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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이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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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고싶은사람 (61.♡.220.20) 댓글 10건 조회 8,478회 작성일 06-11-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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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둥글이님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해진것같습니다.(나쁜뜻아님)
둥글이님의 글이 너무길어 끝까지 읽어본일이 없구요.
둥글이님의 글을 읽다가 말다가해서그런지
아직도 저는 둥글이님이 왜 여기서 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충 제가 알기로는
배고픈 사람들에게 밥도 챙겨주지 못하면서 이런것이 다 무슨 소용이고
이곳 사람들은 허무주의에 빠져 배고픈 사람들에게 무관심하다며 비판을 하고 있는거 같은데..
밥이야기를 많이 하시는것 같아서..
물론, 둥글이님의 글을 읽어보면 더 잘 알겠지만 그걸 언제 다 읽어볼까요.
그래서 말인데 둥글이님은 무엇을 말하려고 여기에 긴글을 쓰셨나요?
간략하면서도 명확하게 한번 이야기 해주실래요?
전부터 명확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말이아니라
저같이 글읽기 귀찮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부탁드립니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것인가요?
이곳사람들에게 바라는것은 무엇인가요?
이곳 사람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나요?
그리고 이곳사람들과 둥글이님과의 생각에는 어떤점 크게 다른가요?
저는 정신이 배고픈사람이라 이곳에서 정신적인 밥을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둥글이님이
저의 밥을 빼앗아 먹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건 저의 오해인가요?
마지막질문
많은 분들이 둥글이님께 그만 하라고 하시는것같은데 절대 그만 둘수 없는겁니까?
어떻게 하면(되면?) 그만 하시게 될까요? (이건 정말 궁금합니다.)
둥글이님은 현재 전국을 돌아다니며 켐페인을 하고 계신것으로 아는데
이렇게 열정적으로 글을 올시시는걸보면 괸히 그러는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정말 무진장궁금합니다.

댓글목록

알고싶은사람님의 댓글

알고싶은사람 아이피 (61.♡.220.20) 작성일

하나만 더 물어볼께요~~

전체에게 말씀하신게 아니라 몇몇분들이였군요.

그렇다면 김기태 선생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김기태 선생님을 존경하고 그분의 말씀이라면 무엇이든지 믿음이 갑니다.

그렇지만 둥글이님은 어떤가요?

김기태 선생님을 대상으로 해서는 둥굴이님이 크게 다르게 생각하거나 이건아니다 싶은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저는 둥글이님이 김기태 선생님께 불만이 있었는줄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답변읽어봤는데 글 잘쓰시네요 그리고 보기도 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1.♡.228.63) 작성일

집중력을 가지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게 님과 같은 사려깊음을 가진 분들과는 말을 하다보면 결국은 통하게 됩니다.

김기태 선생님은 참으로 훌륭하신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의 책을 줄쳐서 보고 몇권 사서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고 한 것이죠.
또한 상담방에서 상담하는 내용을 보면서는 참으로 타인의 영혼을 깊이 보시는 분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분의 그러한 능력이 고통속에 헤매는 더 많은 이들을 끌어 낼 수 있는 적극적인 길을 가기를 계속 건의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김기태 선생님을 특히 훌륭하게 보는 것은 여느 '도'를 한다는 분들은 그야말로 '자기성찰'만 하고 끝내시지만, 김기태 선생님은 그 '자기성찰'의 범위를 확대해서 '다른 이들의 아픔'까지를 보둠으려 하시기 때문입니다.

'나만 비우면 끝난다' '모든 법은 내 마음에서 일어난다'는 '언어의 함정'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도 '나'가 들어있음을 알고 그 아픔을 함께 하시려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김기태 선생님 본인은 (표현하자면)'타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실천'을 하시고 있으시면서 그 타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실천을 이룰수 있는 '시각'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환원해서만 해석하려는 모습을 보이시는 듯 합니다. 물론 겉으로는 그리하면서 실지로 보이는 타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실천은 남다르십니다.

문제는 김기태 선생님의 주의주장이 그러한 '나의 마음의 비움/그대로 둠'에만 집중되어 있다보니까, 이곳에 들르는 많은 분들도 단순히 '나'의 문제에만 집중해서 '타인의 문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나만 비우면 된다'는 식의 곡해까지 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분들과 계속 설전을 벌여왔던 것입니다.

