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ffk 님 ^^ 어느정도의 물질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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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둥글이 (118.♡.3.31) 댓글 5건 조회 6,930회 작성일 09-06-11 19:5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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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ffk님의 댓글
ahffk 아이피 (61.♡.7.172) 작성일
글쎄요~분수껏 사는게 제일 바람직하겠지요~
자연을 아끼는 마음에서 가능한 재활용할것은 재활용하고 손빨래할수있슴 손빨래하고~
전 전기세도 안내고 집세도 안내는 덕택으로 평균 한달에 40만원정도로 생활해도 아무 어려움 없던데요~
오늘도 와이셔츠 2개랑 슬리퍼 2개랑 해서 사천원주고 사왔답니다.
한개 천원씩 하더군요~ㅋㅋ
다만 재활용 재품일뿐이지만 저는 아주 고맙게 사용할겁니다.^^
사실 저는 일반사회활동를 하지는 않는 사람이라서 적당한 한달생활금을 잘모릅니다.
4인 가족으로 볼때 몃년전보단 엉청 더 드느것정도로 알고있습니다.
중요한건 절약할건 절약하고 환경을 생각하면서 절제하는 생활이 중요할것이고 여겨집니다.
예를들어 옷한벌 만드는데도 나무가 몃그루 희생되는 자연홰손이 된다더군요~ㅋ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121.♡.36.148) 작성일
감사합니다.
정부의 '국민생산' 보고서와 환경단체의 생태보고서를 종합해보니,
한달 70만원 이상의 소득을 가진 이들의 삶 자체가 환경을 파괴시키는 삶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완전히 정확한 수치는 아닙니다.)
이 말은 뭐냐하면 전 인류가 한달 평균 70만원 이하로 소유-소비하면 지구는 파괴되지 않지만,
70만원 이상으로 소유-소비하면 지구는 파괴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지속가능한 개념'이 파생됩니다.
70만원 이상의 소비를 넘어서면 우리는 다른 인류, 생명, 환경을 파괴시키는 주도자가 되는 것이고,
후손들의 삶의 존립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낸다는 것이지요.
자... a님 여기서 또 질문을 드려봅니다.
1. 한달에 200만원 이상 버는 사람이 본인 '도' '견성'을 안다고 스스로는 깨달았다고 떠벌리면서,
이러한 소비-소유행태를 지적하는 어떤 이에 대해서 '물질의 문제'가 핵심이 아니고, '우선 견성을 해야한다'고 '훈계'했다고 합시다.
2. 본인 자신은 70만원 이하의 수준으로 생존하고 있더라도 '다른 사람의 생존수준'에 대해서 아무런 관심을 안갖고 '물질의 문제'가 핵심이 아니고, '우선 견성을 해야한다'고 주장한다고 해봅시다.
자. 그렇담.
이 양자의 주장은 타당할까요?
아님 2는 용서되지만, 1은 용서가 안되나요?
아니면 둘다 용서되지 않는가요?
이 양자는 진정 '진리'를 찾고 있을까요?
아니면 어떤 식으로 '재단된' 진리를 찾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이로부터 무엇을 생각해야할까요?
그냥 a님의 견해를 듣고 싶어서요. ^^
ahffk님의 댓글
ahffk 아이피 (61.♡.7.172) 작성일
이상하네?..글자 치고있는데 갑자기 다지워져버리네요?..
암튼 에구..^^
둥굴님과 대화하다 보면 너무복잡해서..ㅋ
이론적으론 마음공부란 글자그대로 마음을 대상을 공부하는것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묵언하는 가운데 자신의 내면으로 향하는 가운데 말있기 이전자리.생각이전자리를 참구해서
관념과 관습에 물들지 않은 본래 청정한 자신의성품을 보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물질이 어떻니 견성이 어떻니 하는것은 별로 쓸데없는 논쟁이라 생각되는군요.
중요한것은 실제로 체험하고 확인된것이 중요하지 나머진 다 실제하지않는 가설 또는 가상.관념 에 불과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 건강하고 오래살고 마음편하길 바랍니다.
그러 당연히 절제하고 해로운 음식 안먹고 주위환경 개끗하게하고 자연을 오랫동안 보존하고 사랑하면서 살아야겠죠..
둥굴님..너무 통상적 대답이라 좀 실망 할수도 있겠습니다..ㅋ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121.♡.36.148) 작성일
[이론적으론 '마음공부'란 글자그대로 마음을 대상을 공부하는것입니다.] 라며
[관념과 관습에 물들지 않은 본래 청정한 자신의성품을 보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시는데...
앞서 말씀드린 문제제기는 '관습과 관념에 물들지 않은 정신'을 가지고 있다는 분들이
다른 사람과 다른 생물의 존재성 자체를 침해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 사실자체도 분간하지 못하는 정신상태.
그게 과연 올바로 마음공부를 한 것이냐는 말씀이지요. ^^
[그러 당연히 절제하고 해로운 음식 안먹고 주위환경 개끗하게하고 자연을 오랫동안 보존하고 사랑하면서 살아야겠죠.. ]라고 말씀하셨듯이 이렇게 사는 것이 당연한 인간적인 삶의 근본이 되어야 할텐데, 이에 위배되는 삶을 사시는 분들, 혹은 이러한 최소한의 존재의 지반에 대한 충실함의 문제에 대한 고민도 안해보시는 분들이 '나는 견성했다'고 하면서 그 깨우침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려는 태도가 올바르지는 않는 것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그를 추종하려는 자세 역시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요.
제가 제기하는 문제는 쉽게 접해보지 않은 문제라 복잡하게 보일 뿐이지, 극히 단순한 도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암튼 이야기 주고 받으면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생기니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
ahffk님의 댓글
ahffk 아이피 (61.♡.7.172) 작성일
침해했다는 또는 한다는 생각은 제가 볼땐 둥굴님의 생각일수 있고..
다른분들은 공부이 지침이되어 도리어 감사하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요..
그 예로 대원님의 지침은 많은분들이 공감하고 나도 공감하며 서로 도반으로 유익한 글이었지 않았는지요?
물론 우상이나 관념에 젖어 공부도 익지않은 상태에서 자기를 내세워서 (나같은사람) 견성은 이런것이고 하며 견성부터 해야한다 주장한다면 자신에게나 타인들에게도 좋지안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나름대로 차원대로의 정신과 인격을 가지고 있었어 옭고.그름 진실과 거짓.
공감과 부정을 잘구분 할수 있길래 크게 걱정하고 비난할일은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