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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덕경 송년회 모임 안내(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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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과메기 (211.♡.189.3) 댓글 3건 조회 7,090회 작성일 09-12-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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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축년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김기태샘의 띠가 소띠입니다..ㅎ)
늘 그랬듯이 ^(^
올해도 대구에서 사랑하는 벗님들과 송년회 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많이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 언지?: 2009년 12월 23일(수) 18:30~
* 어데?: 수라상 한정식(연암찻집 뒷편 053-422-7652)
* 우예?: 김샘 강연후 식사
* 24일(목) 연암찻집 도덕경 모임은 업슴다
* 전나?: 011-531-9442 (김준희)

댓글목록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준희님
과메기보다 김준희 이름이 더 예뻐서 ^^
이름을 뵈니 반가운 마음에 뛰어 왔습다
와아~ 그리고 보니 우리가 만난지 일년이 되는군요
어제 같기도하고 10년쯤 지난거 같기도한데....
수수가 첨 비원님을 대구 모임에서 뵈서 그런지 따뜻하신 김준희님이 계셔서 그런지
연안 찻집이나 수라상집은 고향에 있는 한 정경처럼 되어 있습니다
수수 인생에 가장 탁월한 선택은 작년에 대구 모임에 참석한 일이였습니다

늘 타양살이에 춥기만 했는데 비로서 고향에 돌아온 계기가 되었으니까요


아름다운 송년회 모임이 되시고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과메기님의 댓글

과메기 아이피 (211.♡.189.3) 작성일

수수님~~

멀리서 보내 주신 전화,
정말 뜻밖이었고 감사했답니다.
각중에 받은 전화여서 퍼뜩 알아보지 못해서 지송합니다.
행여 서운하지는 않으셨는지요?...ㅎ
그때 그 시간이면 뉴욕시간으로 밤12시 정도였을텐데..

대구에서 뵙는지가  벌씨로 1년이 되었습니다만 긴 통화중에
자주 만나 분처럼 느껴지더이다.
고향과 대구를 그리워하는 수수님의 맘이
고대로 전해져 타향살이의 서러움도 느껴지고 그랬습니다그려..ㅠㅠ

늘 애뜻하고 진솔된 글들을 도덕경에 보여주셔서 
동감하고 감사하며 잘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리시기를 바래봅니다.

수수님 말씀대로 언제 한번 장기합숙으로
대구 도덕경 모임에 참석하신다 하시니..
그 날이 오면
대구에 수수 수입준비위원회를 조직하여 차질이 없도록 하지요...^(^

맘이 가면 몸도 가는 법!
하루 빨리 그 날이 오기를... .

고르지 않는 일기에 몸 건강하시고
노상 해피하소서..._()_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ㅎㅎ 수수가 그래요
작년 부터 김준희님께 전화드리고 싶었는데 드뎌...^^
섹시한 목소리로 스무고개쯤 넘어가 정체를 밝히려 했는데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가 전화기를 내팽길칠듯하여 언능 밝혀버렸는데
수수입니다
......

서운했지만 맘 넓은 수수가 용서하기로 했습다 ^^

내년이면 비원님을 만나신지가 10년째라니.....
김준희님의 깊고 따뜻하신 맘이 그대로 전해왔습니다

언젠가 비원님께서
거름은 썪어지면 되고
씨앗은 발아하면 삶에서 꽃피우면 되지요
그래서 때가되면  떠나지요....

그때는 이해가 안되었는데 어느날 수수도 떠나는 그 맘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깨달음이라든가 스승에 대한 신비감도 몽창 깨지면서
삶의 방향이 잡아지면서 이렇게 수수자신과 걸어가면 되는구나 했지요
물론 꿈을 깨워, 있는 그대로 자신을 보게 해주신 비원님께 감사하며....

그런데 김준희님은 비원님과 10년째 함께 걸어가신다니....
속좁은 수수는 가슴이 얼얼합니다 (*)

김준희님 ~
 대구의 수수 수입 준비위원회를 조직하실 예정이시라구요 ^^
근데 수수는 수입품이 아니고 조선 원조인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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