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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님에게 도에대한 몃가지 궁금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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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반인 (121.♡.163.136) 댓글 1건 조회 4,205회 작성일 08-08-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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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은 보이고 들리고 모든것들에...생긴모양과 형태에따라..
좋고싫음 가치판단등이 저절로 생겨버립니다..
좋은걸보면 좋고 싫은걸보면 싫고..
모양과형태에 따라가지 않으면 도가 드러난다는데요??
기억의축적이 적은 어린애들의 경우는 모양과형태에따른 호불호 가치판단등이 어른들에 비해선 훨씬 적을거라 생각되는데요..
결국 모든것은 의식일 뿐일텐데요..
태양과지구도 의식속에서 존재하는것일텐데요.
내가 겪는 어떤일도 의식속에서 일어나는게 아닙니까.
결국 모든만물이 식일뿐이란걸 체험하게되는게 도가 통하는것인가요?
식과 분별심(호불호나 가치판단같은)사이에는 약간의 시간차가 있나요?
즉 컵을 볼때...식이 있고 너무작은 시차를 두고 컵에대한 분별심이 생기는 걸까요?
그러니까 도가 통하기위해선 시간적으로 분별심이 생기기전을 잡아야되는것 아닐까요..
그리고 도가통하는 체험을 하면 단학에서 말하는 대주천 소주천같은 그런 신체적변화가 일어나나요??

댓글목록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11.♡.76.251) 작성일

주객이 나누어지기 전으로 돌아가는 것이지요.
만법이 식이라고 체득이 되면 거기에서 하나로 돌아오면 됩니다.
일체가 다요.다가 일체지요. 모든것이 식으로 돌아오면 그식이 나오는지점이 마음자리가 됩니다
그러면 체험이 오면서 그지점을 스스로 알게 됩니다.
정확하게 나타납니다..
무엇이 있어서 잡히는것이 아닙니다.
스스로가 스스로을 보는 것입니다.
지금은 컵을 볼때 전에 기억속에 저장이 되었던 그것을 끄집어 내어 보는 것입니다.
한번도 컵을 보지 않았다면 어떻게 보겠습니까.
그저 물끄러미 보면서 이것이 무엇인가 하고 기억속에서 찾다가 기억속에 입력이 되어 있지 않으면
모르는것으로 판단을 내립니다.그리고 모르는것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의식을 통해서 보는것입니다.
이것을 분별심이라고 하지요. 의식의세계가 쉽게 말해서 기억이 되었던 내용을 지금 눈앞에
꺼내서 본래마음에 옷을 입혀 세상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망상 이라고 합니다. 실제에다가 경험의 옷을 입혀서 눈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이 이렇게 보면 이렇고 저렇게 보면 저런 것입니다.
자기가 보는 관점따라 세상이 바라보이는 것입니다.
영성은 그런것 없어요. 모양도 없고 그렇다고 잡힐것도 없어요
항상 밝게 빛나고 있어요, 삼라만상을 비추어 내지만 비추는 스스로는 나타나지 않고 있어요.
그러나 마음을 밝힌이는 뚜렷하게 봅니다.
신체적 변화 일어 납니다.
어떤 상태야 하면 글로는 정확하게 표현할수 없지만 비슷하게는 표현할수 있습니다.
우선 호흡이 배꼽밑으로 내려가 완만하게 됩니다.볶식호흡을 안해도 저절로 그렇게 됩니다.
배는 항상 뜨듯한느낌으로 있고  그리고 매우 안정이되고.두려움이 없어지고 대인관계가
완만하게 이루어지고 목소리가 저절로 부드러워 집니다.
매우 좋은것은 어디을가나 어떤환경에 처해도 안방에 있는것처럼 안락하다는 것이지요.
머리는 시원하고 가슴은 확뚤린것 같고 불만족이 사라집니다.항상그래요
이상태가 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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