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요,,둥글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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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나다 (203.♡.145.114) 댓글 10건 조회 7,792회 작성일 06-09-14 09:33본문
결국 그의 냉소적인 습성(성격)을 못벗어나 우주를 그 틀안에서만
바라보다 절망적 니힐리즘에 봉착하여 죽은 에오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철학한다는 자들에게 '문묘앙 에오'는 한때 선풍을 일으킨 것으로 알고 있음)
대각자의 선열에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그 냉소적 독특성으로 인하여 세간에 알려졌을지도....)
단지, 자연(우주)를 보호하자는 측면에서만 만들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안에 온갖 별들, 그리고 온갖 생명체의 존재를 볼 수 있습니다.
생성과소멸, 희열과 분노, 선과 악, 전쟁과 평화,,,파멸,,,희망..질병..기쁨과 고통 등등
그러나 우주는 그 어떤 일에서도 그 밑바탕이 되어 말없이 모두 받아들입니다.
그 사랑의 열매가 인간이구요...그래서 인간은 우주의 마음을 닮아야 합니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그 길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우주와 같은 마음으로 그런 길을 가는 자를 인류는 성자(聖子)라 합니다.
(그것은 결국, 스스로의 마음에서 지어낸 적들입니다.)
같은 길을 가는 자들에게서도 그 적의 공격을 만날 수 있고...
다른 길을 가는 자들도 느닷없이 적의 기습으로 당신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도그마를 방패로 이용하지 마십시요. 역습하는 무기로 이용하지 마십시요.
그 도그마는 나를 그 길로 움직이게 하는 힘이지 공격하거나 방어하는 무기체가 아닙니다.
우주의 마음처럼으로 그것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온전히 수용할 때
그때는 더이상 님의 마음속에는 적이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어떤 행위의 길을 가더라도 하더라도 사자의 먹이감 사냥행위와 다를게 없습니다.
댓글목록
아큐제로님의 댓글
아큐제로 아이피 (220.♡.225.239) 작성일
둥글인지 납작인지 , 그냥 좀 놔 두시오 !
자꾸 응대를 해서 문제로 끌고 가는 당신들의 문제는 모르것소 ?
서로가 외로워서 바라는 문제일 뿐이라 보입니다.
누가 누굴 안스러이 보는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내가 보기엔, 그 놈이 그 놈이고, 그년이 그 년이랄 밖에.
나는 오늘 이후로 이 자리를
또 도망가서 한 동안, 아님 영원히 피할려고 막말을 하고 갑니다.
일단은 ,모두 안녕~`.
....님의 댓글
.... 아이피 (203.♡.145.114) 작성일
전국유랑캠페인을 하다 보면 몸 버릴 일이 걱정이 됩니다.
그 아무리 좋은 일을 하더라도 이 몸이 망가지면 그 다음 일을 못하게 됩니다.
내 얼마 못버는 월급쟁이지만 박성수씨 계좌로 약간의 지원금을 송금할테니
뜨끈한 물이 나오는 편안한 숙소에서 몸한번 푸시고 다음일 진행하세요~~
전체적 효율성을 고려해 볼때 막무가네로 몸 만가지며 하는 일은 무리라는 것을 잊지마시고....
그리고, 이 방법이 아니다 싶으면 언제든지 복귀하십시요... 오기로 버티지 마시고~~ 누가 뭐라는 사람 없으니... 건투를 빕니다.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8.♡.241.217) 작성일
퍼헐~~~ 지나가는 이 님이 지원해 주셨군요. 통장에 동그라미가 찍혔다 해서 놀랐더니... ㅠㅜ
진심으로 걱정을 해주시는 것이 아닌가 하여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여간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단 한번도 저를 희생해서 그런 활동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단지 모두가 행복한 길 속에서 제 행복의 길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의 온갓 부조리에 매몰되어서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양심을 져버리고 권력을 쫓는 그 삶...
그로인해서 결국 '상대적'으로 발생되는 사회적인 약자와 환경오염... 그리고 암울한 미래...
저는 그것이 견딜 수 없습니다.
이런 말씀 드리면 또 '넌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말씀 하시겠지만,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으면 밥먹다가도 그냥 눈물이 질질 흘려지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나서니 (뭐 나선다고 세계가 구해지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좀 마음고생이라도 덜 해집니다.
아니 사실 행복합니다. 새벽에 술먹고 시비걸어오는 놈들만 없으면... ㅎㅎ
사실 지나는 이님께서는 제가 제 '도그마'에 빠져 있다고 말씀 하셨는데...
정확히 보셨습니다. 하지만 그 도그마라는 것이 우주와 저를 일치하자는 도그마입니다.
