백증이 자리를 잡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단점이라고 생각되어진 부분을 부끄러워하고 감추려하다보니
더욱 자신을 힘들게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고 받아드리고 사랑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는 데
혹시 도움은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준호님께 대부분 많은 님들도 님과 같은 문제를 크든 작든 모두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아실 필요가 있었습니다.
3...대중 공포증이 대수롭지 않은 일이며 부끄러워해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 것을
많은 님과 공유함으로서,
더이상 문제시하실 필요가 없고 받아드리고 사랑하는 순간, 순조롭게 해결되는데
도움이 되실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알라뷰너님의 댓글
알라뷰너 아이피 (220.♡.226.223) 작성일
정, 님께선 이미 득도를 하신 분입니다.
문제는 바보들의 문제 뿐이죠.
그냥 인정을 하든,. 부정을 하든 있는그대로만 한다면,
누가 시비를 하겠습니가?
마음에 모종의 결정을 짓고,
작정을 하고,
시비를 위한, 시비를 벌이니 문제일 뿐이죠.
모쪼록 정,님의 아량을 구할 따름입니다.
자유님의 댓글
자유 아이피 (150.♡.136.46) 작성일
좀 늦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싱글맨님께 답을 드리는게 늦었습니다.
솔직히 이 짧은 지면 위에 작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다 정리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습니다.
제 표현에도 문제가 있고,
또 님께서 생각하고 계신 것에 대한 저의 이해도 많이 부족하구요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대화 상대가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공통된 단어를 사용해야
정확한 의미 전달이 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작은 공간에,, 제가 주로 사용하는 단어로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전달하기가
그래서 더, 더욱 어렵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작업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 드려야 한다면
김 기태 선생님께서 말씀하고 계시는 지금! 여기에와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책 내용을 알기 쉽게 일러 주지 못한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하지만,
님께서 이해하고 계시는 바를 함께 공유해 주신다면 제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묘각님의 댓글
묘각 아이피 (203.♡.153.199) 작성일
우선 자기문제도 못풀은 사람에게 인류와 환경까지 같이 고민하자고 말하면 귀에 들리겠어요??
자기문제가 인류와 환경과도 연관이 있다고 이해시키는것도
결국에 자기문제를 명확히 알고나서나 가능한일이겠습니다
둥글이님이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있나봐요^^.
정님의 댓글
정 아이피 (211.♡.240.17) 작성일
둥글이님,
님은 저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님이 저를 이해하시려는 모든 노력이 멈춘다면
저를 이해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님께서 세상의 문제를 진심으로 고민하신다고 말씀하시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만일, 님이 세상의 문제를 진심으로 고민하셨다면 지금까지 님이 말씀하신 의문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둥글이님,
한번, 님이 느끼시는 세상의 문제를 진심으로 고민해 보십시요.
묘각님의 댓글
묘각 아이피 (203.♡.153.199) 작성일
정님,
님은 둥글님을 이해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님이 둥글님이 이해할수 없다는 무지한 생각을 놓을수가 있다면
둥글님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정님이 둥글님이 세상의 문제를 진심으로 고민한다고 말하는것을
사실이 아니라고 단정짓지만
만일, 님이 둥글님을 진심으로 알고싶어 다가갈려고 고민을 해보셨다면
그러한 어리석은 단정에 자신을 잃어버리는 우를 범하지는 아니하였을것입니다
정님,
한번, 님은 한번도 세상의 문제를 진심으로 고민해보지 못하시고선
둥글님에게 진심으로 고민해보라고 말하는 얼굴두꺼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1.♡.227.16) 작성일
그래서 님은 세상의 문제에 대해서 진심으로 고민을 해봐서,
아직도 인류의 3분의 1이 현재 굶주리고 있고,
제국의 침략전쟁에 수 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고,
사회적 약자가 그리 억눌리고 있습니까?
님이 깨닫는 것과 '생물학적인 조건'마저도 충족받을 수 없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을 왜? 모르습니까?
님은 밥먹고 똥싸는 사람아닙니까?
스스로 그러한 사람이라는 것을 모릅니까?
게시판에 글 쓸때 다르고 밥먹고 똥쌀 때 다릅니까?
아예 이러한 문제의식 자체가 인지 안됩니까?
'철저한 유아론'에 빠지신 것이지요.(죄송합니다면 화나서 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본인이 눈을 감으면 세상이 어두운줄 알고 본인의 눈에 세상이 밝게 보이면 세상도 함께 밝아지는 줄 아시는 것입니다. (정말 화나서 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님은 어찌 그렇게 늘상 '권위적'으로 '군림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태연한 말을 쏟아 내시는지 참 의아할 따름입니다. 물론 이런 지적에 '권위적'이거나 '군림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하시겠지요.
