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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미(樂味)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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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자 (218.♡.67.246) 댓글 21건 조회 11,394회 작성일 06-11-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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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서울 모임 총무 이셨던 유진선( 능소화 . 나비.)님께서 얼마전 이대앞에 예쁜 떡뽁이집
락미(樂味) 를 개업하셨읍니다,
한국에 떡복이4대 고수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떡뽁이][신천 할매떡복이][숙대 달뽁이][인사동 먹쉬돈나]
에 비교하여 전혀 손색이 없는 색다른 맛의 일품 떡뽁이 요리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락미 떡뽁이는 일체의 인공감미료를 사용치 않고 전통 궁중식 맛을 살리기위해 유진선님께서 수년에 걸친 노력끝에 개발하셨다는데 면과 떡 그리고 각종 신선한 야채가 조화를 이루어 보기에도 먹음직 스럽고 이집만의 비법인 소스를 곁들이면 떡복이도 가히 예술일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특히
떡복이를 다 먹고나면 밥도 비벼주는데 그맛이 고소하고 꽉차는게 같이같던 일행 모두가 감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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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2번출구로 나오셔서 이대정문쪽으로 중간쯤 가다보면 스타벅스 건너편
작은 계단 골목길 초입에 락미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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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문을열고 들어오시면 인심좋은 유진선님과 이쁜 주방장님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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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떡복이가 있는 메뉴판에서 원하시는 떡뽁이를 고르신후
(개인적으로 별도 메뉴판에 있는 set 메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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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뽁이가 나오는 동안 간단히 낙서판에 방문 코멘트를 남기면 더욱 좋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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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에 푸짐하고 향기 가득한 떡복이가 나오죠 -
(위의 사진은 신선한 해물이 들어간 떡복이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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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고 맛있는 떡뽁이 연기가 모락모락 - 자 같이 드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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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중에도 가끔 미녀 주방장님이 나오셔서 혹 부족한게 없나 살핀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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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유진선님이 오셔서 사리를 서비스로 준답니다.....
친철과 넉넉한 인심이 이가게의 첫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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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테이블의 손님들 .....
여대 앞이라 그런지 주로 여자 손님이 많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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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뽁이 집
락미로 오세요..
인생의 맛 과 멋 을 느낄수 있답니다
방문자 평가 : ico_ystar_on.gifico_ystar_on.gifico_ystar_on.gifico_ystar_on.gifico_gstar_of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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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원고지처럼 하늘이 한 칸씩
비어 가고 있습니다
그 빈 곳에 맑은 영혼의 잉크물로
편지를 써서
당신에게 보냅니다
사랑함으로 오히려
아무런 말 못하고 돌려보낸 어제
다시 이르려 해도
그르칠까 차마 또 말 못한 오늘
가슴에 고인 말을
이 깊은 시간
한 칸씩 비어 가는 하늘 백지에 적어
당신에게 전해 달라
나무에게 줍니다
가을편지 / 이성선
.
.
.

댓글목록

공자님의 댓글

공자 아이피 (218.♡.67.246) 작성일

11월 24일 금요일  오후3시에 락미(樂味)에서

윤양헌 선생님을 비롯 도덕경 회원 몇몇분이 모인답니다.

오랜만에 보고픈 회원들 얼굴도 보고 맛있는 떡뽁이도 드시고 즐거운 시간들 나누시길 바랍니다

김재환님의 댓글

김재환 아이피 (211.♡.170.17) 작성일

누님, 개업식때 못가서 쏘리~
이 번달도 힘들고, 다음달에 몇끼굻고 갈께요.
재하형님 모습보니깐 무척 반갑네요^^
번창하세요!

오리님의 댓글

오리 아이피 (220.♡.138.119) 작성일

저도 사진에 나왓군요.
락미 떡볶이점이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파이팅.

영선님의 댓글

영선 아이피 (61.♡.204.221) 작성일

사람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정말 기분좋군요!!
꼭 대박나시기를....... ^_^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61.♡.111.24) 작성일

잉? 난 사진 한장도 안찍어주셨네, 공자님. 그러심 안됩니다. 제가 비록 못생긴 추남(秋男)이기로서니, 도덕경 제일의 미남인 공자님께 이렇게 관심권밖으로 나다니......흑 흑 흑.......참 주방장님은 솔향기님이라고 하던데요. 이집 음식맛의 원천은 솔향기님이라는 설도 있던데, 도덕경가족분들 많이들 가셔서 사실확인을 해서 제게 좀 알려주세요...ㅎㅎㅎ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221.♡.118.202) 작성일

아..떡뽁이 집을 개업 하셨구나...사진으로만 봐도 넘넘 맛있겠다는...
사업 잘 되시고 부자 되셔요~~~
재하 님도 보이시네.....
담에 서울 함 가면 꼭 들를께요.................

