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최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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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자 (211.♡.79.38) 댓글 0건 조회 6,332회 작성일 09-11-09 09:49본문
당신은 의지를 가진 행위자가 아니야.
당신은 본시 존재하지 않는 착각 그 자체야..!
골백번 말해줘도 잘 안되지?
그게 바로 습이란거야.
습, 그거 만만찬어, 우습게 보지마~~
수백만년을 이어오며 만들어진 걸지도 몰라.
또 그래서 쉬임없이 주입시켜주는거야.
모든 걸 하는 건 진아이며,
오직 진아만이 존재하는 전부라고..!!
그러니 그 전부안에 포함된 당신도 곧 진아야.
자, 이제는 뭔가 마무리 할 수 있을거 같지않어..?.
당신 자신은 아무리 깨달으려고 노력해봤자 아무 소용없으니
그냥 진아가 하는 대로 다 맡기고
그냥 살어.
Leave HIs business to Him~~
그 이의 일이니 그에게 맡겨라~
깨달음 뿐아니라
모든 인생의 짐을 다 그에게 맡기고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며 사는거야.
그 하는 것도 바로 진아가 하는 것이니
내가 하는 뭐든 다 진아가 하는거지, 안 그래?
깨달을 생각조차도 잊어 버리고,
그래도 생각나면, 그건 진아가 하는 것이니 그런가보다..하고 알고 있으면 돼.
수행도 잊어버리고,
그래도 해야겠다고 생각나면, 그것도 진아가 하는 것이니 할 만큼 하고,
뭐든지 다 진아가 한다고 굳게 굳게 믿고
삶의 괴롭고 무거운 짐, 고단하고 힘든 짐,
쌀이 떨어져도, 술이 떨어져도 다 진아가 하는 것이라고 믿고 터억~~맡겨봐.
그 놈이 저지른 일이니 저지른 그가 해결하겠지 하는 굳건한 믿음으로 나가는거야.
그러면, 스트레스 안받고, 맘도 편하고
그냥 허허로이 지가 스스로 살아가지는 거지.
나는 없는고얌.
그러다 보면
행여 진아의 최면 해지자 명단에 들어서
어느날 문득 번쩌``억하며,
최면에서 깨어날 지도 모르지..^^
안깨나면 할 수 없는거고.
용쓴다고 안되는 일 될 것도 아니고,
용안쓴다고 될 거 안되는 거도 아니야,
유지 크리슈나무르티라는 양반은 말이지,
원치도 않게 깨달았다며 그 깨달음을 재난이니 뭐니 하더라구.
깨닫고 나서 몸이 엄청 힘들었다지, 아마.
몸이 그 충격을 감당하느라고 고생한 사람 많어~~
다 그래서 몇년씩 세상등지고 은둔 하는거지 뭐.
그러니 깨달을 욕심내지 말고
최면에서 깨려고 애태우지 말고,
하기사 그렇게 발버둥치는거도 조차도 다 진아가 하는 거고,
안믿고 의심하는거도 지가 그렇게 하게 만드는 거고
당신이 어찌 하든 이미 진아가 정해 놓은대로 흘러가는 것이야.
그러니
이 최면걸린 자들의 가상적 삶이란
참으로 속절없다 아니 할 수 없네
[원본 작성자 : 지금여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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