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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법신불이다(卽心卽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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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는無불성 (211.♡.76.142) 댓글 1건 조회 13,536회 작성일 07-03-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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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ww.born2.net (밑의 글 내용에는 본인이 조금 편집한 부분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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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진리가 뭡니까?
이세상 모든 일체라고요? 하나님이라고요?
모든 일체나 하나님은 뭐가 있어 있는데요?
결국은 궁극적으로 내가 있어 다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셨다는 생각조차도 내가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내가 없는데 일체가 있어요?

그러니 곧 <나>가 진리인 것입니다.
문제는 이<나>를 내가 스스로 어디까지 인정하느냐가 관건인 것입니다.
보통사람들은 이<나>를 하루종일 잘 쓰면서도 그걸 몰라요.
수행한다는 사람들은 이런저런 체험을 하다보니까 이런저런 신묘한 체험, 예컨대 범아일여나 우아일여 혹은 성령이나 은총이 임재하신 상태 같은 체험을 깨달음으로 알아요. 그래서 어떤 경지에 머물러야 진리를 가진것으로 안다 이말입니다.

여러분, 깨달음이란건 한마디로 말해 <내가 진리다!>란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내가 모든것이며 모든것이 다 나다>이것을 확실히 알고 깨우치는것이 깨달음입니다.
깨달음이란게 뭐 어려운게 아니에요.
하지만 보통사람들은 제몸이나 제생각,마음만을 자기로 압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이미 수행해서 체험해보신분들도 계시지만 우주도 되어보고 삼라만상도 되어보고 성령이 임재한 상태도 되어보셨잖아요? 그래도 여러분은 아직도 나밖에서 따로 진리를 찾으신다 이말입니다.

에효~ 그쯤되시면 저절로 알아야지요.
<아하! 이마음이란것이 일체모든것을 다 삼킬수도 있고 이것저것 다되어볼수도 있는 신묘한 놈이로구나! 여태까지 내가 가지고쓴 이마음(개체 아무개의 마음)은 그중 아주작은 일부로구나!>이걸 깨쳐야 한다 이말입니다. 이게 바로 자각수행이라.(http://blog.naver.com/wholesavior/140033629005) 이게대체 뭐가 어렵습니까? 이걸 머리로 아는게 아니라 온몸으로 체험해 그전체자리에 들어야 확실히 아는것이긴 하지만 그건 자기하나 똑바로 제대로 버려보면 바로 드러나는 자리 아닙니까?

이게 왜안되시느냐?
그건 여러분이 죽어도 개체마음의 자기와 몸을 꼭 붙들고 계시니까 안되는거에요.
자기가 꼭 붙들고 가짐을 가진채 안놓으면서 전체를 가질려고 하는데 이미 마음(전체)이 스스로를 잠재의식속에서 자길 개체로 한정해 정의하고 가졌는데 그다음이 열리고 깨질턱이 있나?

진짜로 <진리란 이런것>이라든가 <깨달음이란 이런것>이라든가 하는것(생각,논리,주장들)들을 모두다 한번 버려보세요. 그럼 그다음에 남는 아무것도 없음 바로 그것이 그대로 <무한한 열려있음>이 아닌가요?
아무것도 없다지만 그것이 신묘하게 살아있기에 굴러 이것도 되어보고 저것도 되어보는 것이라.
그결과가 오늘날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이시고. 그러니 본래의 자길 찾으려면 몸과 마음에 묶인 마음을 탁 버려보면 한계도없고 무한가능성그자체인 본래우주의 자리만 남는다 이말입니다. 이자리가 부처자리요, 이자리가 진공묘유자리입니다. 말만 알고쓰면 뭐합니까? 실제로 가봐야지.

핵심은 간단해요.
여러분이 바로 법신불(우주근본체) 그자체여! 다만 몸과 마음에만 빠지지않음 내가 바로 그자리입니다.
한번 생각해봐요. 어떤때는 드넓은 하늘같은 마음이다가도 또 어떤때는 옹졸하기가 좁쌀같잖아요? 어떤때는 천사같다가도 또 어떤때는 악마가 따로 없지요? 그게 다 어디서 나오는거여? 다 <나>지 누구겠어요? 뭘 더찾아요? 이자리가 원래 찾기가 어렵거나 쉬운자리입니까? 아닙니다. 다 제가 스스로 어렵게 만든것입니다. 자기생각과 마음,논리안에 콕 들어앉아있으면 절대로 어렵지요. 그래서 한생각이 나오기 이전의 <나>를 항상 주시하라는 것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깨달음이란 내가 이개체의 몸과 마음이란 그착각을 벗어나는 것이고 그래서 자기의식이 확장되어보는 체험이 필요한것인데 다른말로 하자면 개체마음이 자기안에 숨겨져있던 전체마음자릴 찾는것입니다. 이럴 때 생기는 문제중에는 空에 빠졌다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전체마음이란 형상을 만들어서 그것에 빠지는 것입니다.
진짜진리는 살아있는 것이라 전체마음과 개체마음이 동시에 그안에서 살아서 활연자재합니다.
이게 진짜 <있는 그대로> 온전한 마음을 쓰는 경지입니다.
Flying / Steve Barakatt

댓글목록

송재광님의 댓글

송재광 아이피 (125.♡.160.186) 작성일

맞는 말인 것 같기는 한데..
느끼기는 하는데..
이 기나긴 시간을 뭘로 때우느냐가 문제이고 시간을 뭘로 때우느냐에 잇어서 이를테면 축구공을 가지고 시간을 때우려는 사람이 많다면 그 축구공을 누가 차지하느냐가 현실의 문제인 것이지.
축구공은 어른에게는 다 돈인 것이고.
축구공을 못 차지하면 농구공을 가지고 놀아야 하는데 양에 안차는 것이지.
돈을 향한 숱한 개체마음들의 구질구질한 싸움들에 안 끼어들 수가 있어야 말이지.
시간을 때우려다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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