써져있는 글들을 찬찬히 보면 그 내용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종종 '실존' '주체'의 표현이 그러한 '전체성'을 빚겨난 그것으로 보이실 수도 있지만,
결국 그 '실존의 끝'에 우리 모두는 하나로 만나게 됩니다.
그것은 제가 여러 글에서 정리해 놓은 내용입니다.
물론 지나는이 님께서는 그런 표현들이 생소하고 거부적으로 느껴 지기 때문에
그런 표현들에만 민감히 반응하실 줄 모르겠지만, 제 홈피의 '기본개념'을 클릭하셔서 '4가지 문제'와 '네가지 문제의 통합'의 내용을 보시면 단지 제가 '우주와 일치되자'는 내용을 좀 구체적으로 풀어낸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해하시리라 봅니다.
물론 제가 글솜씨가 좀 없고, 직설적이고, 논리적으로만 접근을 하다보니 좀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제 성격인데 어쩌겠습니까. 이해하십쇼~~~
그리고 배낭 매고 다니면서 운동이 되었는지 몸이 건강해졌습니다. 정말입니다.
떠나오기 전에는 수시로 누워있었고, 피곤했고 했는데...
돌아다닌지 얼마 후 부터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아마 힘도 쎄지겠지요. ㅋㅋ)
떠나오기 전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느낍니다.
'많이 버리는 만큼 많이 얻는다'...
저는 저를 희생해 가면서 뭔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금 많은 것을 얻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 감사하구요~~~^^(야호~ 오늘 저녁에는 맛난 것 사먹어야지~)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8.♡.241.217) 작성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혹시 '장애인 이동권연대'라고 얘기를 들어보셨나요? 그들이 왜? 몸에 쇄사슬을 감고 경찰들과 대치를 하고 있는지 알고 있나요?
우리나라의 정기적인 자원봉사자 비율을 알고 있나요?(다른 나라 평균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시는지요?
지구 온도가 100년 동안에 몇도 올랐고 앞으로 100년 동안에는 몇도 오를 것인지 아시고 계십니까?
그로 인한 사막화와 환경피해의 증가하는 규모에 대한 과학자들의 보고자료를 지나쳐 보기라도 해보셨는지요.
이러한 과오를 바꿔내기 위한 인간의 노력이 조금씩 증가하고는 있지만, 이젠 '너무 늦었음'의 현실을... 인류는 벌써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고 있다는 현실을 알고 계시는지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제가 왜!!! 이런 일을 하고 있는지는 아시는지요.
님은 자신의 직장일 하면서도 그렇게 문제를 대충 대충 처리하시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뭐 '세상은 좋아지고 있다' '부정적으로만 보지 마라' '밝은 마음으로 살아라'라고 세상의 일에 훈수 두시는 것 처럼...
'직장일 좋아지고 있어' '긍정적으로만 봐' '밝게 일하자'하고 나가서 커피만 마시고 있으면 땀흘려 일하지 않아도 서류가 저절로 정리되고 일이 처리되는지요.
님은 '봉사활동해 줄 사람이 없어서 똥싸고 나서도 그것을 주저앉아 있어야 하는 사람'을 접해본적이 있습니까? 저는 많이 겪었습니다. 하지만 님은 아마 없을 것으로 믿습니다. 이것은 흔히 제가 이런 얘기를 할 때 오해하듯이 제가 봉사활동을 했으니 훌륭하고 님은 그것을 안했으니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씀 드리려는 것이 아니라, 님과 같은 말씀을 하시는 분중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결핍'의 의미를 이해하는 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님... 님의 눈에 안보인다고 세상이 행복한 것으로 여기지 마십시요.
그리고 님이 단지 행복하고 평안하다고 해서 다른 사람까지 그리 행복하고 평안한 것으로 여기지 마십시요.
님이 '밝게' '긍정적' - '될대로 되라'라고 생각해야할 문제는 님이 직면하는 개인의 문제에 있어서의 해결되지 않는 한계상황에서의 그것이지, 그것을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약자나 힘없는 동식물들의 그것이 아닙니다.
하루 밥 세끼 꼬박 꼬박 챙겨 먹는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고 있을 것이기에 저는 더더욱 맘이 편치 않군요.
하루에 몇명이 굶어죽는가는 아시고 있습니까???
님의 마음을 편히 먹으면 그 중에 한명이라도 안굶어죽을 줄 아십니까?
다시님의 댓글
다시 아이피 (203.♡.145.114) 작성일
그 짙은 어둠을 봤다고 해서 이 세상이 다 어둡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린 글입니다.
