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법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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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hffk (112.♡.175.93) 댓글 2건 조회 5,947회 작성일 09-10-01 23:06본문
제글이 아닙니다.
다시 한번 발심하고저 하는 마음에서 올립니다.
욕을 먹는다면 감수하겠습니다.
인연따라 업식뭉쳐 육신을 이루니~
육신속에 들어있는 수십억의 중생들~
찰나 찰나 들고나며 육신고통 주는구나~
천차만별 고통경계 한마음에 뭉치면~
내몸안에 중생들 보살로 화하여서 ~
내몸안에 중생부터 제도 되리 제도 되리~
일체제불의 마음이 우리들의 한마음~
공생하고 공용하니 만 생명의 마음이 내마음~
만물의 몸이 내몸이 되어 일체가 둘이 아니다~
이소식 바로 알고 한마음을 발현하여~
색깔없는 오색기둥 높이 세우고 관하여서 ~
평등하게 사시사철 푸르게살라 푸르게살라.
댓글목록
공유님의 댓글
공유 아이피 (110.♡.85.230) 작성일
마약을 먹어도 위와 같은 경지가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육체의 고통을 감성적으로가 아닌 실제적으로 마비시킬 수 있으려면 의술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다른 각도에서 해석할 수도 있겠지요.
발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보면 좋은 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승을 빕니다.
ahffk님의 댓글
ahffk 아이피 (112.♡.175.93) 작성일
공유님 오랜만입니다.^^
추석 즐겁게 편히 잘 보내셨는지요?~
마약을먹고 그런 느낌을 받는것은 일시적으로 고통이 소멸된듯한 착각가운데서 비롯된 어떤 의식에
속은 망상으로 인한 감성의 느낌이라 생각됩니다.
반면 자성을 께쳐서 미혹의 무명에서 확실히 벗어나 진리를 분명 확인한 선지식들의 가르침은 미혹으로 인한 일시적인 망상에 의한 느낌이 아니라..
어떠한 의식을 근거로한 감성적인 배설이 아니라..
의식의 놀음을 넘어선 마음자리에서 나온 것이라 생각됩니다.
무명을 타파한 본성의 절대적인 자리에서 나고 드는 선지식의 가르침들은 어떠한 말씀들을 해도..
자비심으로 인한 진리의 길을 가르키는 방편문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성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