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기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포옹 (210.♡.139.166) 댓글 1건 조회 6,155회 작성일 06-04-17 11:06

본문

764376154_dacadd5c_2006-04-15_016.jpg

지난 일년간 눈팅만 하던 사람입니다.
저에게 많은 기쁨을 주었던 이 사이트에 저의 기도 한자락 올립니다.
모든 분들, 행복한 하루 되시길...
--------------------------------------
제가 어떤 고난과 두려움 속에 있을 때에도
'당신'은 저 어미처럼, 한 번도 저를 포옹에서 놓쳐 잃어버리지 않았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제 앞에 찾아오는 어떠한 시절인연도
저 어미처럼, 당신이 주신 선물을,
흔쾌히 맞아 포옹해야 할 책임이 저에게 있음을 잊지 않도록 하소서.
제 오만과 편견으로 저와 다른이들을 심판하려 할 때
당신이 제게 맡기신 역할은
오로지 포옹하기위한 자로서의 역할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마침내 당신 앞에 섰을 때,
당신이 제게 마련해 주신 모든 선물에 대한 저의 가슴깊은 포옹이
제가 당신께 드린 찬미와 헌신으로써
당신을 오롯이 빛나게 하리라는 것을 감히 잊지 않도록 하소서.
제가 저 아이처럼 내 맡기어 안길 수 있다면,
제가 저 어미처럼 내 맡아 안을 수 있다면,
그 순간이 제 삶의 전부임을 알게 하소서.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211.♡.232.151) 작성일

아멘ㅡ!

Total 6,189건 22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89 ahffk 11516 09-07-14
488 김영대 11538 06-05-28
487 모리 11538 14-05-11
486 인이 11559 06-09-11
485 꽃씨 11563 11-05-12
484 빛사랑 11596 06-08-13
483 꽃씨 11602 11-03-06
482 둥글이 11611 07-03-07
481 아무개 11615 11-09-15
480 신비 11628 10-12-17
479 진리나그네 11628 06-03-15
478 바다海 11634 11-01-19
477 권보 11643 06-09-05
476 한도인 11644 08-01-21
475 꽃씨 11653 11-05-10
474 민주홍 11689 06-04-20
473 둥글이 11691 06-08-30
472 검비 11694 11-07-12
471 둥글이 11718 07-07-11
470 지족 11724 11-07-05
469 김윤 11742 10-04-24
468 소요자 11743 08-09-07
467 둥글이 11746 06-10-12
466 둥글이 11754 06-08-23
465 아무개 11755 11-05-26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5,609
어제
15,721
최대
16,082
전체
3,959,507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