나비님의 댓글

나비 아이피 (211.♡.222.116) 작성일

공자님, 권보님, 오리님, 효선님... 즐거운 맛 樂味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물병을 채워드렸어야 하는데...
한참을 갈증나게 한 다음에야 물병을 채워드린 점 송구하나이다~~
아무튼 감사드리고, 매콤한 떡볶이가 생각나시면 언제든지 이대앞 락미로 오셔요 ㅎㅎ
11월 24일 실력을 갈고 닦으며 도덕경 식구들을 기다리겠습니다^^

나비님의 댓글

나비 아이피 (211.♡.222.116) 작성일

너무 많이 굶고 오지 마요, 재환님^^ 경장히 바쁜갑따.. 재환님이...바쁘다니 둏타 ㅎㅎ

나비님의 댓글

나비 아이피 (211.♡.222.116) 작성일

고맙습니다. 영선님도 꼭 한번 오세요^^

나비님의 댓글

나비 아이피 (211.♡.222.116) 작성일

서울 오시면 꼭 오세요, 정리님^^

구름님의 댓글

구름 아이피 (221.♡.95.113) 작성일

아 하~나비님이..
 한동안..잠수 타시더니..
 떡복이 사장님..되셧구나~
마니 축~하~합니다~`~
가게..분위기 증말 짜~앙이네요..
떡보끼도... 진짜루  맛잇겟따~아
 . 음냐..음냐..
쩝..쩝..^^공자님,권보님,재하님.. 조앗겟다..
꼴각..꼴각.. 침넘어간다..히히
서울가면 꼬~옥 먹어바야지..
 암튼..떡보시도.. 마니 마니 하시고....
돈도 많이 벌고 ..행복하세요..

자유인님의 댓글

자유인 아이피 (125.♡.147.202)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능소화님  부자 되세요  서울 가면 들르겠습니다

공자님 오리님 재환씨  권보님 등 모두 잘 계시죠 반갑습니다

건강하고 좋은 날  되시기를

메주님의 댓글

메주 아이피 (125.♡.61.136) 작성일

이~리~들 성원해 주시니 이제 樂味의 대박소식이 곧 도덕경 게시판에...

공자님, 그날 열~씨미 찍사 하신 보람이 있군요. 역시 사진도 좋~고 구성도 좋~네요.

재환님, 한번도 뵙지 못했으나 이미 가족의 끈끈함은... 24일에는 나오실 수 있으려나요?

오리님, 김장하셨더군요. 저희집 김장용 배추 잘 보관해주세용.ㅎㅎㅎ

권보님, 도덕경 최고의 덕장, 지장... 게다가 수려한(?) 용모까지도. 권보님 실물사진은 가족들의 방에 가심...

영선님, 맛도 가히 떡뽁이의 지존임~다. 언급하신대로 인정이 철~철 넘치는 락미구요.

정리님,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훈훈해져옴다!!!) 서울오심 제게 꼬~옥 연락하셈~~*** 제가 쏩~니당.^^

구름님, 저희도 그 자리에 재하님이 계셔셔 더 반가왔습니다. 그리고 이렇듯 가족들의 성원이 뜨거우니
          당근 樂味는 대박날거예요.

주인장이신 나비님과 솔향기님, 이제 남은 것은 모쪼록 체력관리 잘 하셔셔 가게운영에 힘 쓰씨다 보면
                                          조만간 낭보를 전하시겠네용.*** 에~공, 교외선 기차 타고 출석부에 도장찍는
                                          사람한테 그때 가서 나몰라라 안하겠지..(독백임다)

나비님의 댓글

나비 아이피 (211.♡.222.116) 작성일

메주님이 너무 띄우셔서 쥔장은 조용히 요리 연구에만 전념하겠습니다^^
구름님, 자유인님 고맙습니다. 기회가 닿으시면 한번 꼭 오세요~~
내공, 외공 쌓으면 기다리겠습니다 ㅋㅋ

전희경님의 댓글

전희경 아이피 (218.♡.240.229) 작성일

유진선님 축하드립니다.  사업 번창하시고  꼭한번 들릴께요. 일요일도하나요? 토요일은

몇시까지?  금요일 모임에 집사람이라도 보낼깨요. 반가워 할거에요.

최영훈님의 댓글

최영훈 아이피 (59.♡.167.151) 작성일

락미라~  범상치 않은 상호냄~
사진으로 나마 보고 잡던 토담과 나비님 뵈오니 정말 기분 좋십니다.
24일날 가도록 노력해 볼께여~ 
아! 보고 싶어요~ 서울 식구 열분~~~

나비님의 댓글

나비 아이피 (211.♡.222.116) 작성일

고맙습니다, 전원장님^^ 예, 일요일도(나비 1~3주 일요일 근무) 하고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고 있습니다. 전원장님께서 오신다면야  9시가 조금 넘어도 열어놓고 있겠습니다^^

나비님의 댓글

나비 아이피 (211.♡.222.116) 작성일

24일날 오신다고라고라~~~ 저 정말 믿어버립니다. 최영훈선생님 정말 오세요 ㅋㅋ 보고잡아요..

프렌드님의 댓글

프렌드 아이피 (218.♡.186.242) 작성일

유진선님, 늦게나마 개업을 축하드려요^^
락미 이름 좋습니다. ㅎㅎ

호두마을지기님의 댓글

호두마을지기 아이피 (222.♡.188.51) 작성일

오 행복! 아 사랑스러운 락미!
그립고 사랑하는 도덕경 가족 안부를 읽으니 마음이 찡!~합니다
공자님은  역시 최고의 행복제조기! 멋쟁이! 감사 ^ ^

락미의 맛은 맵고 깊고 개운하여 아주 좋았고,
주인장의 넉넉함과 우아한 멋운 더~욱 좋았습니다.

비원님의 강조하던  <아! 여기>가  바로 이곳! 일겁니다
오 마이 썬 싸인 락미~
늘 행복하여라!!!

나비님의 댓글

나비 아이피 (211.♡.222.116) 작성일

고맙습니다, 프렌드님. 프렌드님도 떡볶이 드시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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