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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석과 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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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hffk (112.♡.175.93) 댓글 2건 조회 6,191회 작성일 09-08-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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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칠석 입니다.
견우,직녀가 일년에 한번씩 까마귀들이 만든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이죠.
칠석은 산사람들이 마음을 밝혀 꺼지지 않는 마음의 등불을 켜는 날이고 백중은 조상님들의 은헤를 갚는 것과 함께 죽은 사람들이 마음의 감옥에서 해방되는 날이라고 합니다.
한문의 뜻은 다르지만 저는 몃년전에 문득 이런 생각이 뇌리를 스치더군요.
칠석은 깊은 정에 드는 것을 뜻하는데 일곱단계의 차원을 거쳐 들어가야 견우가된다.
견우란 참 자아의 근본성품을 말하는데 그것은 곧 하늘나라의 근본성품과 같다.
그 자리를 확실히 확인 되는것을 두고 견성이라 이름하며 그것을 사람의 이름으로 애칭하면 견우가 된다.
직녀란 그렇게 이자리가 확인되면 그 순간부터 모든일이 즉시 여여 해지는 있는 그대로가 모두 그것의 일인지라 직여라 한다.
까마구들이 만든 검은 다리에서 무명의 마지막 경계를 딛고 일어 서서 자신의 성품을 봐야만 하늘의 문이 열리고.
견우와 직녀는 한마음이 되어 백종의 날이 올때 까지 중생의식들 을 제도하는 보살의 보현행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상 횡설수설 ahffk의 몰라 소설이었습니다^^

댓글목록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아름다운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ahffk님이
더욱 아름답게 이야기 해 주셨내요

견우와 직녀는 한마음이 되어 백종의 날이 올때까지 중생의식을 제도하는
보살의 보현행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행복한 견우와 직녀가 있어 수수도 행복 합니다 ^^

ahffk님의 댓글

ahffk 아이피 (112.♡.175.93) 작성일

수수님! 방갑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뜨거운 햇살에 말린 참깨를 거꾸로 메달고 작은 막대로 톡 톡 털었습니다.
깨가 쏘다진다는 말이 있듯이..
정말톡 톡 털때 마다 깨가 우수수..춤을 추며 쏘다 지더군요.
견우와 직녀의 사랑도 이와 같이 행복한 나날속에 보살행을 하고 있슴을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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