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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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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심 (49.♡.241.138) 댓글 0건 조회 6,213회 작성일 17-07-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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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누가 주인인가!

주인은 없고 나라는 가짜 주인이  행세를 하고 있다.

먹고 살기위해 움직여야 하고

또한 여러 에고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는 현실을 인정하지만

진정한 목적을 잃어버린지 오래다.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에 사람들은 전도 몽상된 세상에 살면서

왜곡 된 현실이 너무나 당연하다고 여기며 살고 있다.

그것은 주인노릇을 하는 에고에 노예가 되어서

마치 술취한 주인이 차를 몰고가는것 같은 현실에 살고 있다


우리에 목적은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에고를 관리하고 남과 더불어 잘 살자는 것 아닌가!

그런데 착각속에 빠진 사람들은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 자명한지 조차 모르고

우왕 좌왕 어디로 갈지 왜 사는지 아무 원인도 모른채 

욕망과 고통속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어찌 살아야 하냐고 물으면,

공부를 해야하고 고통을 통해서 성찰하고 배워야 하며,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왜 고통스러운가!

고통이 무엇인가!

고통스러워하는 나(에고)는 누구인가!


일어나는 마음을 들여다 보면

일어나는 것(고통)들이 매순간 무상하며 고통이며 주체를 없음을 알게되고

그것은 일어났다가 지할일을 하고 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그림자와 같다.  

그러나 에고는 고통이 힘들다고 저항하고 도망가고

엉뚱한 짓을 통해서 해소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고통들이 모두 공(空)하다는 사실과

자신이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는다.

그것은 잠시 화가 난 자신을 돌아보면 알수 있는 것이다.

잠시 전까지만 해도 화가나서 미칠 것같고 온 갖 거지같은 불행을 만들고 있었는데

화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면 잠시 '화가난 나'와 '화가난 나를 아는 놈'은 무엇인가!

내가 둘이란 말이냐?

여기서 유명한 에콰르트 톨레도 깨우쳤다 한다.


중요한 것은

진정 자유롭고 싶다면 깨어나야 한다.

그리하여 선지식들은 입이 달도록 그 방법을 말한다.

이미 완전하게 가지고 있는 '마음을 받아들여라' 라고.

또한 알아차리며 참나에 맡기는 것도 한 방법이다.

어쨌든 방법은 많다는 것.


여기까지 오기까지

본심이도 고통이 무엇인가에 대한 꾸준한 공부였다.

고통스런 삶을 통해서 배우고  

무엇이 진정한 것인지에 대한 탐구가

조금씩 자유를 느끼게 해주었다.


너무 힘들어서 숨도 못쉬겠다면

잠시 멈추어서   

자신을 경험하며 통찰하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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