님의 감정을 건드렸다면 감정 푸시구요~~(화내면 건강에 안좋으니까요..ㅋㅋ)
저도 장애인 어머니를 모시고 있어서 장애인의 그심정은 조금 이해 갑니다만.....
부디, 님이 가시는 길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진정 기원합니다.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8.♡.241.217) 작성일
ㅎㅎ 제가 '발끈'하는 성향이 있어서요.
사실 저는 인생을 비관적으로 사는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무조건적으로 세상을 낙관적으로만 보려는 분들에 의해서 사회적 약자의 권익이 보호받지 못하는 한탄스러움이 있어서 '무조건 적인 낙관론자'분들 대할 때문 '비관적'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행동하지 않을 권리'가 힘없는 이들의 '행동할 수 없는 현실'을 만들어 놓고 있기 때문이죠.
뭐~ 그 외에는 항시 재미있게 삽니다. (저 사실 웃긴 놈입니다. 중학교 때는 '칠득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습니다. 헤괘하고 재미있게 잘 노는 특성이 있어서 말이죠. 더군다나 혼자서도 잘 놉니다. TV유치원 하나둘 셋의 이상적 인간형이죠- '꺼야 꺼야 잘할꺼야. 혼자서도 잘할꺼야.' ㅋㅋ)
암튼 어머니 평안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장애인들이 기본적인 존엄성도 획득하지 못해서, '배불리 먹고사는 것' '복지혜택'을 요구하는 것도 아닌 '기본적인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찾기 위해서 불편한 몸에 쇄사슬 매고 경찰들과 대치해야 하는 현실이... 우리 각 개인의 작은 관심과 실천을 통해서 빨리 바뀌었으면 하는 소망 가져봅니다.
평안하시고요.
오자님의 댓글
오자 아이피 (222.♡.17.16) 작성일
불쌍한 내 시랑 둥글이여!
너는 내말을 듣고 옷섶에 새겨
조석으로 외워 실천하라.
아하,
환경이 사람의 인식에 심각하게 작용하는구나.
사람의 관념은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얻은 지식으로 고정되나니
선한 환경에서 살면 선한 행실 물들고
사악한 환경에서 자라면 사악끼가 몸에 배고
지족을 배울수 있는 환경에서 성장하면
옳바른 관찰로 세상의 모든 대립과 모순에 간섭치 않고
저들이 홀로 해결하여 서로 의존케 하고
불만과 불평의 환경속에서 편견적인 관념이 고정되며
아침에 눈떠서 저녁에 잠잘때까지 세상비리만 찾아
꼬집고 비틀며 불평, 불만하면서 자기 식대로
세상을 개조하려고 간섭해나서며 몸부림친다.
그러나 가진 것이 없는 자는
베풀고 싶어도 베풀 것이 없나니
개미가 바위를 흔드는 것같이
세상의 비리는 흔들리지 않는다.
이렇게 한번 잘못 길들면 갈림길에 나선 양같이
염색된 실같이 다시 되돌아 올수 없구나.
그래서 양주가 갈림길에서 울고
묵적이 염색방에서 구슬피 울었다.
하건만 때는 늦지 않았나니 맹모삼천이라고
다시 옳은 지식과 청정한 환경으로
그 두뇌속에 자리잡은 삿된 것을 청산하라.
권고건대 먼저 가지라. 인격, 지식, 재능을 가져
자기를 먼저 구원[틀린 관념 청산]하고
그 다음 이웃을 구원하라.
몽둥이님의 댓글
몽둥이 아이피 (220.♡.226.43) 작성일
그 나물에 그 밥.
대책이 없구랴.
지도 모르는 인간이 뭘 알려고 저리 날뛰고,후원은 웬?
참으로 인생이 코미디로다 !
알기나 할까?
자~알 사셔.
나도 은퇴로 소이다.
더 주절거리면 또 추적에, 현상금까지 붙을까 챙피스럽네요.
한마디만 더,
많이나 갖은 다음, 그 다음 얘기를 해 보시길...
또, 당신은 전혀 희생을 하지도, 할 의사도 없는 사람임을 알기나 하는지 ?
그리고, 힘이 쎄지면 사고니, 힘을 좀 더 배고 사시길...
몽둥이님의 댓글
몽둥이 아이피 (61.♡.21.167) 작성일올쏘 !!!!!
육갑님의 댓글
육갑 아이피 (203.♡.153.199) 작성일
아그 야
오자 처럼
둥들이 하나도 지족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간섭하고픈
몸부림을 치면서도
지족을 논하는 네 틀린관념의 입과
머리통을 먼저 청산 구원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