이것은 김기태 선생님께서 해소해주셔야할 문제인데... 특이하게도 김기태 선생님은 본인은 그렇게 타인의 문제에 대해서 관심갖고 실천을 하시면서도 전혀 그것을 말씀하지 않으시고 '나'의 문제에 대해서만 계속 설파하심으로 '몇몇분들'의 의식이 현격하게 관념적이고 주관적으로 쏠리는 것을 방관하고 계신듯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아마 이는 김기태 선생님의 에너지가 너무 내부로만 집중해 있는 결과가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도 해봅니다. 그래서 실지로는 김기태 선생님과 내부와 외부를 관통하는 하나의 '도'가 실현되어 있지만, 그 내부로만 쏠려있는 에너지가 김기태 선생님의 의식에 '내적인 문제'만 중요한 것이라고 의식하게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에대해서는 9월 8일자 451번에 계속 댓글달린 글들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김기태 선생님도 그에 대해서 고민해 보신다고 말씀 하셨는데...
바쁘셔서 그런지... 이후로 입장이 없으시더군요.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1.♡.228.63) 작성일

진솔한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올리는 말씀들이 이곳에 있는 분들의 마음을 후벼파는 내용으로 들리워지는 것에 대해서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물론 '평온' '평화'라는 것이 '그냥 자기 연민에 빠져서 아무것도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라면 저는 분명히 이곳에 있는 분들의 평온과 평화를 깨는 사람일 것입니다.

성장에는 늘 아픔이 따른다고 믿습니다. 그에 당연히 감수해야할 고통마저 우리가 회피하면서 무조건 '평온'과 '평화'를 찾으려고 하지는 않는지 고민해봐야할 듯 합니다.
그리하다면 결코 우리에게 평화와 평온은 올리가 없을 것입니다.
저는 늘 이것을 말씀 드렸습니다.

인간은 '개념'의 동물이고 '편한 것'을 추구하다 보니...
선악과 천국지옥을 나눈 후에 그 중에 '악'과 '지옥'을 멀리하고 선과 천국만을 추구하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평온'과 '평화'와 '갈등없는 상태'만을 추구하는 것도 그런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삶이라는 것은 그 모든 것이 하나로 조화를 이루워야할 그것일 터인데...
그러한 아픔과 불화도 삶의 한 면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하는데...
극단적인 한편의 것(평온, 평화)를 추구만 하는 것으로 과연 원하는 그것이 얻어질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저는 여지껏 그것을 말씀드린 것이고, 그렇한 '개인적인 평온-평화'만 추구하는 우리들의 어리석음으로
'자기변호할역량이 없는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음까지를 말씀 드린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곳에서 글 쓰면서 아픔을 호소하는 분들은 그래도 최소한의 '물질적' '정신적' 여유가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회복지전공하면서 자기 변호할 역량이 없는 '극단'에 와있는 분들을 너무 많이 봐왔고 그들을 위해서 약간의 정신적 여유가 있는 분들이 그 짐을 함께 나눠야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일정한 전제 하에 이곳 게시판에 그런 얘기를 했던 것이죠.)

더군다나 저는 이곳 게시판에 자유님 말씀 대로 그렇게 '아픈 마음'을 가진 분들만 존재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아픈마음을 가진 분들이 있기도 하겠지만,
여유로운 정신을 가진분들도 상당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그분들을 대상으로 '호소'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그분들의 손길이 필요하신 분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좀 여유로운 정신을 가진 분들이 그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고 말입니다.

여유로운 정신이 없으시고, 이런 저런 상처를 가진 분들의 경우에도 자기의 자아를 잊고 그렇게 자아를 확대해서 인류와 자연의 문제로 관점을 넓히면 그 아픔이 치유되기 때문에(이것은 제 개인의 얘기가 아니라- 심리학자들, 명상가들의 얘기입니다.) 그런 논점으로 일관해 왔던 것입니다.

