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저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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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도 (211.♡.148.50) 댓글 2건 조회 4,073회 작성일 08-07-27 19:49본문
반갑습니다.
제가 볼 때 여기는 <김기태의 경전 다시 읽기>의 마당 인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어느 특정 선원의 이름을 거론하여 왈가와부 하는 것은 기본적 예의,자질에 있어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요.
뭔가 좀 느낀다고 너무 내세우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좋은 선지식이 있으면 소개도 하고 같이 공부할 수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 어떤 분야에
얽매어 오로지 그것이 진리이고 무조건 옳다~ 하는 것은 아직.....넘지 못할 산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부처에 매이면 부처가 마구니요, 하느님에 매이면 하느님이 마구니요, 노자에 매이면 노자가 마구니요, 금강경에 매이면 금강경이 마구니요, 마음에 매이면 마음이 바로 마구니 입니다.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는 자유, 흐름, 편안함,,,,그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진리나,도, 법, 마음도 버려야 ~ 해탈하고요...
그 해탈도 없어야 진정한 공부인이라 봅니다.
정저지와보다는 구만리 장천을 날으는 새가 더 좋지 않겠습니까?
댓글목록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11.♡.76.7) 작성일
그렇기도 하군요.
우리가 공부을 할려면 하나의 산을 넘어야 된다고 봅니다.
이것은 되고 저것은 않되고 그러면 공부가 늦어진다고 봐요. 마음공부 하는 사람들이 왜 공부을 하려고
할까요, 무엇인가 자신의 마음이 만족하지 못하고 평화롭지 않고 하여서 공부을 한다고 봅니다.
그렇게 갈증을 느끼는데 세상은 그것에 대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물론 여러 각도로 해결책들을
제시 하지만 모두가 임시방편들입니다,
임시방편을 따라서 공부한다는것은 그사람에게는 시간 낭비라고 봅니다.그럴 시간이 없다고 봐요.
하루라도 빠르게 정법을 만나 그 가르침을 받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이런 문제에 대해 신중히 하겠습니다. 오직 공부에 대하여서만 서로 대화하고 글을 쓰겠습니다.
이 사이트 주인님에게도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아이피 (116.♡.195.135) 작성일
모두가 사랑입니다...
김기태선생님... 정도님... 대원님의 말씀에서 나그네가 많이 배움니다...
배우는 즐거움을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림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