다른 사람의 글에는 이런 토 저런 토 다 달면서 깍아 내리고 폄하하고 하면서
'네가 너를 제대로 봐야한다' '네가 세상을 제대로 봐야한다'는 식의 조언과 충고를 하십니다. 마치 본인이 스스로를 제대로 보고 세상을 제대로 보는 사람 처럼 말이죠.
반면 님의 문제에 논리적으로 문제를 고민해 보려고 접근하는 저와 같은 사람에 대해서는
아예 '소통'의 길 자체를 없애 버린 상태에서
'네가 진실되지 못했으니 내가 안보이는 거다'는 식의 선문답, 우이독경식의 논변을 구사하는 님...
거듭 느끼는 것인데... 제가 보기에 님은 '초기 경험'(언젠가 스스로 명증하게 스스로를 느꼈던) 때의
각인감이 너무 강해서 그 현실에 지금 빠져 계신듯 합니다.
결국 그것이 앞서 제가 말씀 드린 '유아론적인 인식' 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고요.
그래서 제가 누차 님에게는 '역지사지'가 있다는 것을 분별하시라고 말씀 드린 것입니다.
한번 님이 쓰신 글의 이름만 바꿔서 제가 님에게 말씀을 드릴때 이것이 얼마나 '소통'을 거부하는 자아폐쇄적인 글쓰기인지 한번 살피시기 바랍니다.
[정님,
님은 저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님이 저를 이해하시려는 모든 노력이 멈춘다면
저를 이해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님께서 세상의 문제를 진심으로 고민하신다고 말씀하시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만일, 님이 세상의 문제를 진심으로 고민하셨다면 지금까지 님이 말씀하신 의문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정님,
한번, 님이 느끼시는 세상의 문제를 진심으로 고민해 보십시요. ]
누구는 이런 글 못써서 이래저래 분석하는 글을 쓰는지 아십니까?
님과 같이 '편하게' 생각하면 그 정신이 '자기자신'만을 대변할 뿐이거든요.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1.♡.227.16) 작성일
근데요 묘각님이 좀 모르시는 것이 있으신듯 해서...ㅠㅜ
과거 정님이 쓰신 글을 보면...
스스로 말씀하시기에 정님은 세상에 대해서 스스로 진지한 고민도 해봤고, 실천도 많이 해봤는데...
그것이 덧없음을 느끼셨다 합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사람이 '센스없게도' 그런 '철지난 문제' 가지고 얼쩡거리는 것이 참 답답하고 안타깝게 느껴지시는 듯 합니다.
즉 정님 본인은 저 둥글이 보다도 훨씬 더 심도깊게 그런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정님 본인이 그렇게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묘각님이 정님에 대해서 '한번도 세상의 문제를 진심으로 고민해보지 못하고선'이라는 말씀은 약간 핀트가 어긋나신듯 합니다. ㅋㅋ
아마 이렇게 질의를 하셨어야 할 듯합니다.
'비록 정님이 둥글이보다 훨씬 더 심도 깊은 사색과 실천을 하기는 했지만, 자라나는 새싹인 둥글이에게 그렇게 매정하게 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듯 합니다'... ^^
--- 자라나는 새싹 둥글이 올림
묘각님의 댓글
묘각 아이피 (203.♡.153.199) 작성일
모르는게 있다면 귀담아 들어야죠!
아하 그런 말이로군요.
사색도 사색나름이고 실천도 실천나름 아니겠어요??
몽상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둥글이님이 제시해주신 대안질의도 대체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자라나는 새싹에 해가 되는 잡초는 과감히 뽑아주어야 하기때문에
저는 조금 바꾸어 보고 싶군요
'비록 정님이 둥글님이상으로 훨씬 더 심도 깊은 사색과 실천을 했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지금의 사색의 결과를 내어놓으신 글로보아서는 깊은 사색보다는 몽상에 가까운 사색을 무척 많이
하신 것으로 보여집니다. 뭐 저만의 시각이니 공감하지 못하는 분이 많겠지만 하여간 제게는 그렇게 보여요
아큐제로님의 댓글
아큐제로 아이피 (220.♡.231.56) 작성일
도무지 어떤 분은 ,대책이 무책이군요.
애정어린 도움에 저리도 떼를 쓰니 , 어찌하리까?
어미가 철부지를 인내심과 싸랑으로 묵묵히 달래는 모습이구려..쯧즛...
그만 좀 하시지 ! 옆에서 지켜 보는 데도 힘들고 열까지 오를 때가 생기네요.
약간만 정직히 자신을 돌아본다면 뻔한 것을가지고, 무슨 말꼬리 트집이람 ?
내게 물어보시지, 차라리..
행복은 행복이 찾아 왔을때 느껴야...후회 하지 않도록 !
코메디님의 댓글
코메디 아이피 (203.♡.153.199) 작성일앗~동문서답 코메디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