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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이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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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름에 달 가듯 (61.♡.244.95) 댓글 0건 조회 9,091회 작성일 07-06-0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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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에서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하는 선근과,
법계가 하나임을 알고 실천할려는
보살도의 마음을 봅니다.
저의 경우는 어떻게 하면 모든 사람들이 행복할수
있을까 그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다보니 세상이 모순 덩어리 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옳지 못한것과 잘못되어진 것에 대한
일반인들의 깨어있지 못함에 대한
분노와 답답한 감정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러던중
이상적인 세상을 상상으로 설정하고
구상을 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것을 실현 할려면 결국 사람의 힘과 노력이 필요 한데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마음이 대상에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어떤것에 값을 메기는 가치관이 다르므로
노력에 대한 결과인 나의 이상에
대상이 만족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상의 고통이 곧 나의 고통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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