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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서울도덕경 등산모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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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자 (211.♡.79.86) 댓글 0건 조회 16,937회 작성일 09-10-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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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에 참 좋은 계절입니다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 - 윤양헌 선생님과 함께하는

서울 도덕경 등산모임이 이번주 10월18일 일요일에 있습니다.

이번달은

서울에서 가장 해를 먼져 볼수 있고 한강의 조망이 탁월한

서울의 아차산에서 있을예정입니다

도덕경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들과 오손도손 대화도 나누며 맑은가을의 정취를 흠뻑 맛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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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9년 10월 18일 오후2시

집결장소 : (5호선) 광나루역 1번출구앞

회 비 : 1만원

준비물 : 각자 개인음료 등

연락처 : 공자님 : 010-6237-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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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위 사람들은 나를 '조증 환자(躁症患者)!'라고 부른다.
사람이면 누구나 조(躁)와 울(鬱), 즉 기분이 좋았다 가라앉았다 하게 마련인데
나는 언제나 조조조조,기분이 업되어 보이기 떄문이란다.
목소리 톤이 높고 빨라서일 거다.
전화로만 안부를 주고받는 사람들이 이런 소리를 더 자주 하는걸 보면 말이다.
그런데 사실을 말해볼까?
진짜로 거의 언제나 기분이 좋다.
살다 보면 나라고 화나거나 마음 상하는 일이 왜 없겠는가.
근데 무슨 조화인지 화가 나도 잠깐 바르르 하고 나면 금 방 풀리고
몹시 마음 상한 일도 하룻밤 잘 나고 나면 잊어버린다(성격도 좋지!).
매일 아침 눈 뜨면 새로 맞는 하루가 기대돼서인지
이불 속에서 혼자 배시시 웃는다(이건 약간 중증인가)..
(한비야 그건 사랑이었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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