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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임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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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리랑 (222.♡.195.134) 댓글 5건 조회 6,203회 작성일 09-08-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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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명예와 존경을 받기 원하는 네 삶, 그럼에도 남보다 우월하다고 느끼는 치졸한 모습,
늘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야만 하고 보여지기만 원하는 내 삶,그런 삶이 내 모습이네요.
사실 한꺼풀 벗겨 보면 초라하고 볼품없는 내 모습을 가감없이 볼 수 있지요.
왜 멋진 모습을 꿈꿀가?
정말 그렇게 아는 것과 그렇게 사는 것에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가 너무 좋았습니다.많은 분들이 오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가족 같은 오붓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달 모임은 10주년 기념으로 모두가 오실 수 있고 시끌벅적 시글벅적...
잊고 지낸 분들도 다시금 부등켜 안을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기태형님, 맘이 후하신 조선생님,일산에서 오신 조선생님, 인천에서 먼걸음하신 분,
자기 일처럼 도움주시는 주실님, 오랜만에 함께하신 은주님, 실수 연발하여 멋적어 웃음바다로 만드신 경아님, 막내동생이며 새로운 직장에 취직한 덕배, 청주에서 간 저
기태형님 강의가 한참 물이 오르대로 올라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댓글목록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59.♡.229.142) 작성일

오래도록 타오르는 은근한 장작불처럼
늘 넉넉하고 따듯하게 모임을 이끌어주시는 아리랑님!
마음 깊이 감사드려요.

_()_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코스모스의 하늘거림이 가슴으로 달려와 설래 입니다
크고 작은 코스모스가 제자리에서 피어 있는데
보는 사람 마다 다르게 피어 날것 입니다

수수는요
고향의 황토집 문을 열고 들어서면
커다란 양푼에다 담아온 보리  누룽지와
뚝배기에서 보글 거리는
된장 냄새가 구수하게 날거 같습니다 ^^
머리를 맞대며 열심히 행복을 함께 먹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득 보고 싶어지는 가을 입니다

데끼님이 보내주신 황토집 코스모스가
고향의 노래를 들려 줍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왜 멋진 모습을 꿈굴까?

그건 우리가 멋지기 때문이지요 ㅋㅋ
 멋짐이다는 상만 벗겨지면 있는 그대로  ^^
초라하고 볼품없는 내 모습이 그대로 사랑 덩어리 입니다
그치요 아리랑님 !!!
꿈을 꾸는것도 재미 있지만 
팍  지금을 누려 보는 요즘의 수수 입니다
아품이던 행복이던 또 그무엇이던 ~

그런 삶의 비밀을 깨우쳐 주신 그냥 삶 같으신 비원님
그자리를 10년 동안 홀로 개근하신 비원님
함께 아파하시고 함께 행복하신 10년의 세월이
비원님의 생명록에 적힌 많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속에
자유와 사랑으로 피어 납니다 (*)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95.143) 작성일

데끼님, 수수님 고마워요.
도덕경 모임이 넉넉할 수 있도록 맘을 풍요롭게 나누시니...
저야 힘도 나고 마음도 무척 흡족합니다요.()
인연됨에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95.143) 작성일

9월 모임도 힘차게 시작 할 수 있도록 다음주에 모임을 알려야 겠네요.
열씸히시고 마음 가득 도덕경 모임에 애정을 듬뿍 주시고 데끼님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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