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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오강호 (210.♡.209.153) 댓글 1건 조회 5,818회 작성일 06-08-29 02:02본문
제기랄. 모처럼 길게 썼는데 올리지도못하고 지워져버리다니.
제정신아닙니다(지워져서). 읽어내려가는데 양해바랍니다.
똑바로 읽어주기.
人
미혹함의 코드로 위에서 좌로 비껴근다.
그 중심에서 펼쳐낸다.
경전에서 포도먹어서 형이 변했다한다.
지금의 나 화성가서 압력과 기온에 맞게 형이 변하여 살아남는다면 그게 또한 나아닌가?
지금의 나도 미혹스러워보여도 ( 솔직히는 그렇게 보이지는 않지만)
아무튼 코드로서 좌로비껴그었다.
그 중심에서 우리는 대환을 느낀다.
참된 우리가 참된 천하만물의 드러남 속에서 대환을 느낀다.
변한다.
화한다( 37장의 진정한 의미)
化자를 잘 보시라.
사람인자의 확장이다. 비수비의 匕의 위로뻗쳐올라간놈이 확장의 코드다.
즉 이상향을 향한 발버둥이요 삶이요 증거함이다.
그놈을 다시 아래의 하나로 내려그음이 1_ 의 모양이다.
변화의 싸이클을 타고서 우리는 저 피안의 언덕으로 달린다.
피안의 언덕은 大이다.
원리이다.
그러나 대 또한 똑바로 옆으로 그은 하나에서 人분화한다.
즉 깨닫고 나서도 또한 인연법에 따라 나투어 드러낼 뿐이다.
우리의 출발점은 어디인가?
우리는 전체를 보지 못함으로써 지금의 우리가 미혹스럽다한다.
어차피 전체를 보지 못함으로써 , 참된하나가 나투어드러난 지금의 부분에 걸려들었다.
전체를 보지못하여 지금의 나에 걸려들었는데 어쩌겠는가?
ㅋㅋ
어쩔수 없이 人의 비껴그음에서 출발하지만
그것도 참된 하나의 드러남이요 또한 참된하나를 알고나서도
인연법따라 참된하나가 大로 드러날 수 밖에 없는것이다.
그리보면 결국 미혹스럽다하는 나도 참된 하나의 발현이니
지금의 세상에 나투어 드러나는 모든것도 참된 것이 아닐 수 없다.
다시 말하지만 편협된 시각으로 지금의 나에 걸려들었으니
먼길을 돌아돌아 삶으로써 다시 전체를 보는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지금의 모든 현상이
결국 참된 하나가 드러남에 다름아닐 것이다.
그러나 걸려들었습니다...ㅋㅋ
알기전에는 죽어도 모를것이로다...ㅋㅋ
지금여기의 '부분으로서의 삶'에서 반드시 전체를 보아야할 것이로다.ㅋㅋ
도덕경뿐만 아니라 이거보아하니 초서에도 도가 숨어있더군요.
당나라니 송나라니 진나라니 여진족이니 동이족이니
다들 참된 하나를 드러내겠다는 의지에 다름아닙니다.
우리도 나라를 세워서 그러하진 못하겠지만
지금의 자신에게서 참된 하나가 드러난 아름다움을 발현해봅시다.
저의 최대 목표는
인간으로서
최대의 아름다움을 내 몸으로 이뤄내는 것입니다.
아름답고 싶습니다 정말로.ㅋㅋ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오로지 부분을 붙잡고 스스로 증거해내어 전체를 보는 것 밖에 없으니
그길은 우리의 삶속에 있습니다.
욕심너무내지않게...평화롭게 먹고살만하게해주면
모든이들은 스스로가 그 길을 찾아서 가리라는 믿음이 있기에
너무나 기쁩니다...ㅋㅋ^^ 홀가분합니다. 하하하.
몇달후에 출세하겠습니다...see you later.
이번에 또 지워지면 안되는데...음
댓글목록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95.153) 작성일
소호강호님 어지간하십니다.
마음이 아프죠
그래도 이렇게 글을 썼으니 마음에 위안은 받겠습니다.
읽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추구는 결국은 우리가 출발한 자리로 되돌아오고 그때서야 처음으로 그것을 알게된다고 말을 하는가 봅니다.
소호강호님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