-------------

그렇더라도 저는 이곳에 있는 분들을 구속할수는 없습니다.
제가 감방지기입니까? ㅠㅜ
제가 선생님이나 됩니까? ^^;
제가 군부독재자입니까? -0-

다만 저는 제 이해와 관점을 '제안'드릴 뿐입니다.
또한 특정한 사람들의 주의 주장속에 있는 '모순'을 밝혀서 스스로 자유롭기를 바랄 뿐입니다.
저는 이곳에 있는 분들을 강압하고 자유를 구속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극심하게 구속받고 자유가 없는 이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겠는가 하고 제안드렸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이곳에 있는 사람들을 '쫓았다'는 식으로까지 비유적으로 말씀 하시는데...
저는 제 글에 댓글다는 그 어떤분과도 대화를 하기 위해서 리플을 달고 답을 주십사하고 말씀 드립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비난만 하고 욕만 하시면서 '둥글이는 게시판을 떠나라'고 말씀 하십니다.
누구 누구를 쫓은 것인지요.
'마음속에 있는 의지'가 '다른 사람의 것'으로 보인 것이 아닌지요.
저는 그분들과 간절히 얘기해 보고 싶습니다.
(물론 글이 길고 장황해서 그분들을 초반부터 질색하게 하는 실수를 늘 하지만,
말씀 드리다 보면은 그리 되는데 어짭니까.ㅠㅜ)


----------------
끝으로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자 이곳에 많은 분들이 모이셨다고 하는데...(좋은 관점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기태 선생님의 방법은 여러가지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 중에서 효과적인 한가지 방법일 뿐입니다.
물론 김기태 선생님의 방법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완벽하기는 하되 이를 접하는 분들의 마음의 작용이 제대로 촉발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김기태 선생님의 문제가 아니라 이를 접하는 분들의 문제이죠. 김기태 선생님의 방법이 '결과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것은 '통계적 사실'입니다.

따라서 김기태 선생님식의 '자극'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셨던 분들은 계속 그 '문법'만 되풀이 하시면 안될 듯 합니다. 그렇게 하셨다간 오히려 '언어(문법)의 감옥'에 갇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도덕경'적인 문법에만 그 '해답'을 구하시려는 하시는 분들은 끝없이 그에만 집착하시면서 그와 다른 관점을 제공하는 저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의 이야기는 '해악'으로 여기시고 '분란'과 '갈등'만 가져오는 것으로 인식하시는 듯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고장난 시계를 고치기 위해서는 꼭 그 시계 뚜껑을 열고 전문가의 심도깊은 수리작업만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들어서 한번 손바닥으로 침으로 인해서도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는 '서울가기 위한 길'이 하나만이 아니라는 말과도 동급입니다.

하지만 이곳 게시판에서 '도덕경적 사고'로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고자 하시는 몇몇의 분들은 너무 그 '문법'에만 매달려서 (나만 비우면 된다는...)그와 좀 다른 말을 하거나 입장을 가진 이들이 나타나는 것을 극도로 혐오하고 불만을 가지면서 '언어의 감옥'에 갖히기를 자처하시는 듯 합니다.

다른 이해를 가진 이들을 배척하는 것 자체가... 다른 이해를 가진 이들로 인해서 불편함을 갖는 것 자체가 도덕경적인 이해와는 전혀 다른 것인데 그것 자체를 알려 하지 않으시고,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을 내 쫓으면 도덕경적인 평온이 따르고 문제가 해결되리라고 여기시는 듯 합니다.


-------------

저는 '질의응답' 방 글을 보고도 의문이 들고 쓰고 싶은 말이 있어도 글을 쓰지 않습니다.
한두번 쓴 글들도 김기태 선생님이 핵심을 지적하셨고, 이 훌륭한 능력이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되었으면 한다는 식의 말이었습니다.
왜 제가 이곳 자유게시판에서 처럼 그곳 질의 응답방에 그런 글을 쓰지 않는지 아십니까?
어떤 일에 대해서 상처를 받고 마음의 아픔을 달랠려고 오신 분들에게
능력도 안되는 어줍쨚은 댓글을 달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분명한 한계를 알고 제가 할수 없는 일과 할수 있는 일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곳 자유게시판에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쓸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글도 아니고, 어떤 전제에 입각한 얘기... 모순을 들어내는 얘기는 할수 있는 것입니다.
이곳에 제가 글을 쓰는 것은 저의 '자유의 실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 글에 허고헌날 시비성 '비난'과 '악플'만 달고 '떠나라'고 하시는 분들을 보면서는...
참으로 마음이 답답해져옵니다.

