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 크게 될 사람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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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자 (222.♡.94.46) 댓글 0건 조회 5,573회 작성일 07-02-06 19:31본문
오늘 안수를 우연히 전철에서 봤지.
안수를 우연히 전철에서 만날 확률이 도데체 얼마인가?
상상할수도 없지
게다가 자주 다니지도 않는 노선인데
우리가 조우한게 뭔진 모르지만 아마 하늘의 깊은 뜻이 있지 않겠나 싶더군
다소 초짜 티가 나는것 같았지만 그래도 씩씩하고 열심히 잘 팔더구나.^^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안수를 보는순간
몇해전
안수가 처음 김기태 선생을 만날때의 상황들이 떠오르면서
지금 전철안에서 여러사람 앞에서 물건을 파는 모습과 대비 되더군
어렵지만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
아무래도 김기태 선생의 은혜가 많지 않았겠나
고마운 분이시지.
2월 24일 (토요일)서울 도덕경 모임에 나온다고 했으니.
그날
도반들과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자구나.
아무튼 오늘보니
안수는 장차 크게 될 사람이 분명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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