그리고 그정도 까지 심한 것은 아니지만, 자유님처럼 제가 자유님 등의 자유를 구속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을 대하면서도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을 좌우할 수 있는 힘이 없을 뿐더러, 그럴 의지도 없음을 우선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만약 그럴라 쳤으면 질의응답방에 제 아이디로 도배가 되었겠죠.

...
다만 저는 저의 생각과 공명할 수 있는 분들이 있음을 알기에 나름의 목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자유님이 저랑 공명되면 그걸로 기쁜 것이고, 공명 안되면 각자의 길을 가면 되는 것입니다.
부디 저로 인해서 흔들리는??? 일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거울 처럼 저를 비추십시요.


여하튼 자유님이 좋은 관점을 보여주셔서 제가 좀 더 이곳에 들르는 분들의 아픔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숙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알고싶은사람님의 댓글

알고싶은사람 아이피 (61.♡.220.20) 작성일

둥글이님의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이제야 조금 둥글이님을 이해할수 있겠네요~~

둥글이님 감기조심하시고 응원할게요~~

에너지님의 댓글

에너지 아이피 (211.♡.76.110) 작성일

밥 굶어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 것입니다.

잡초님의 댓글

잡초 아이피 (210.♡.89.38) 작성일

니나 싵컷 굶든지 말든지 하세요.
남의 진지한 질문에 그리 무식한 언투를 쓰는
니 같은 인간들 땜에 자꾸 파리떼가 날뛰지 않아요 ?
그런 헛소리는 니네 집에서나 지껄이세요 !

잡초님의 댓글

잡초 아이피 (210.♡.89.38) 작성일

여론이 불하게 돌아가니깐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고, 변명과  핑게로 일관하네 !
소신을 저리도 쉽게 던저버리누나 !
역시 산전수전에 육박전까지 다~마스타 하신 관록의 경륜이로세! 감탄 !
여태 자신이 무슨내용의 글로 도배질을 해 왔는지 조차도 모르간 ?
너무 많아 기억도 못하시겠지.
못말리겠다,정말 !
남이 좀 따지면 ,방빵 미친들 대들고,자신은 무슨짓을 했는지 기억조차 못하니....
밥이나 잘 자시고  똥이나 항시 시원하게 보시길....

잡초님의 댓글

잡초 아이피 (210.♡.89.38) 작성일

카멜레온 !
시시각각,  상황에 따라 변화 무쌍히 잘~도 변하시는구랴 !
참으로 그 재주가 아깝소 !  정치로 나갔어야제대로 써 잡수셨을 재주를,
이런 쫄때기 판에서 썩히니....
자신이 좀 유리할 댄 야수같이 으르렁 대다가, 세 불리를 감지하면
아주아주 상냥한 새색시,아부 잘하시는 도우미 같구랴 !
그냥 감사하고,좋으시고,현명한 말씀이라 침이 튀기니....
평소의 말투는 어데로 짱박아 뫃으셨나 ?
세상에 어느 누구도 인정치 않는듯한 그 객기와 교만을  그대의 어느구석에
숨기셨소 ?  궁금하고, 불가사의한 그 변신의 재주에 탄복하겠소 !
이제,좀 잠잠해 지면 그 개똥철학이 나올려나 ?
그만 좀 쉬시길 바라오 !  그댄,남을 결코 인정하는 그런 아량이 없는
분임이 진즉 드러난 분이오.
오직 세상엔 자신과 자신이 인정하는 몇몇이 있다고 생각하는
고질적인 환상주의에 바져있는 가련한 이상주의에 함몰된 존재임이나
잘`~좀 살펴보시길 부탁드리오.
그대는 부드러운 언사에는 전혀 반응이 되지 않을 정도로 깊히 멍들어 있기에
부득히 심한 말투를 썼음을 밝히며, 본인은 결코 그대를 미워 하거나 무시하는
마음 또한 없음도 헤아리길 바랍니다..

알고싶은사람님의 댓글

알고싶은사람 아이피 (61.♡.220.20) 작성일

에너지님 이건 정말 아니다 싶습니다.
모처럼 기분좋게 들어와서 기분이 좀 상하는군요..
다음부터는 그 어디에다가도 이렇게 성의 없는 리플은 달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굳이 이런식의 리플을 달아야 직성이 풀리십니까?
저도 에너지님도 성숙해져야 겠습니다.

에너지님의 댓글

에너지 아이피 (211.♡.76.110)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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